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열린 세종캠퍼스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피승원, 전학대회)가 모든 안건을 논의한 후 막을 내렸다. 전학대회에 상정된 안건은 △회칙개정 △학생회관 이용세칙 제정 △학생회관 내 4개 단체(학생홍보단체, 사회봉사단, 생활도서관, 해병대 전우회)에 대한 공간 심사이다. 17일 오후 9시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전학대회는 개회 시 전체 대의원 183명 중 171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회칙개정으로 대의원 수 감소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2017년도 세종캠퍼스 학사구조개편에 따라 전공 단위로 소
세종캠퍼스 2016년 하반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피승원, 전학대회)가 6일과 9일 두 차례나 열렸으나 어느 안건도 결론짓지 했다. 6일 정기 전학대회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휴회됐고, 9일 전학대회에선 과학기술대 학생회 대의원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또 다시 휴회했다. 이번 전학대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학생회 회칙 개정 △학생회관 내 소속 불분명 4개 단체(학생홍보단체, 사회봉사단, 생활도서관, 해병대전우회)에 대한 공간 심사 및 학생회관 이용세칙 제정이다. 정족수 부족으로 휴회한 전학대회 6일 열린 전학대회에서는 학생회관 내
2017학년도 세종캠퍼스 학사구조개편으로 인한 전과신청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신청은 1일부터 15일까지, 2차 신청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각각 15일간 진행된다. 전과신청을 하지 않는 재학생들은 본인의 기존 전공이 유지된다. 내년부터 한 학기당 한 번 신청기간이 있으며, 전과 후에는 취소 및 수정이 불가하다. 전과한 학생은 전과한 학과에 경과 조치가 있는 경우 이를 따른다. 전과신청에 따른 시행세칙과 교육과정 경과조치는 세종캠퍼스 홈페이지와 포털에 게시돼 있다. 본격적으로 전과 신청 기간에 들어섰지만, 아
“고대신문을 읽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지는 이 답을 “고대신문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찾고자 했다. 평소 고대신문을 즐겨 읽는다고 한 신나미(간호대 간호학과) 교수, 이상조 전국대학노동조합 고려대 지부장(기초교육원 과장), 황혜진(정경대 행정14) 씨에게 ‘고대신문’에 대해 물었다. ‘대학언론의 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상조 지부장 | 대학언론의 위기라 하면 대표적인 것이 신문이 많이 읽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것보다는 대학언론의 영향력에 대한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대학가 곳곳에서 성 관련 사건이 발생하며 대학 사회의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 본교 또한 올해 몇 차례의 사건을 겪었고, 특별대책팀이 관련 대책을 발표하는 등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본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성 관련 사건의 징계절차는 안암캠퍼스에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사위원회는 안암에서만 열려 세종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세종캠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사건 신고나 상담, 성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 학생상담센터는 신고인의 진술서를 토대로 중재나 합의, 안암 양성평등센터로의 인계 혹은 경찰 신고를 도와준다. 사안이 중대하거나 신고
유호열(인문대 북한학과) 교수가 이끄는 본교 세종캠퍼스 공공정책연구소 한국사회과학(SSK) 연구지원사업이 한국연구재단 중형단계 연구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한반도 통일을 위한 북한 행태 예측 연구’를 할 예정이며 3년간 총 6억 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단은 ‘국제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장기 의제하에 지난 3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소형단계 ‘국내외 북한 이탈 주민들의 국가정체성과 한민족 통합 패러다임 연구’를 진행했다. 본교는 SSK 사업단에 세종캠 행정관 307호를 연구실로 배정했고, 9월 26일 이를 기념하는
18일 2016시즌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국제스포츠13) 선수가 최종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1언더파 263타는 LPGA투어 역사상 메이저 최다 언더파이자 최소타 기록이다. 우승상금으로는 48만7천500달러를 받았으며, 이날 우승으로 전인지 선수의 세계랭킹은 7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전인지 선수는 23일 오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6 정기 고연전 야구경기에서 시타를 했으며, 이날 오후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
세종캠퍼스가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한 전자출결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개강 3주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시스템 오류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대다수 강의실에서 전자출결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출석체크 버튼을 클릭하면 ‘알 수 없는 에러’, ‘UUID가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강의실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등의 오류 메시지가 떠 출석체크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다. 시스템 오류는 정정기간이라는 특수성과 서버 과부화가 원인이었다. 전자출결 시스템은 블랙보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정보
5일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평가에서 세종캠퍼스 사업이 재선정됐다. 홍문표(과기대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 디스플레이반도체 융합 디바이스 창의인재양성 사업’과 이홍종(인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이끄는 ‘문화ICT 융합인재 양성사업’이 해당된다.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선정평가 결과 495개 사업단 중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장관=이준식)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조무제)은 2018년까지 선정된 사업단이 특성화 기반
본교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교수와 직원의 퇴임식이 8월 30일과 31일에 진행됐다. 30일 오후에는 정년퇴임식 겸 명예교수 추대식이, 31일은 직원 퇴임식이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을 앞둔 교수와 직원은 몇 십년간 몸담고 있던 본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년퇴임한 교수의 근속연수는 짧게는 24년부터 길게는 33년에 이른다. 이날 퇴임한 교수는 홍종선(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성수(생명대 생명과학부) 교수, 성만영(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주경환(의과대 의학과) 교수, 최동섭(의과대 의학과) 교
세종캠퍼스가 지난 8월에 발표된 대학구조개혁 이행 점검 결과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벗어났다. 작년 7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를 받으며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에 제한을 받은 지 1년 여 만이다. 이행 점검을 받은 4년제 32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재정지원제한에서 해제됐으며, 8월 25일 교육부로부터 세종캠퍼스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완전해제라는 가결과를 통보받았다. 내년부터는 재정지원 사업 및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제한 등의 제재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이긍원 기획처장은 “2015년도보다 전임교원 확보율, 진로 및 심리상담, 취
2학기부터 세종캠퍼스 모든 강의실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자출결 시스템이 도입된다. 출석확인 시간을 줄여 교수와 학생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1학기에는 인문대 20개 강의실에서 시범 운영됐다. 전자출결 시스템으로 출석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고대인클래스’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에 접속해 개인인식 고유코드인 UUID를 블랙보드에 등록하고, 강의실에 들어갈 때 앱에서 출석체크 버튼을 클릭하면 출석이 확인된다. 자세한 메뉴얼은 세종캠퍼스 홈페이지와 포털(KUPID)에 게시돼 있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김윤해)에서 주최한 제6기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하계 워크숍이 지난 19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본교를 포함해 인천대, 연세대, 충남대, KAIST 등 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관련 특강, 2학기 교내활동 및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 1부에서는 구자건(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기후변화와 그린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2부에서는 하승수 녹색당 위원장이 ‘기후변화, 원전과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자건 교수는 학교 캠퍼스 내
본교는 8월부터 미래지향적 융합연구 지원을 위해 50억을 연구기금으로 배정하는 미래창의연구사업인 KU-FRG(Future Research Grant)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뉴턴 프로젝트, 다산 프로젝트,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세분화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장려한다. 염재호 총장은 “조급한 연구 풍토에서는 노벨상을 기대할 수 없다”며, “미래교육과 아울러 미래연구 영역을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대학이 아낌없이 투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교 김갑년(인문대 독일문화정보학과) 교수의 사업 ‘인문학, 세종시를 행복 도시로 만든다’가 2016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 교수의 사업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문강좌, 인문주간, 청소년 인문주간, 인문체험으로 구성돼있다. 공공, 민간,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망과 문제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다원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가치와 신뢰, 협력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걸 목표로 한다. 김 교수의 사업은 3년간 총 2억7396만 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