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7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람들] “여러분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제 삶의 낙이에요.”
식당 문턱을 넘어서자 제기시장 스타 강아지 ‘소맥이’가 꼬리를 흔들며 반긴다. 소맥이가 누운 자리 벽면에는 고대생들의 낙서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가지각색 잉크가 뒤섞여 이제는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벽지는 그간의 세월을 가늠케 한다. 개업한 지 40년이 ...
김민준 기자  2017-05-08
[사람들] “고대 애들은 어딜 가서도 사랑받을 애들이야”
1996년부터 21년째, 정겨운 제기동 골목길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바로 대성집 박현섭(남·55) 사장이다. 박현섭 사장은 고향인 포항에서 80년대에 서울에 올라온 이후 줄곧 고려대 주변을 지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장사가 하고 싶어 안암동으...
공명규 기자  2017-05-08
[사람들] 너만 모르는 고대이야기
구독하면 고대생에게 도움이 될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를 앞둔 2월 초엔 ‘술 게임 백과사전’이, 과제와 발표가 넘쳐나는 4월엔 ‘리포트 분량 늘리기 팁’이 조회 수가 높다. 학교 주변 카페와 맛집 리뷰, 학사 일정 공지는 꾸...
구자원 기자  2017-04-02
[사람들] "출퇴근길에 꼭 눈을 맞춰주세요"
시끌벅적한 응원가 대신 천진난만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린다. 개운산 뒷길 입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본교 어린이집은 본교 교직원과 대학원생의 자녀를 위해 2016년 9월 개원했다. 18년 차 보육경력의 김미숙 원...
김신희 기자  2017-04-02
[사람들] 40년째 고전음악을 집어 드는 사람들
고전음악감상실이 학생들로 가장 붐비는 시간은 12시. 황금 같은 점심시간이다. 재학생들은 잔잔한 클래식과 안락한 시설을 찾아 감상실의 문을 살며시 연다. 감상실은 중앙광장 지하 열람실 뒤편에 위치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문은 모든 학생을 위해 활짝 ...
김신희 기자  2017-03-13
[사람들] "안암역은 고려대와 동반자예요"
“이번 역은 안암, 고대병원 앞 역입니다.” 매일 아침 안암역은 등교하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밤이 깊어지면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은 개찰구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한다. 안암역은 고대생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그 일상의 한편, 보이지 않는 ...
김용준 기자  2017-03-13
[사람들] 생과일주스, 청두의 입맛을 바꾸다
“사람들이 청두를 ‘오면 가기 싫은 도시(來了就不想走的城市)’라고 부르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도 정말 떠나가기 싫었어요.” 정찬미 씨는 5년 전 중국 서남지구 유람 중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단지 관광객에 불과했던 그는, ...
심동일 기자  2017-03-06
[사람들] 정성도 가득, 건강도 가득한 김밥
“정말 최선의 정성을 들여 마음을 담은 김밥입니다. 발색제와 발암제가 전혀 없는 건강한 햄을 사용했고, 천연색소가 들어간 무방부제 단무지를 사용했습니다.”정대 후문,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행인들의 귀를 잡아끈다. 작년 10월 27일부터 신현숙(여·49)...
구보민 기자  2017-03-06
[사람들] "청년이 정치에 참여해야"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탄생하며, 민의(民意)의 전당을 조율하는 국회의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본교 법학과 71학번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여당 대선주자로 손꼽히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20대 전반기 국회의...
김영상·김태우 기자  2016-12-05
[사람들] "고구려와 발해에서 진취적 기상 배우자"
“한반도를 뒤집어 봅시다. 고구려와 발해는 광활한 동북지역을 지배한 역사를 갖고 있어요. 그동안 우리는 이 역사를 잊은 채 협소한 틀 속에 갇혀있던 것은 아닐까요.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적 현장을 보여주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진취적인 사고와 마인드를 심어...
김태우 기자  2016-12-05
[사람들] "평범한 학생이 제3세계를 바꾸는 길은 '사업'이었죠"
“아주머니, 스트롱홀드가 어디에요?” “스트롱…. 뭐?” “스트롱홀드요! 그 커피….” “아~ 거기? 저기야 저기!” 아주머니는 커피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한 건물을 가리켰다. 걸을수록 짙어지는 커피 향은 ‘스트롱홀드’에 가까워...
서주희 기자  2016-11-27
[사람들] 컴퓨터 과학과 데이터 분석으로 정밀의료 앞당긴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로부터 직관을 얻어내는 능력이 미래세대의 경쟁력이에요.” 강재우(정보대 컴퓨터학과) 교수와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컴퓨터공학팀 DMIS(Data Mining & Information Systems Laboratory...
장우선 기자  2016-11-21
[사람들] 당신의 아침에 꽃을 선물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견줄 수는 없지만, 당신의 아름다움을 닮은 꽃을 선물해요.” 로맨틱한 감성이 담긴,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 ‘Kukka’의 광고 문구다. Kukka는 신문을 아침에 배달받듯, 정기적으로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
김해인 기자  2016-11-21
[사람들] 대학 새내기에서 연기 새내기로
“저 역시 2년 전까지만 해도 고려대의 새내기였어요. 그때의 경험이 연기에 많이 도움이 됐죠.” 박혜수(문과대 국문14) 씨는 셰어하우스에 사는 여대생 네 명의 대학생활을 담은 드라마 에서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신입생 ‘유은재’ 역을 연기했다. 박혜...
박영민 기자  2016-11-13
[사람들] 북유럽 대학들과 교류협력 확대
노르딕-베네룩스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한·중·일 연구 중심 대학들이 모여 지난 5월 국제협의체(East Asia-Nordic/Benelux University Consortium, ENUC)를 창설했다. 노르딕-베네룩스 지역은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
박영민 기자  2016-11-13
[사람들] 정대 후문의 밤을 비추는 불빛
떡뽀이 “‘호상비문’ 속 고대정신, 후배들에게 전해줘야죠” “모순된 톱니바퀴에 그대로 끼이기를 거부하는 것이 고대정신이야.” 고연전 마지막 날, 정경대 후문의 떡뽀이 앞에는 기차놀이 하던 학생들이 멈춰서 호상비문을 복창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호상비...
김태우, 장우선 기자  2016-10-09
[사람들] "연구실적이 아닌 미래를 봅니다"
“연구력 향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 지난 9월 1일, 임도선(의과대 의과학과) 교수가 새롭게 연구처장에 임명됐다. 임도선 연구처장은 2011년 심혈관 환자의 초진클리닉 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순환기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
박윤상 기자  2016-10-02
[사람들] "시란 낯선 방법으로 숨쉬는 것"
막판이 된다는 것문보영 후박나무 가지의 이파리는 막판까지 매달린다. 그늘을 막다른 골목까지 끌고 갔다. 막판 직전까지. 그 직전의 직전까지. 밑천이 다 드러난 그늘을 보고서야 기어이 후박나무는 그늘을 털어놓는다. 막판의 세계에는 짬만 나면 밤이 나타나...
김해인 기자  2016-10-02
[사람들] 전공서적 구매부담 줄이기… '책잇'으로 이루다
“책잇이 만들어갈 도서 대물림 문화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를 통해 변화될 선순환 문화를 바라고 있죠.” 1일 새로운 학기와 함께 중고 전공책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인 ‘책잇’ 서비스가 시작됐다. 전공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지원 기자  2016-09-14
[사람들] "한국 행정, 배울점 많아요"
엘살바도르의 행정과 한국의 행정은 어떻게 다를까. 이번 ‘행정 발전 경험’ 연수를 받은 엘살바도르 재무부 미리나(Mirna N Vásquez) 기획조정자, 인력개발부 타니아(Tania M Fuentes) 이사는 KOICA의 모집 공고를 접...
박윤상 기자  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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