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02:26 (월)
고대신문을 읽고
1645호 고대신문을 읽고
icon 08박민아
icon 2010-06-01 03:37:28  |  icon 조회: 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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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고대인이라면 한번쯤 꼭 경험해보아야 하는 축제의 꽃 입실렌티, 대동제도 끝났다. 시끌벅적, 요란하기도 했던 선거도 끝났다. 더불어 우리의 목을 뻐근하게 하고 어깨를 짓누르는 기말고사는 성큼 다가왔다. 기말고사가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방학이다. 그런데 요즈음, 마냥 방학이라고 좋아만 하기에는 힘들다. 학과 공부 뿐 아니라 봉사활동, 다양한 경험, 자격증 등 우리는 해야만 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학우들 모두 한번쯤은 해야만 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사이에서 고민했을 것이다.

1학년은 1학년 나름대로 미리부터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과 3학년은 이제 곧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 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준비하면서 열정 가득한 여름방학을 보낼 준비를 하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궁금하다. 나와 같은 꿈을 꾸는 학우들 혹은 다른 목표를 지닌 학우들의 계획이 궁금하다. 다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들이 인정해 주는 것 사이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막연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는 학우들도 많을 것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커져만 간다. 토익점수를 따기 위해? 한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 혹은 가시적인 것과 상관없이 자발적인 봉사활동?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배낭여행? 등 이번 여름방학을 위한 계획은 다를 것이다. 축제를 모두 즐기고, 이제는 기말고사를 벼락치기하듯이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앞에 온 여름방학. 어떻게 보면 자유의 시간, 1학년들은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내가 직접 그 자유의 시간을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계획할 수 있다. 이는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을 것이다. 자유가 많아지면서 책임도 커졌기 때문이다.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조금 더 학우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고대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고대신문에 글을 기재하는 교수님, 기자, 몇몇의 학우뿐만이 아닌 신문을 보는 고대인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기사를 기대해 본다.
2010-06-01 0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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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an 2013-01-08 18: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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