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투표 끝에 정족수 채워34.2% 투표, 87.4% 찬성 “총학생회의 새 기준 될 것" 제52대 서울총학생회장단 4차 재선거에서 선본 ‘버팀돌(정후보=이규상)’이 87.4%(오차율 2.2%)의 찬성표로 당선됐다. 최종 투표율은 유효 투표율을 넘긴 34.2%(유니보트상 투표율 34.7%)였으며, 개표는 26일 4·18기념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서울캠에는 제51대 총학 ‘SYNERGY(회장=김가영)’의 임기 종료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총학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부터 학내 대면 활동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버팀돌은 ‘
이시은 기자 scene@
장애인 고용 2년새 4배로작은 업무도 성실히 수행해 “단기계약이라 아쉬워” “어서 오세요” 인사하는 목소리, 출입 문진표를 건네는 손길, 복도에 정리된 휠체어. 모두 병원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런 풍경을 만들어내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노고가 뒤따른다. 본교 안암병원(원장=박종훈 교수) 장애인 근로자 역시 환자들의 편안한 병원 이용을 위해 바삐 일하는 중이다. 본교 의료원(원장=김영훈 교수)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왔다. 실제로 전체 상시근로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2년 전에 비해 4배로 증
쌀·허브소금 등 생산품 판매연구시설 개선에도 성과 보여 “작은 씨앗이 자라서 많은 걸 돌려주는 게 참 신기해요.” 고려대 부속 농장(농장장=조기종 교수)에서 취미로 주말농장을 가꾸고 있는 정원철(여·63) 씨가 말했다. 고대 농장은 본교 농업대학의 실습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1960년에 조성됐다. 이후 학과·학부의 거듭된 개편을 거쳐 현재의 생명과학 대학에선 그 활용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고대농장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나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분주한 월요일 아침의 고대농장을 걸어봤다. 캠퍼스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시간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율주행자동차나 드론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특화된 학과로, 인공지능 및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로봇공학 등의 지식을 폭넓게 다룬다.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실무능력과 창의력에 집중한다. 23일 조충호 미래모빌리티 학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소개하자면 “최근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학과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미래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고 선도하기 위해 융합지식을 교육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