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대신문을 읽고

제목

1637호를 읽고

닉네임
08박민아
등록일
2010-03-23 00:57:45
조회수
1838
후기가 궁금하다.

지난 19일 고려대와 연세대의 합동 응원 OT가 화정체육관에서 있었다. 그래서 안암골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가득했다. 중앙광장에서는 응원제로 학교가 들썩거렸다. 이것은 고대만의 특색이자 행사이다. 신입생부터 졸업예정자까지 모든 고대학우가 보는 신문인 만큼 고대만의 행사 후기를 다루면 좋겠다.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그 때의 함성이 느껴지면 모두가 다 참여한다는 느낌마저 들 것 같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합동OT가 열렸다는 소식만으로 그치지 말고 좀 더, 그 날의 행사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과 개선해 나갈 점 등을 더 다뤘으면 한다.
또한, 세종캠퍼스에서 23일부터 열릴 취업특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준 기사는 좋았다.
그러나 특강시간이 때로는 수업시간과 겹친다. 특히나 이번 특강의 주인공인 시골의사 박경철 박사와 같은 유명인의 특강이 겹치면 정말로 아쉽다. 그러니, 미처 시간이 맞지 않거나 하여 보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한 특강에 대한 후기를 기사화하면 좋겠다. 이 뿐 아니라, 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이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기사화하여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한다.
세종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현재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과 적성진단검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안암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영화를 통한 데이트 코칭' 이라는 제목으로 정신건강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 이용률이 높지 않은 것 같다. 매 학기 새로운 프로그램이 우리를 반긴다. 그러나, 학우들의 참여율 저조로 프로그램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도로 고대신문에서 학생상담센터의 이용 후기나 프로그램 정보를 기사화하였으면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취업경력센터에서도 이미지메이킹, 자기소개서, 면접과 관련된 상담시간과 취업동아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등 학우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이처럼 정보만 알리기보다 학우들이 느끼는 부족한 부분과 도움이 됐던 부분을 고대신문에서 나눴으면 한다. 그래야 처음 학교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우들도 처음이라고 낯설어 하지 않고 정보를 얻어가고 서로 공유할 것이라 생각한다.
작성일:2010-03-23 00:57:45 121.127.175.2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