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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고대신문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

닉네임
나영필
등록일
2003-09-01 20:48:09
조회수
6477
지난번보다 더욱 진일보한 것 같습니다. 저도 기사를 쓰고싶은 욕구가
생기는데요? !^^

앞으로 고대신문이 더욱 학우들의 생활적, 경제적, 학문적, 사회적 관심과 욕구들을
소개하고, 학우들 스스로 학교생활을 개척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 대학문화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것들을
발굴하고, 창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해답은 소모임, 동아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모임/학회/동아리 릴레이 특집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큰 이슈나 전문학술적 내용 외에도 아기자기하게 매일, 매주 활동하는 소모임, 학회, 동아리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 취재하신다면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위기라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과학생회에 더욱 촛점을 맞추고 기사를 보도해 나간다면, 90년대 후반부터 많이 약화되어 온 과학생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과대, 총학생회도 항상 과학생회의 눈으로 학우들을 바라보고, 함께 노력해야겠죠? 과학생회장 인터뷰 코너는 어때요?

광고 관련해서요, 학생자치활동에 관한 광고를 무료로 실어 주었으면 하는 강력한 건의를 하고 싶습니다. 타 학교 신문에는 (공신력있는 행사 등의 광고의 경우) 총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 등의 주요 광고를 무료로 실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외 광고도 물론 필요하지만, 학내 주요 단체, 행사들의 광고도 일정한 기준과 원칙에 근거하여 광고를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학생신문이니까요..


보다 학우들의 곁으로 다가가는 고대신문 되었으면 합니다.
한 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것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애기능 지역에 대한 기사나 취재, 보도, 기획을 더 늘려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한번 제안한 것 같은데요, <이공계 혹은 자연계열 기피현상? 발전전략?>에 대한 기획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요..


이런저런 제보 있으면 하겠구요, 저도 시간을 짬짬이 내어서 기사도 써 보겠습니다. 곽래원 기자~힘내요이~ 허성태 기자도~~


36대 생명환경과학대 학생회
학생회장 나영필
작성일:2003-09-01 20:48:09 163.152.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