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2015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폐지하고 의과대학 체제로 돌아갈 계획이다. 지난 8월 말 본교는 의과대 체제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학제계획서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 제출했다. 교과부는 계획서를 검토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의전원 폐지여부를 연말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정부의 ‘치·의학 전문 대학원’ 도
지난 2006년 교수감금 문제로 출교조치를 받았떤 학생 5명이 지난 1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현재 소장은 서울지법에 접수된 상태며, 재판 일정은 미정이다. 이들은 1인당 3700만원씩 총 1억 8500만원의 위자료를 학교 측에 요구했다. 전 출교생 안형우(국어교육과 02학번) 씨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
본교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암캠퍼스 접종은 15일까지 중앙광장과 하나스퀘어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비용은 재학생 1만원, 교직원 1만3000원이다.세종캠퍼스 접종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1일과 12일 학생회관 4층 소극장에서 실시된다. 접수증을 지참하고 오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전지원)가 2일 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회의는 오전 10시 개회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3시간 반가량 미뤄졌다. 오후 1시 37분경 개회최소인원 47명이 모여 회의가 시작됐다. 이번 전학대회에서 안암총학과 중앙운영위원회가 상정한 등록금심의위원회과 공간배치위원회 설치는 결의안건으로 채택됐다. 총학생회 산하 특별기구인 총복
지난 1일 ‘호박회 창립 45주년 기념문집 출판기념회’가 본교 박물관 지하1층 사회교육실에서 열렸다. 호박회는 1965년 만들어진 독서토론모임으로 회원으로는 김인환(국어국문학과 65학번), 김명인(국어국문학과 65학번), 최동호(국어국문학과 66학번), 황현산(불어불문학과 65학번), 이계성(수학과 71학번), 최광식(사학과 72학번)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 29일 중앙운영위원회와 단과대 학생회 임원, 과반 학생회장 등 30여 명과 함께 학생회관 앞에서 ‘2010 하반기 교육권리찾기 선포대회’를 가졌다.참여 학생들은 등록금심의위원회·공간배치위원회 설치와 교양관 대관문제 개선, 전공재선택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기수 총장과 처장단과의
학생과 교직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이면지가 도서관 도서검색대에 비치됐던 것으로 9월 초 확인됐다. 각 도서관 단행본실과 로비에 비치된 이면지는 책의 분류번호와 열람실 좌석 번호를 메모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과학도서관에서 발견된 이면지 뒷면에는 책을 대출했던 학생들의 학번과 이름, 대출도서 등이 적혀 있었다. 심지어 중앙도서관엔 도서관 측의 자료로
이번 학기부터 ‘명예장학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성적우수장학금 수혜자가 가계곤란 학생을 위해 본인의 장학금을 양보하는 장학제도이다.명예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성적우수 장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소속대학 학사지원부에 문의하면 된다. 명예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학적부에 ‘명예장학생’으로 등재돼 표창장을 받고,
15일 사회봉사단(단장=이기수 총장) ‘2010 하계지구촌봉사활동 해단식’이 4·18기념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수 총장을 비롯해 여름방학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부단장과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수 총장은 “봉사는 지성과 야성에 감성을 더해 감동을 만든다”며 “어
제기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병옥)가 제출한 재개발안(案)이 13일 동대문구청에서 서울시로 이관됐다. 동대문구청 김정신 주무관은 “이번 안은 도시법, 건축법 상 하자가 없고 보류 판정 이후에 고려대와 추진위가 협의를 진행해 기존 안을 일부 변경했기 때문에 서울시로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본교는 지난 5월 서울시 도시&m
이기수 총장이 24일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독일 대십자 공로훈장(Grosses Verdienstkreuz des Verdienstordens)을 받았다.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가 크리스티안 불프(Christian Wulff) 독일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했다. 자이트 대사는 “이 총장은 한국독일동문네트
이번주는 이지원(문과대 국제어문10) 씨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박상융(법학과 83학번) 선배와 동대문경찰서 수사과장 탁기주(경영학과 87학번) 선배를 만났습니다. 인터뷰는 따로 진행됐으며, 고대신문이 좌담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경찰이 되는 데에 여러 방법이 있는데 선배님께선 어떻게 들어오셨나요박상융∣저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일하다가 19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국제슬로푸드 회장이 지난 9일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슬로푸드, 맛있는 혁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2010 슬로푸드 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슬로푸드문화원과 본교 한국사회연구소(소장=김선업 교수)가 주최했다. 교수,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에서 페트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민주광장에서 ‘2010 정기고연제 꿈을 나누다’를 개최했다. 민주광장에선 원하는 만큼 기부하고 뽑기를 할 수 있는 뽑!기부, 고연전 토토 등 부스행사와 바자회, 나눔경매가 열렸다. 재능기부와 조혈모세포기증,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짜이집과 헌혈부스도 열렸다. 안암총학은 이번 행사의 수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주호)가 지난 3일 발표한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BK21) 4차년도(2009년) 연차평가에서 본교가 대형사업단 23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최상위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국내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전국단위 대형사업단 23개 분야 가운데 본교와 서울대가 각각 6개, 연세대와 KAIST가 각각
2006년 출교됐던 안형우(국어교육과 02학번) 씨를 포함한 졸업생 3명과 재학과 4명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을 상대로 낸 무기정학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지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강영수)는 지난 1일 "과거 특정시기에 대해 징계를 소급해 적용할 수 없고, 학교가 계속 징계를 바꿔 처분하는 것은 지나친 징계권 사용"이라며 무
경기장 밖에서도 고연전의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 주에 본교, 안암총학생회, 교우회가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다. 운동부 경기에 앞서 정기 고연제 ‘꿈을 나누다’의 행사들이 열린다. 6일(월)부터 8일까지 열리는 ‘헌혈고연전’을 비롯해 기부행사인 ‘레드셔츠데이’, 사이버·당구 고
지난 1일부터 사흘간 화정체육관에서 경력개발센터가 주최한 취업박람회 ‘2010 고려대학교 Career Odyssey Festival’이 열렸다. 행사 첫날에만 1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경력개발센터 김영석 과장은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들의 수만 집계해 실제로는 두 배 이상의 학생들이 취업박람회에 방문했
8월 31일 LG-POSCO 경영관에서 ‘민족을 품고 세계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어윤대 전(前) 총장의 고별 강연회가 열렸다. 어 전 총장은 “본교를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2005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200대 대
2010정기전을 맞아 고대신문이 일반 학생, 응원단, 운동부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응원곡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전체 학생들은 ‘민족의 아리아’를 가장 좋아하는 응원곡으로 꼽았다. 지난 10여년간 부동의 1위이던 ‘엘리제를 위하여’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고대신문이 2003년과 2005년 실시한 설문에선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