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팀에서 겨울 계절학기 피트니스센터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접수는 학생복지팀에서 15일(수)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피트니스센터 이용 기간은 20일(월)부터 다음달 19일까지며 비용은 학부 학생 3만원, 교직원 및 대학원생 4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복지팀(860-103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남룡 기자 ndragon@
다음달 3일(금)까지 2011학년도 제1학기 전공배정 신청기간이다. 전공배정신청을 받는 단과대 및 학부(과)는 공과대, 경상대, 문과대, 생명대, 이과대, 인문대, 자전학부, 정경대다.대상자는 본교 포털사이트(portal.korea.ac.kr) 내 ‘학적/수업>학부제 전공배정>신청서 작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전공배정은
과학기술대(학장=최승일 교수) 교수진이 한국연구재단(사무총장=배규한)에 신청한 연구과 중 5건이 2010년 하반기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도약연구부문과핵심연구부문으로 나눠서 선발했으며, 도약연구엔 이치우(과기대 신소재화학과) 교수, 유종성(과기대 신소재화학과) 교수, 김경현(과기대 생명정보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핵심연구엔 이흥식(과기대
최근 알아들을 수 없는 줄임말을 많이 접한다. 관심 갖고 귀를 기울이면 여러 곳에서 흔히 듣게 된다. “공지사항은 전쪽할게요.” 한 교양과목에서 강의 연락을 맡은 학생이 수업을 마치며 던진 말이다. 도무지 ‘전쪽’을 이해할 수 없어 잠시 멍해졌다. 주변을 슬쩍 돌아보니 대부분 이해한 것처럼 보였고 나만 헤매는 듯했
고려대 아이스하키부는 공격에선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선 패스미스를 남발했다. 경기 초반은 고려대가 우세했다. 고려대는 경기시작 6분 만에 김우영(사범대 체교07)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연세대는 1분 후 김상욱(연세대 체교07) 선수의 골과 14분에 터진 오진우(연세대 체교10) 선수의 골로 역전했다.
고려대 강태우(사범대 체교07) | 골리(GK)강태우 선수는 골리가 가져야 할 능력을 두루 지녔다. 민첩성이 뛰어나고 집중력이 좋다. 그동안 김유진(체육교육과 05학번), 이원(체육교육과 06학번) 선수에 밀려 능력에 비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주전으로 나서며 본교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안양한라 심의식 감독은 &ldq
김혁(체육교육과 06학번, 토호구 프리블레이즈 소속) 일본에 있어 직접 경기장을 찾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해. 이곳에서라도 열심히 응원할게. 부담 없이 즐기며 후회 없는 시합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해. 자랑스러운 아이스하키 후배들, 사랑한다.
김우영(사범대 체교07)초반에 선취골이 터져 선수들이 다소 흥분한 상태로 게임을 이어나간 것이 작년 경기의 패인이다. 우리 팀은 작년에 비해 한 단계 성장했다. 작년 패배를 거울삼아 일찌감치 체력훈련에 돌입해 체력을 길렀고 선수 개개인 정신력도 어느 해보다 좋다. 현재 선수단 분위기도 좋고 부상자도 없어 최상의 전력으로 고연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아이스하키는 다른 종목과 달리 베스트 라인업이 없다. 체력소모가 심한 종목이라 골리를 제외한 5명이 한꺼번에 바뀌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올해 아이스하키부는 4개 조로 경기에 나선다. 이는 작년보다 1개 조가 증가한 것이다. 아이스하키부 빅터리 감독은 “작년 고연전에는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인 조가 하나 뿐이라 아쉬웠다”며 &ld
전문가들은 2010 정기 고연전 아이스하키 경기를 어떻게 내다볼까. 실업팀과 대학팀 감독, 코치에게 양 팀의 전력과 경기전망을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본교와 연세대 간의 전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입을모았다. 전통적으로 본교는 공격에서, 연세대는 수비에서 강세를보여왔다. 이는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경희대 심의석 코치는 “공격에선 개인기량이 월등한 선
‘스틱을 양손에 쥐고 골대 안으로 공을 쳐 넣어 득점하는 경기는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상당수 독자들이 아이스하키와필드하키(이하 하키)라고 답변할것이다.아이스하키와 하키는 상당히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두 종목은 어떤 점에서 차이를 보일까. 대한하키협회관계자는 “아이스하키와 하키는 경기규칙과 시설 등
■ 고려대작년보다 나아진 전력, 올해는 이긴다올해 고려대 아이스하키부는 공격, 수비, 체력 등 여러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나은 전력을 갖췄다.전통적으로 고려대의 공격력은 대학 수준을 넘어 실업팀과 맞먹는다. 올해 공격진 역시 대학 최고의 전력이다. 지난해 팀의 공격을 이끌던 김형준(체육교육과 06학번), 신상우(체육교육과 06학번), 한호택(체육교육과 06학
올해 연세대 신입생 중 가장 주목할 선수는 이성곤(경기고·유격수) 선수다. 아버지 이순철(현 MBC ESPN 해설위원) 씨 덕분에 어릴 때부터 유명했던 그는 지난 8월 ‘제8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명단에 내야수 6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에선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선수의
연세대 아이스하키부는 올해 신입생 9명(공격수 4명, 수비수 4명, 골리 1명)을 선발했다.본교는 신입생 대부분이 공격수인데 반해 연세대는 신입생을 전 포지션에 걸쳐 고르게 선발했다. 본교 최태호 코치는 주목할 만한 선수로 ‘2009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대표로 활약한 △염정연(경기고?공격수) △이봉진(경기고?수비수) △최시영(경복고?
올해 2월 말부터 시작한 인문대 리모델링이 8월 중순 마무리됐다. 지난 학기에 임시로 신봉초등학교를 오가며 수업을 듣던 인문대 학생은 이번 학기부터 제 집을 찾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리모델링 결과 공간배치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리모델링 전 총 139개실을 가진 공간이 151개실을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넓은 공간
‘학교에선 일제고사 못 보면 방학 내내 보충수업 하라고 해요’(일제고사 응시 중학생)...‘우리 학교만 뒤쳐질 순 없습니다. 학부모가 순위에 더욱 민감해요’(학교 관계자)...인터넷에 일제고사 전후로 게시된 학생과 일선학교 측의 하소연이다.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
본교생과 본교 교수는 어떤 특징과 출신배경을 보일까. 고대신문이 입학처와 입학팀, 도서관, 보건소의 자료로 고대생과 본교 교수의 인구성향적 통계를 정리했다.2010년 신입생 통계올해는 남초현상이 심했다. 2010학년도에 본교는 안암캠퍼스 3772명, 세종캠퍼스 1637명을 모집했다.신입생 남녀성비는 평균 157대 100이다. 안암(138대 100)보다 세종(
세종캠퍼스는 국제적인 기숙학교를 지향하며 다양한 수익창출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 호연학사가 있다. 호연학사의 역사는 세종캠퍼스의 역사와 함께 한다. 2010년 재학생의 40%를 수용하는 호연학사는 1989년 설립된 자유관(수용률 17.3%)에서 출발했다. 1994년 정의관(수용률 18.9%), 2004년 진리관(수용률 28.7%), 2009년 호연4관(
인간행동과 유전자연구소(센터장=이민수 교수)는 2004년 설립된 이래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해 유전자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연구원 10여 명이 특정 유전자가 개개인에게 어떤 방법으로 질병이나 약물반응에 관여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최근에는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울증에 걸릴
며칠 전 거리에서 낯선 사람 3명에게 둘러싸였다. 그들 중 한명은 당황하던 나에게 미소를 띤 채 열심히 하겠다며 명함 한 장을 건넸다. 그 사람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였다. 같은 길을 가던 다른 이들 손에도 명함이 전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한번 훑어보고 이내 관심 없다는 듯외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명함은길에 버려졌고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