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 TV뉴스에서 꼭 빼놓지 않고 유가의 인상소식을 전하고 있다. 매일 듣는 ‘사상최고의 ~’식의 멘트가 식상한 지 정부 당국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8월경 유가 급등이 한창일 때 관계당국은 각 유가별로 대응 시나리오가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그 같은 특별대책이 시행된다는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현재의 위급성에 의심마저도
▲ 한상인 기자
“‘경계없는 인류애’를 실현한 패럴림픽” 지난 30일 제12회 아테네장애인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한 신문에서 달린 머릿글이다. 이번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은 136개 나라에서 무려 346명의 선수가 참여해 역대 최대의 패럴림픽이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 패럴림픽이었다. 여자육상 100M 최연소선수인 아프가니스탄의 14세 장
이번 1488호 <고대신문>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2004 정기 고연전과 관련된 기사들이었다. 경기보도와 사진특집, 보연전에서 시작되는 고연전의 역사를 다룬 특별 기획 등은 고대생에게 있어 고연전이 가지는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면 할애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신문이 가져야할 비판성이라는 입장에서 <고대신문>
지난 7월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름 농활을 갔던 본교 학생들이 농활 기간 중 있었던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정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아리연합회(회장=김영익 - 정경대 정외01, 이하 동연)는 지난 7월 철원군 모 마을에서 농활 도중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강원도연맹 간부가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전농 도연맹 홈페이지에
학형들! 정기고연전도 끝나고 수업들은 잘 듣는지 모르겠소. 어떤 수업시간이었소. 교수님께서 SBS에서 방영된 고연전을 보여주셨다고 하오. 그런데 화면에 연고전이라는 말이 뜨는게 아니오. 이 낯선 단어를 교수님께서 명쾌하게 해석 하셨다고 하오. “ 연고전, 연대가 고전하는 날이란 뜻이죠” 여러분도 이제 연고전의 뜻을 아시겠소.학관에 있는 캠사진기를 많이 이용
레오나르도 다 빈치(이하 다 빈치)가 평생 겨우 15점의 회화를 남겼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머지는 모두 인물 드로잉이거나 건축과 과학적인 발명품을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이다. 이는 다 빈치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예술 창작에 무관심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그는 왜 풍요로운 상상력으로 충만한 예술가의 삶으로부터 냉혹한 과학자로 돌아
서창캠퍼스 보건소(소장=장진숙)에서는 오는 6일(수)부터 양일간 학생회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전교생 독감예방접종과 3학년 재학생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BR>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감예방접종의 비용은 6000원이다. 일반병원의 접종비가 1만5000원인데 비해 5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 교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큼 학생들이 가까운
지난 달 14일 학술정보원(원장=이계성 교수·자연과학대 정보수학과)에 구병삭(법과대 법학과) 교수가 장서 1850권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1996년 12월에 단행본 1154권과 연속간행물 263종을 기증한 이후 두 번째 기증이다. 구 교수는”오래된 책이 많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기증한 장서들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해 많은 도움이 됐
호연학사에서는 진리관 1층부터 6층까지의 사생들을 대상으로 TV대여 신청을 받는다. 지난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여신청을 받았으나 낮은 신청률로 인해 무기한 추가신청을 받게 됐다. 대여비용은 종전과 같이 △전기료 △TV대여료 △TV수신요금을 포함해 한 학기에 5만원이며 반드시 같은 방 사생 3명이 모두 동의한 경우에만 대여가 가능하다.지난 여름방학 ‘서울
의과대 가을 축제인 호의제 ‘쉼터’가 지난달 22일에서 23일 이틀간에 걸쳐 의과대 광장에서 의과대 학생회(회장=김영권?의과대 의학02) 주최로 열렸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오늘은 여기서 쉬어가자’로, 힘들게 반복되는 의과대의 일상 속에서 일년에 한번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의과대의 단합을 도모한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일일주점과 분식코너를 비롯해
국내 대학 최초로 고려대 장애인 교우회(위원장=홍성훈 ․ 지질학과 69학번)가 본교에 설립돼, 장애인 및 불우한 교우의 후원이 가능해진다. 지난 6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고려대 장애인 교우회 추진위원회’는 본교 교우회와 ‘고양시 고려대 교우회’의 도움으로 장애인 교우회를 설립하게 됐다. 장애인 교우회는 장애를 가진 교우와 이들을 후원
▲ 전담의 독고영창 명예교수가 진료를 하고 있다. 본교 보건소는 안암병원에 위치한 기존의 학생진료상담실을 폐지하고 전담의사제를 도입한다. 중앙광장 지하 보건소(112호)에서 오는 4일(월)부터 전담의사 진료를 개시한다. 전담의사가 없어 일반 보건의료 및 건강 검진 등에 한정됐던 보건소 진료는 이번 전담의사제의 도입으로, 사용의약품과 진료의 범위가 늘어나고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 외국어(영어)시험’의 시험 횟수를 기존 연 2회(3월 ․ 6월)에서 연 6회로 늘려 시행한다.‘대학원 외국어(영어) 시험’은 △정기시험 △영어능력 평가고사(추가시험) △모의토플(추가시험)로 진행된다. 3개의 시험이 1 ․ 2학기마다 한 차례씩, 전부 연 6회의 시험이 시행된다. 이번 학기는 정기시험이 이미 지난
지난달 22일 본교 첨단차량도로연구실(지도교수=한민홍?공과대 산업시스템공학과)이 1년의 연구 기간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차량자동주차 시스템’을 본교 지하 주차장과 옥외 주차장에서 선보였다. 이는 초보 운전자가 비좁은 공간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 장착된 카메라가 주변의 장애물과 주차 공간을 인지해
지난 달 23일에 치러진 ‘졸업 자격 영어시험’이 오는 30일(토) 다시 실시된다. 이는 지난 달 23일, 고사장 주변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시험에 영향을 받은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국제어학원과 교무처가 협의해 재시험을 결정했다.추가시험 응시대상은 9월 졸업자격 영어시험의 성적 결과가 단과대학의 졸업 요건 기준점수에 충족되지 못한 학생에 한
지난 21일(화) 오후 5시 LG-POSCO 경영관 6층 multi function room에서 <2004년 2학기 석림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장학금은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19개 단과대 총50명의 학생들에게 120만원씩 지급됐으며 96년 2학기부터 이번 학기까지 총 655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50명의 학생 중 26명이 수여식에 참석했
본교 김응렬(문과대 사회학과)교수가 <사회복지학에의 초대>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김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저자가 공동집필한 것으로, 집필 양식과 용어는 통일했으나 저자 개개인이 자유스럽게 자신의 견해와 내용을 집필했다. 모두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회복지학에의 초대 △사회 복지의 가치와 이념 △사회복지발달사 △사회복지이론과 연구방법
내일(화) 춘천의암 빙상장에서 ‘제59회 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한양대 △강원랜드 △연세대 △경희대 △광운대가 참가한다. 강원랜드는 신생 실업팀으로 이 대회가 첫 출전이다. 본교는 △한양대 △강원랜드와 함께 A조로 편성됐다. 오후 1시에 강원랜드와 첫 경기를 갖고 7일(목) 한양대와 경기를 치른 뒤, 전적에 따라 9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