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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문을 읽고

제목

1608호 고대신문을 읽고

닉네임
화학과 08 김현주
등록일
2009-03-13 17:05:56
조회수
1814
지난 고대신문 1608호에서는 등록금 카드 납부에 대해서 다루었다. 고대신문은 고려대학교가 등록금 분납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들면서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등록금 카드 납부에 대하여 논하였으며 고려대학교는 아직 시행계획이 없다는 것을 보도하였다. 고대신문의 첫 지면에 실렸던 이 기사는 등록금 카드 납부를 시행하고 있는 타대학의 여러 경으를 언급하면서, 고려대학교가 카드 납부를 시행하였을 때의 구체적 효과나 한계를 알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은 좋았다.

그러나, 고려대학교가 등록금 카드 납부에 대하여 아직 논의조차 없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등록금 50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한다는 것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분납제도를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납제도의 존재를 알리고, 신청절차와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카드 납부가 여러보로 편리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1회 등록금납부보다 2회 3회에 걸쳐 납부하는 분납제도도 학생들에게 부담을 훨씬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깊어지는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올 줄을 모르는 요즘, 등록금을 인하 할 수 없다면 분납제도를 십분활용하기 위하여 까다로운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방법도 간소화시켜야 하며 고대신문은 학우들에게 기사로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작성일:2009-03-13 17:05:56 163.152.9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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