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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라엘리안들은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및 퀘벡에서의 종교차별을 유엔에 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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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등록일
2009-07-25 15:04:36
조회수
7045
라엘리안들은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및 퀘벡에서의 종교차별을 유엔에 제소한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세지를 전하는 라엘리안 주교 대표단이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및 퀘벡에서의 라엘리안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종교차별을 규탄하고 항의하기 위해 2년 연속으로 유엔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7월 17일 금요일 종교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유엔 특별보고관 Asma Jahangir 에게 21건의 제소장을 제출할 예정인데, 그녀는 앞에 언급된 나라들에서 온 라엘리안 주교들을 접견하기로 동의한 바 있다. 같은 날 이를 지원할 유럽과 퀘벡 라엘리안들의 침묵 시위가 제네바 소재 특별보고관 사무실 앞에서 행해질 것이다.


퀘벡에서 온 심리학 교수로서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라엘리안 주교 다니엘 샤보는 "언급된 4개 나라들의 정부와 법률기관들에 의해 자행된 라엘리안 무브먼트 회원들에 대한 보호와 존중의 명백한 결여"에 관해 유엔이 제소장들이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문제는 광범위한 것으로서, 일부 사례들에서는 생명까지도 위협받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들 나라들의 라엘리안들은 살해 위협, 신체 공격, 공개적 모욕과 멸시에 일상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샤보는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이런 위법적인 일들 중 일부는 상급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저질렀으며 또한 치안판사들도 차별적 판결들을 내리기도 했다. 이들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정치가들, 언론들 및 사법기관들은 20년 동안이나 지속된 마녀사냥과 같은 참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왔는데, 이제 그것은 극악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중단되어야만 한다!"


라엘리안 주교 대표단은 수천명의 희생자들을 대표한다고 샤보는 말한다.


"우리는 인간의 근본적인 자유들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국제규약들이 현실에 적용되지 않는 죽은 문서들에 불과한 것이 아닐 것이라는 수천 라엘리안들의 희망을 가져온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세계를 대변하는 유엔은 그 공식기구를 통해 소수자들에 대한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정부와 언론기관들 및 세계인권선언에 보장된 양심과 종교의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자들을 규탄해야만 한다.



역사적 배경 : 달갑지 않은 자들을 명시한 일련의 리스트들


"프랑스어권 나라들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현실의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심각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라고 샤보는 말한다. "프랑스에서 기원한 이 바이러스는 증오와 질병을 퍼뜨리는 것으로써 종교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것은 전반적 인권과 가장 소중한 자유 중 하나, 즉 다른 이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누구든 자신이 선택한 믿음에 따라 살 수 있는 종교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공격하며 20년 넘도록 다른 유럽 국가들에 퍼졌으며 대서양을 건너 캐나다에까지 퍼졌다."

샤보는 특히 한 문서가 프랑스뿐 아니라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는 다른 프랑스어권 나라들에서의 차별행위에 기초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가 작성한 공식"섹트(Sect)"리스트가 종교적 소수파들의 멤버들에 대한 폭력적 환경과 끔찍한 증오심을 태동시키는 밑바탕이 되었다."라고 샤보는 말한다. "이 리스트의 존재와 그 지속적인 배포야말로 오늘날 시행되고 있는 차별정책들의 뿌리이다. 비록 현재 그것의 타당성에 대해 법률전문가들과 사회학자들 및 일부 정치평론가들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개탄스러운 리스트는 알게 모르게 여전히 어떤 사법적 결정이나 언론보도에서 표준적인 참고문서로 이용되고 있다. 또 물론 그것은 '섹트'들을 공격하는 증오 조장 단체들의 후원을 받는 자들의 연설에서 항상 거론된다."


프랑스 섹트 리스트와 같은 종교적 소수파들의 블랙리스트는 과거 유럽 역사에서 어주 드문 것으로서, 그 유일한 비교 사례를 통해 현재의 정책을 시급히 정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샤보는 말했다.


"국민과 국가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그러한 금지 종파들의 리스트를 작성한 다른 유일한 나라는 1933년 2월 28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이었다'라고 샤보는 지적했다. "그 수상이 바로 아돌프 히틀러였다. 나치는 정기적으로 그 리스트를 갱신했다.


그 리스트와 오늘날의 리스트가 유사하다는 것은 지극히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샤보는 말했다.


"프랑스가 만든 리스트와 그에 수반된 정책들이 야기한 지난 15년 동안의 해악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완강하게 자유를 부정하는 차별정책들을 계속 따르고 있다."라고 샤보는 말했다. "지난 5월 프랑스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Miviludes라는 이름의 반종파 단체의 의장인 George Fenech는 그 연례보고서에서 종교적 소수파들에 대한 "일람표"를 확립할 것을 제의했는데, 그럼으로써 독단적으로 리스트에 올린 607개의 소수 그룹들에 속한 수백만명의 시민들의 낙인을 찍고 궁지로 내몰려는 것이다."


샤보는 덧붙여 섹트라는 말뜻도 차별과 증오의 잔파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섹트라는 단어에는 음험하고 부정적인 연상이 담겨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 때문에 특히 그 단어는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들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라엘리안들은 필요한 경우 법적 보호와 배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유럽과 북미 프랑스어권 나라들이 역사로부터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하며, 정치인들과 언론에 의해 조장된 증오심은 라엘리안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샤보는 말했다. "그들은 협박받고, 신체적 공격을 당하고, 모욕받고, 멸시받아 왔으며, 또한 그들은 직장과 생계수단을 잃는 고통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혹은 캐나다 당국이 인권을 해치는 이러한 악행들을 중단시키기 위해 행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러한 비극적 상황이 계속되는 한 라엘리안들은 그들의 근본적 권리들이 세계인권선언에 의해 존중받고 보호될 수 있게 하는 그러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제소장에 언급된 4개의 국가들에 대해 유엔이 보다 직접적이고 분명한 조치들을 제시하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7월 17일 그것에 관해 토의할 것이다. 아무도 "난 몰랐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작성일:2009-07-25 15:04:36 59.6.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