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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라엘 : "이스라엘의 인종차별법이 팔레스타인 고아들의 입양을 막고 있다!"

닉네임
여울목
등록일
2009-08-31 14:14:38
조회수
8875
2009(AH63). 1. 12


104개국에 7만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설립자 라엘은 중동의 평화정착을 돕기위해 최근 "유대인 간디 계획(Operatian Jewish Gandhi)'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의 고아들을 입양하여 무슬림으로 키울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 라엘은 "이것이야말로 이스라엘의 파멸을 막고, 평화로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줄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그 원인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인들, 특히 아이들의 부모들이 죽은 데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이스라엘인들에 의한 팔레스타인 고아들의 입양을 권장하는 것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의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엘은 이 새로운 운동의 이름은 유사한 역사적 사례에서 따온 것이라고 말했다. 마하트마 간디는 생전에 한 힌두교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를 살해한 무슬림 신동게 복수하기 위해 무슬림의 아이를 죽였다는 고백을 들은 후, 그에게 무슬림 고아를 입양하여 그 아이를 무슬림의 신앙에 따라 키우도록 요청한 적이 있다.

실제로 라엘의 제안에 따라 이스라엘의 한 젊은 부부는 팔레스타인 아이를 양육하기로 계획하고 지난해 8월 입양절차를 시작했다.

"나는 이 새로운 입양 운동이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라엘의 생각을 들었을 때 '내가 이 일을 가장 처음 실행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라엘리안 랍비이기도 한 이스라엘 야니브 로젠펠드는 말했다. 로젠펠드는 그후로 자신이 팔레스타인 고아들과 연락해 왔으며 이미 자신들의 아이를 돌보고 있는 그의 부인(류트)도 팔레스타인 고아를 입양하고자 하는 자신의 뜻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우리가 낳은 아이로 하여금 유태인의 뿌리를 알도록 키울 것이며, 동시에 팔레스타인 아이는 무슬림 원류에 따라 교육하며 키울 것"이라고 로젠펠드는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우리들 각자가 자기 자신의 종교들을 선택할 나이가 될 때까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키울 것이며, 그것이 평화 정착에 일조하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나라 대다수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많은 이스라엘인들이 우리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라엘에 따르면, 로젠펠드 부부는 심각한 법적 장벽에 직면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스라엘의 법이 유태인이 비유태인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라엘은 개탄했다. 그러면서 라엘은 "이 인종분리법이야말로 전세계 언론의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며,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이 이러한 끔찍한 인종차별법을 폐지하도록 이스라엘정부에 압력을 넣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엘은 로젠펠드가 법적 금지에도 불구하고 입양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이스라엘 최고법원에 소소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젠펠드는 또한 자신이 하는 일이 모든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에 알릴 예정이다.
작성일:2009-08-31 14:14:38 59.6.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