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법인인 고려중앙학원의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일이 24일 오전으로 확정됐다. 이사회는 8명의 이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김정배 이사장의 사표 수리 및 차기 이사장 선임권과 학교, 병원 법인의 2011년 결산안 처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직서를 제출한 김정배 이사장은 현재 극동대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교무처가 30일부터 창의성과 감성, 인성을 갖춘 고대인 배출을 목적으로 ‘university+’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university+’ 프로그램은 교원인사와 교육 분야로 나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원인사 분야에선 인센티브 제도와 교과과정, 교원인사 혁신을 구상 중이다. 교육 분야는 인의예지(仁義禮智)
본교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법인) 김정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임서를 수리하고 새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 일정이 이번 주 중에 정해진다. 법인 정인표 과장은 “이번 주 중에 소집일정을 잡고 다음 주 중으로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배 이사장은 법인의 투자 손실에 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4월 25
전체학생대표자회에서 심의하는 학생자치기구 예결산안의 작성 양식이 없어 작성과 심의에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규정이 없는 탓에 △단과대 △특별기구 △자치언론협의회 예결산안은 제각각으로 작성된다. 이렇다보니 예결산안을 작성하는 단과대 학생회장들도 어려움을 겪는다. 박준웅 경영대 학생회장은 “명시적 규정이 없어 예결산을 어느 정도까지 세세하게 공개해
전공을 지원하고 배정받을 때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따르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오늘날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기보단 취업이 잘된다는 학과를 선택한다. 인기학과로 지원자가 몰리다보니 전공배정은 학점 순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된다. 원하는 전공에 진입하지 못해 곤란해하고, 선택한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 계
본교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법인) 김정배 이사장이 4월 24일 재단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이어 30일 사무실을 정리했다. 법인 사무국 정인표 과장은 “아직 이사회에서 사임서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만간 이사회가 사임서를 수리하고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기가 2년 남은 시점에서 김정배 이사
금요일 밤 대학로 소극장은 연극이 한창이다. 관객들은 연극을 잠깐보고 떠날 뿐이지만 그 순간을 위해 땀 흘리는 청춘들이 있다. 그들은 무대 뒤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있을까. 6일 대학로 연극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기획사 스태프와 배우를 만나봤다. 대학로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이준현(남·27) 씨였다. 그가 연극 기획사에
소설가 이문열의 강연이 2일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렸다. ‘한국 문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에서 이문열 씨는 작가와 시대가 맺는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시대에 대응하는 작가란“작가는 시대의 사회·문화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최선은 시대의 요구를 충실히
인문학 열풍이 한창인 요즘, 서점에 가면 어렵지 않게 순위권을 차지한 각종 고전과 인문학 도서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학 내에서 인문학과 교양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학생에게 인문 교양수업이란 단순히 학점을 따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될 뿐이다. 대학을 기준으로 인문학의 대세와 위기라는 모순된 흐름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은 위기에
과열되는 경쟁 사회 속에서 전통문화 회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전통문화행사기획 ‘뭉치’ 홍승목(농학과 83학번) 대표는 오늘도 신명나게 한 판 어우러지는 세상을 그린다. 뭉치는 전통놀이와 의례를 연구·복원하고 전통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하도록 전통문화행사 참여의 장을 열고 있다.홍승목 대표가 뭉치를 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홍은표 통계실장이 23일 생명과학대학 동관 오정강당에서 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OECD는 국가 안보를 제외한 모든 일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주요한 업무는 회원국의 회의를 돕는 것이다. OECD 직원은 4개 직급으로 나뉜다. 사무관 이
임혁백(정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5인의 리더십을 분석한 <대선 2012 어떤 리더십이 선택될 것인가>를 펴냈다. 임 교수는 현대 사회를 정보화, 세계화로 고도의 이동성을 갖는 신유목사회로 규정하고 우리 시대 필요한 리더십으로 SMART+C를 제시한다. SMART+C는 △작고 부드러움(Small,
2012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금 수여식이 16일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장학생 40명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은 각 단과대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선정됐다. 석림회 회장인 심재철(미디어학부) 교수는 “석림회 장학금은 교내 교수님들이 십시
2일 김남국(정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유럽연합이 유럽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자에게 수여하는 지위인 장 모네 석좌교수로 선정됐다. 장 모네 석좌교수는 평생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첫 3년간 연구비 4만5000 유로를 지원받는다. 김남국 교수는 유럽 중심주의를 벗어난 새로운 시각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유럽연합의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
정경대 행정학과와 서울시가 서울시 시정 과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관학협력 교과목은 김현준(정경대 행정학과) 교수의 ‘공공관리론’과 구교준(정경대 행정학과) 교수의 ‘도시 관리와 정책’이다. 수강생들은 팀을 이뤄 직접 서울시 시정을 연구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관학협력은 구 교수의 제안을
교수학습개발원이 9일 백주년기념관에서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2011년 2학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수법 개발 연구 모임(FLCs)와 창의성 학생 연구 모임(CCP)의 최종 연구 내용을 게시했다. 컨퍼런스에는 본교 교원과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희경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교원과
2012학년도 1학기부터 폐강과목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폐강과목에 선정된 강의를 수강한 학생은 15일에 수강신청 정정이 가능하다. 폐강과목은 14일부터 공지된다.이번 조치는 수강하던 강의가 폐강된 학생들이 뒤늦게 다른 과목을 듣게 돼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조 편성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이뤄졌다(1675호 20
교양교육원에서 이번 학기부터 산학연계 인턴십 교양과목을 신설했다. 5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이 최소 4주, 120시간 이상의 인턴활동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수강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와 활동결과보고서, 근무평가서를 경력개발센터에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인턴십 교양과목은 교양과정운영위원회
통신수학연구센터를 설립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어온 최봉대(이과대 수학과)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는다. 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과 수학을 융합해 통신수학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최 교수는 카이스트 재직 시절 순수 수학만을 연구하다 정보통신 활용으로 전공을 바꿨다. 수학과 교수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전공에 도전한 것이다. 미개척 분야에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