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청춘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신창호(사범대 교육학과) 교수와 한재훈 강사의 강연이 9일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렸다. University Plus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120여 명이 참석했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그것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시간강사대책회의(대책회의)’가 주최한 ‘독단적 학사행정규탄과 해고강사복직요구’ 기자회견이 6일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순영 안암총학생회장, 박광월 세종총학생회장, 배상미 대학원총학생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학생의 수업권 침해 책임 △부당 해고된 강사 복직 및
본교 ‘개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기념식이 3일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이사장, 김병철 총장, 주선회 교우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과 교우가 참여했다. 기념식 진행을 맡은 김홍성(노어노문학과 88학번) 아나운서는 “여기서는 ‘아나운서 김홍성 입니다’라고 하
‘통섭적 인생의 권유’를 주제로 한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의 강연이 2일 4.18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가 기획한 ‘허니책방’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10여 권의 책이 모였다. 최 교수는 통섭된 지식을 강조하며 스티븐 잡스(Steve Jobs
고대신문과 중앙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독서캠페인 ‘북적북적(book積book積)’ 1차 독후감 공모전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나도 이방인이고 싶다’의 김지원(경영대 경영10) 씨, 우수상에 ‘느낌은 하나다’의 박윤예(사범대 국교10)
4월 16일 김병철 총장과 학생대표의 면담이 이뤄졌다. 이날 면담은 총장과 안암총학생회가 함께 재학생의 교육·복지 문제를 논의 하자는 취지로 성사돼, 김병철 총장, 이원규 학생처장, 황순영 안암총학생회장, 박석규 사범대 학생회장이 참석했다. 안암총학은 총장에게 교육환경개선운동에서 제시한 안건의 실현을 요구했다. 황순영 회장은 “항상
수강생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교양 제2외국어 초·중급 강의’에 학생과 강의자 모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교양 제2외국어 강의는 초·중급으로 나뉘지만 수강 전 학생의 수준을 알아보는 어떤 테스트나 수강생 수준에 따른 분반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교양 제2외국어 초급 강의에 대해 강
책에서 멀어진 많은 대학생들은 책 읽는 ‘방법’을 알지 못해 책과 더 멀어지고 있다. 독서법은 다양하지만 독서가 부족한 대학생들에겐 자신만의 독서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독서를 즐기는 이들에게 독서법을 듣고 적용해보는 것은 책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많은 인문학과 독서 교육을 강연하는 강건 인문학연구소장과
‘건축과 자연의 관계를 어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후지모리 테루노부(藤森照信, 동경대 건축역사학과) 교수의 강연이 3월 29일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열렸다. 본교 건축학과, 공학기술연구소, (사)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강연회에는 한국건축역사학회 김봉렬 회장, 본교 건축학과 어영호 학과장을 포함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
유신정권 시절 독재에 저항했던 고(故)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추모 문화제가 3월 29일 오후 7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250여 명의 시민들은 촛불 하나씩을 손에 들고 문화제를 찾았다. 이정빈 서울대학 명예교수가 감식결과 장 선생의 죽음이 외부 가격에 의한 두개골 함몰이라고 발표해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대금
2009년 20여 개의 대학교에 개설된 자유전공학부(자전) 중 처음으로, 연세대 자전이 2014학년도부터 폐지됐다. 학교 측은 본교 자전의 폐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제완 자유전공학부장은 “본교 자유전공학부는 소속을 유지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행되고 있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안정된 커리큘럼을 찾아왔고 이제는
제주도 지역방송 KCTV는 제주도만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많다. 제주도 방언으로 진행되는 ‘삼춘 어디감수과’, 낚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스페셜 피싱’, 해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중국어 뉴스’ 등이 그러하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제주도민의 생각은 어떠할까. 삼춘 어디감수과&l
중앙도서관(중도) 출입통제기에 학생증을 찍고 들어서니 키오스크 앞에 긴 줄이 있다. 대부분 인강을 듣거나 과제를 하기 위해 Web 학습코너의 자리를 맡으려는 학생들이다. 공강 때마다 Web 학습코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김환희(문과대 사회12) 씨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아 자주 컴퓨터를 하러 이곳에 오는 편&rdqu
국제어학원 외국어교육센터는 필수교양 Academic English 수준별 수업 시행 1년을 맞아 원어민 강사 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Academic English 수준별 수업은 신입생 영어능력평가고사를 통해 신입생의 영어 수준을 나눠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시행된 제도로 12학번부터 적용됐다. 'Academic Eng
본교 박물관(관장=조명철)과 동아대학교 박물관(관장=정은우)이 공동으로 기획한 ‘동궐’교류전이 2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본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 제249호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그려낸 조감도로 전체 세로 274cm, 가로 578.2cm의 장대한 회화작품이다. 오늘날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