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이 아닌 부분은 아웃소싱으로 대체하고 있다. 국내에서 1997년 IMF 이후 용역업체를 통한 간접고용이 늘어나고있다.김동원(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간접고용방식은 기업의 부수적인 부분을 용역업체가 대신해 비용은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현재 안암병원은 용역업체 태가
“크게 바라는 건 없어요.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것 하나에요”지난 8일(목) 안암병원 미화노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들은 병원과 용역업체에 △정원확충 △아침밥 제공 △휴게공간 마련 △다쳤을때의 응급치료 제공을 요구했다. 공공노조 서경지부 고려대분회(병원)가 결성 된지 6년. 그간 조용하던 이들이 목소리를 내
작년 내 생일, 11월 21일 밤. 휴대폰이 울리며 고대신문 인턴기자 합격통지가 날아왔다. 생일 선물이라며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두 학기(사실은 한 학기 조금 더)가 흘렀고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버텨온 나는 이제 시사부 정기자가 되어가는 중이다.기자는 대통령보다 높지 않고 거지보다 낮지 않습니다사회에서 기자가 된 선배가 던져 준 말이다. '고대신문
3보)면회를 마친 학생이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면회를 마친 학생들은 현재 혐의가 무겁지 않기 때문에 곧 석방될 것이란 관측을 내 놓았다. 조 학생회장을 면회한 박현석 동아리학생회장은 "경찰이 조 회장 집으로 들어와 체포했다"며 "좀 놀란 것 뿐이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2보)중앙운영위원회(회장=전지원)는 서
제43대 ‘2010 소통시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가 2009년 말 30%의 지지율을 얻으며 출범했다. 고대신문이 임기 절반 가량이 흐른 43대 안암총학생회의 공약을 중간점검하고 본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안암총학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설문 표본은 2010년 1학기 재학생 통계에 따라 단과대 규모와 학년을 고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 오는 9일부터 새로운 강의평가 사이트(www.kuklue.net)를 운영한다. 안암총학은 학교 측에서 공개한 강의평가 자료가 단순한 평균 평점 나열에 불과해 실제 강의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지적을 수용해 홈페이지를 신설했다.강의평가 사이트는 이용자의 참여로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시험방식·필기방식
'2010 교육권리찾기 특별위원회 Why Not(교권특위)'이 지난달 26일 이기수 총장과 만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교권특위는 △등록금 분할납부 기간 연장 및 신입생 분할납부 허용 △등록금 무이자 카드 할부 △등록금 금액 상한제 및 후불제 등 정책 도입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 수정 △경제위기장학금 수혜범위 확장 △면학장학금 신청 시 학점제한
‘맑시즘 2010―끝나지 않은 위기, 저항의 사상(맑시즘)’ 행사를 앞두고 주최인 다함께 측과 학교 측의 마찰이 예상된다. 다함께는 행사 포스터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행사 장소를 고려대로 공지했으나, 학교 측은 대관 허가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지난주부터 교내 곳곳엔 맑시즘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었다. 다함께 측은 ‘
6·2 지방선거를 맞아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본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대신문과 안암총학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세훈, 한명숙, 지상욱, 노회찬, 석종현 서울시장 후보에게 질의서를 발송했고 한명숙, 지상욱, 석종현 후보로부터 답변서가 왔다. 세 후보의 답변 내용을 정리했다.20대 탈정치화
사회봉사단의 헌혈 캠페인 ‘KU혈기왕성프로젝트’ 3차 행사가 대동제 기간인 24일부터 3일간 열렸다. 동부혈액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일간 민주광장에, 25일과 26일엔 이학관 앞에 헌혈 차량을 설치해 학생들의 헌혈을 유도했다. 3차 행사에서 모인 헌혈증 109장은 가족이 백혈병에 걸린 문과대 소속 학생 2명에게 전달
6·2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서 접수과정에서 일부 신고서가 누락돼 본교생 70여 명이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됐다.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와 단과대학생회는 5월 초순부터 학내 곳곳에서 부재자투표 신청을 받았다. 안암총학은 중앙운영위원회와 함께 수합한 부재자 신고서를 14일부터 고려대학교 우체국에 전달했다. 하지만 중앙도서관 앞 부
사회봉사단(단장=이기수 총장)이 여름방학 동안 진행될 하계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계 봉사활동은 해외봉사와 국내봉사로 나뉘며, 해외봉사 장소는 러시아 깔마키아 공화국과 아디게야 공화국에서 이뤄진다. 해외봉사 모집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각 16명씩 모집한다. 봉사 일정은 깔마키아 공화국이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아디게야 공화국이 8
행사명 일시 장소 2010 석탑대동제 '꿈이번지다' 개막제 24일 오후 7시 민주광장 2010 남아공월드컵 YOUNG 원정응원단 선발 결승전 24일 오후 4시 45분~6시 30분 민주광장 월드컵 공식응원티셔츠 교환 행사 24일 민주광장 사랑의 장미꽃 24일~27일 학내 곳곳 쌤통 슈퍼마켓 24~25일 중앙광장 사회봉사단 바자회 '보물찾기' 24~25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가 18일부터 3일간 본교생 300명의 투표의식과 정치관심사를 설문조사 했다. 6·2 지방 선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고려대 유권자 연대 VIP(Voting is Promise)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설문에 응답한 본교생 68%가 오는 6․2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며 투표의사를 밝혔다.
사회봉사단(단장=이기수 총장)이 대동제를 맞아 24일과 25일 바자회 ‘보물찾기’를 연다. 바자회는 민주광장 부스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보물찾기에선 지난 14일부터 열흘간 모인 물품 300 여 개를 판매한다. 농구선수 전주원 씨의 농구화와 배우 이인혜 씨의 화장품 등 유명인사의 소장품이 경매에 나온다. 바자회 수익은 네
애기능동아리연합회(회장=이상철)가 24일부터 25일까지 노벨광장에서 제1회 야외영화전 을 개최한다. 선정 영화(표 참조)는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 중심이다. 행사를 기획한 최윤아 애기능동아리연합부회장은 “20대를 잘 나타내는 영화 6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또한, 24일과 25일에 자연계생활관과 노벨광장
미식축구부가 22일 남양주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신신파스배 2010 서울 미식축구 결숭전 오픈볼 경기에서 연세대에 36대 6으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시작 후, 21번 러닝백 윤승현(공과대 화공생명06)과 3번 러닝백 이지훈(보과대 임상병리05)이 각각 터치다운을 찍으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2쿼터 연세대 44번 리시버 문봉수(연세대 경영05)가 터치다운으로
쇼트트랙 이은별(과기대 사체10) 선수와 조해리 선수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안암병원 소아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선수와 본교생 봉사자 17명은 소아병동의 어린이 15명과 비즈공예와 즉석사진찍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 시간 반 가량의 봉사를 마친 후 두 선수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즐거워했으면
학생복지위원회(위원장=박상혁, 학복위)에서 20일까지 대동제 주점 행사 때 필요한 천막 대여 신청을 받는다. 대여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며 예약을 원하는 단체는 학생회관 3층에 위치한 학복위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여료를 납부하면 된다. 대여료는 천막 1동 당 하루 기준 1만 8000원이다. 단체 한 곳 당 최대 5동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신청 시
전지원 안암총학생회장, 박현석 동아리연합회장과 몇몇 단과대학생회장들이 학생처의 모자이크 축제 불허 방침에 자치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13일 학생지원부를 항의 방문했다.참석한 학생 대표들은 학생처가 학생의 자치권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간 학생처는 수업권 침해 문제로 축제 기간이 2주로 늘어나는 것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