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백제가 망할 것이라 예언한 ‘백제월륜요(百濟月輪謠)’가 배경설화와 함께 실려 있다.백제는 둥근달 백제동월륜(百濟同月輪) 신라는 초승달 신라여월신(新羅如月新) 한시로 번역된 백제월륜요는 백제가 둥근 달과 같이 가득 차 곧 기울 것이며 초승달에 비유한 신라가 백제를 꺾고 흥할 것을 예언한 ‘참요&rsq
대검찰청은 1968년 ‘과학수사 연구단’을 시작으로 2008년 디지털포렌식센터(DFC)를 설립해 과학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검찰청 내 8개 과학수사부서가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DFC에 입주해 있다. DFC는 일선의 각종 수사업무를 지원하며 수준 높은 과학수사 역량을 확보, 전문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DFC는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하는 곳이 수사기관에서 민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화된 자료를 점검해야하는 관세청, 저작권위원회, 감사원뿐만 아니라 로펌, 회계법인, 기업과 같은 민간에서도 정보보안, 소송지원에서 디지털 포렌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과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유출 사건이 대표적으로 두 기업은 디지털 포렌식을
낮 최고기온이 28℃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앙통제시스템 냉·난방 공급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윤주양 사범대 학생회장은 “라이시움에 있는 과 학생회실이 개별 냉방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더워도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추워도 에어컨을 끄지 못해 불편하다”고 말했다. 본교는 에너지절약 비상대책 권
결혼을 연애의 완성이라고도 하지만 막상 연애와 결혼을 대할 때의 마음은 다를 수밖에 없다. 부부상담센터 소장 권정혜(문과대 심리학과) 교수는 연애가 연습게임이라면 결혼은 본게임이라고 말한다. “연애와 달리 결혼은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추며 집을 지어가는 과정이에요. 집을 짓는다는 것은 두 사람의 신뢰와 관계를 기반으로 가정을 세워가는
2012학년도 제 1학기 명예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5월 29일 본관 제 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로 명예장학제도는 3회째를 맞으며 24명(안암14, 세종10)의 학생이 참여해 5000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양보했다. 수여식에는 명예장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왼쪽 윗줄부터 장혜정(문과대 영문08) 씨, 최선규(경영대 경영07) 씨, 안다연(법과대 법
‘송곳니’, ‘최신유행’, ‘거친 참치들’은 3월에 발매된 인디밴드 ‘전기뱀장어’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 이름들이다.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경쾌한 음악이 하고 싶다는 전기뱀장어 리더 김예슬(이과대 지구환경05) 씨는 중앙동아리 락밴드 ‘19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협)와 각 법과대 학생회의 의견을 반영해 법과대학 조직 및 명칭을 2017년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2월 발표했던 ‘2012년 내 법과대학 명칭 사용 중지 및 조직 폐지’ 지침을 9일 철회했다. 임시법학사과정 운영기간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관련된 조치계획 및 조치결과를 교과
교육투쟁 총궐기에서 전달된 ‘2012년 교육투쟁 요구안’에 대한 학교 측 답변이 4월 12일 발표됐다.<표 참조> 김보수 교육국장은 “교육투쟁의 성과를 올린 ‘재단이사장 퇴진‧이사회 구조 쇄신’을 제외한 나머지 요구안에 대한 답변은 미진했다”며 “안암총학생회 교
5일 ‘개교 107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표창이 수여됐다. 근속 30주년 교원 9명, 직원 18명, 근속 20주년 교원 32명, 직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본교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고려대의 역사를 공유하며 발전을 이끌어온 교직원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30주년 장기근속자 표창을 받
교내 냉방공급이 열람실은 15일부터 △강의실 △실험실 △사무실 등은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부는 현재 냉방열원 공급 장비인 냉‧온수기를 분해하고 수리하는 등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월 말부터 서울 지역 기온이 급격히 상승해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인 여름 날씨가 2011년에 비해 20일가량 빨리 찾아왔다. 때 이른 더위에 교내 구성
>>이경원(컴퓨터학과 04학번) 씨 인터뷰최진영(정통대 컴퓨터학과) 교수의 추천 이유“이경원 군은 자신의 진짜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던 학생이에요.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아끼지 않고 스스로 여러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이라도 받아오던 친구죠.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이 학생을 추천한 이유에요&rdqu
길을 걸으면 외국인과 마주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캠퍼스. 우리 주변에는 교환학생, 외국인 재학생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국적은 모두 다르지만 ‘고려대’라는 같은 환경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나와 비슷하진 않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핀란드에서 온 안나 카이사(경영대 경
연계전공 영역별 필수이수학점 신설2012년 1학기부터 연계전공 ‘공공 거버넌스와 리더쉽’의 교과과정이 개편됐다. 전공필수과목이 1영역(고전학)과 2영역(법학)으로, 전공선택과목이 △법학 △행정학 △경제학 3영역으로 나뉘었다. 전공선택과목 중 영역과 상관없이 24학점 이상을 이수했던 기존과 달리 3영역에서 각각 최소 6학점이상을 이수해야
2011년 11월 법학관 구관 앞에서 학생이 셔틀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모호한 도로환경과 교내를 무분별하게 출입하는 차량, 학생들의 안전 불감증까지 제2의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사고 이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알아봤다.먼저 사고 위험이 있던 교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중앙도서관에서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 소속 조정관(갈등조정관)이 2월 29일과 5일 본교 정문 앞(제기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와 재개발반대주민대책위원회(반대위)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서울시는 뉴타운 정비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분쟁구역 중 6곳을 선정해 갈등조정관을 처음 파견했다.고층아파트 설립을 주장하는 추진위와 점진적 보수를 주장하는 반대위 주민들은
고대신문 Q&A 고대신문 기자가 직접 답해드립니다‘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고대신문을 왜 해야 할까?’ 고민 하는 당신을 위해 고대신문 기자가 나섰다. 고대신문에 대한 질문을 선정하고 그것에 가장 적절한 답을 해줄 수 있는 기자에게 답변을 들었다. 고대신문에 지원할 마음이 확고해졌다면 홍보관
신준용(경영대 경영학과) 교수의 가방에는 언제나 책 두세 권과 노트북이 자리한다. “교수도 전문적인 학생이며 학생의 기본은 학문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적도전을 하는 것”이라는 신 교수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학문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도 떠오른 생각을 노트북에 바로 정리하고 소설책을 읽으며 사고를 환기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