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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문을 읽고

제목

1640호를 읽고

닉네임
08박민아
등록일
2010-04-14 13:55:28
조회수
2114
의견 수렴이 된 이번 호

먼저 전에 고대신문을 읽고 보고 싶은 강연을 시간이 맞지 못하거나 해서 보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후기를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는데, 그 의견이 수렴되었다. 1640호에는 학생상담센터 정신건강 강연 시리즈 <나는 사랑을 모르나요> 의 후기가 자세히 소개되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고대신문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동안 개강총회나 응원OT 학교 행사 등으로 한산했던 도서관이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시험기간이면 늘상 날씨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들어맞다 생각할 즈음,
또 다시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날씨도 추워지고 다가오는 시험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여유를 잃고 싶진 않다. 시험기간만의 재미도 있지 않는가. 시험 전 날 밤새 공부한다고 하면서, 결국 공부는 안하고 수다를 떨거나, 캠퍼스 산책만 온종일 한다던가.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출출하다고 괜한 뱃살만 찌우는 사소한 재미말이다.
반면에, 좋은 결과를 위해서 공부하다 지쳐 책상에서 잠든 모습이나 잠을 깨기 위해 잠시 바람을 쐬는 모습, 피곤한 친구를 위해 서로 어깨를 주물러 주는 모습 등 재미 뿐 아니라 우리의 열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지금은 비록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에게 후에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 추억남기기에 고대신문도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 중간고사 기간의 학우들의 고충이나 열정이 담긴 모습을 함께 남기면 좋겠다. 중간고사 기간에 도움이 될 만한 TIP이나, 중간고사 기간 중 연장 운영하는 열람실 안내, 열람실별로 특징, 추천하는 장소라던지 중간고사기간에 한번쯤 눈길이 가는 기사가 있으면 학우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곧 우리학교의 큰 행사 중 하나인 4.18 구국대장정과 동시에 기다리고 있는 중간고사 둘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끝까지 완주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끈기로 우리 학우들이 4.18 구국대장정과 중간고사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
작성일:2010-04-14 13:55:28 163.152.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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