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과 학술·학생 분야 교류와 학술자료·출판물 교환에 합의해 2010년 여름학기부터 양교간 수업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12일 열린 양교간 학술교류 협약식에서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은 “신생대학으로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려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고, 향후 학술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교류가
(주)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이 경영대 G50관 건축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은 13일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박미례 회장은 2009년 2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E-MBA)을 졸업했다. 박미례 회장은 “고려대에서 배운 게 회사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언젠가 기부해야
이번 의뢰인은 이과대 지구환경과학과 10학번이다. 대학에서의 인간관계로 고민한다는 그는 이과대에서 넓은 인맥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친구의 비법을 공개해달라고 의뢰했다.이과대의 마당발 국관우(이과대 지구환경과학10) 씨를 만났다. 그는 처음에 제보가 잘못됐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인맥이 넓어지게 된 몇 가지 비법을 조심스레 말했다. 의뢰인은 새터 첫날 모두가
후생복지부가 CJ식품안전관에 입주한 식품위생검사기관 (주)에스푸드가디언스와 3월 29일부터 학생회관, 국제관, 자연계 캠퍼스 생활관 학생식당 식품 위생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에스푸드는 오는 12월까지 4차례 점검과 2차례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우건조(생명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교내 급식시설에서 식품 위생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기회
이번 의뢰인은 보과대 보건행정학과 09학번이다. 그녀는 1학년부터 매년 해외봉사를 다녀오는 선배를 동경한다며 인터뷰를 의뢰했다. 박금령(보과대 보건행정 08) 씨는 아프리카의 보건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게 꿈이다. 그녀는 1학년 땐 케냐, 2학년 땐 프랑스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올해는 베트남으로 봉사를 갈 예정이다. “1학년 때 대한봉사협의회를
‘김예슬 선언으로 고찰해보는 진정한 대학의 의미와 20대의 현실’이란 주제로 KU아고라가 열렸다. KU아고라는 동아리연합회(회장=박현석)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연합회 연대사업국 김소리(미디어08) 씨가 사회를 맡고 한국사회연구회 정태관(경영대 경영05) 씨, 조나은 문과대 학생회장, 고려대 학생행진 유
중앙광장 제 1열람실과 원스탑서비스센터 사이 통로가 자정이 되면 닫혀 편의점 뒤편부터 벽을 따라 설치된 공용사물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중앙광장에 있는 공용사물함은 총 1730개다. 통로 안에 있는 사물함 1040개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박영수(문과대 한국사학04) 씨는 “중앙광장엔 24시간 열람실에서
이기수 총장이 지난 2일 와세다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는 이기수 총장의 교내외 활동과 국제적 활약, 한국의 대표적 상법학자로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 와세다대학 토야마 캠퍼스 기념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기수 총장은 “창립 128년을 맞은 일본 명문 사립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이다”며 &ldquo
이번 의뢰인은 경영대 07학번이다. 그는 만날 때마다 웃음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친구를 소개하며 무슨 말을 해도 재미있게 말하는 그녀의 비법을 알고 싶다고 했다. 같이 있으면 배꼽이 빠질 것 같은 김혜윤(문과대 영문07) 씨를 만났다. 그녀는 이런 것도 부러움의 대상이냐며 한참을 웃었다. 그녀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에 대한 비결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고 했
이번 의뢰인은 인문대 북한학과 09학번 학생이다. 그는 자신과 다른 층의 공기를 마시는 고대신문 김대우 기자가 부럽다며 어떻게 다른 공기를 마실 수 있는지 비법을 알고 싶다고 의뢰를 해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가 190cm를 웃도는 김대우(경상대 경영06, 사진) 씨는 자신의 성장 비법을 성장 호르몬이 활발한 시기에 푹 잔 것이라 설명했다. 김대우 씨는 어
‘폭풍의 언덕’ 정경대 후문 언덕길에 유리로 둘러싸인 무빙워크(moving walkway)가 깔린다. 늦어도 4월 말 공사가 시작돼 올해 2학기부터 무빙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정경대 후문 언덕길은 가파른 경사에다 바람까지 폭풍처럼 불어서 힐을 자주 신는 여학생에게 숱한 지탄을 받았다. 또한 언덕길을 피해 정대후문으로 오가는 학생
‘KUBS Book Crossing Day' 행사가 지난 25일 경영대 LG-POSCO관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수당학술정보관은 교수와 학생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엔 책 470권이 배포됐다. 서민지(경영대 경영07) 씨는 “전공에 쓰이는 저서가 큰 도움이 됐지만
이미 마감됐지만 혹시 자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우스를 계속해서 클릭한다. 듣고 싶은 수업에 대한 열망은 오래전에 버렸고 단지 전공수업이 듣고 싶을 뿐이다. 수강신청정정기간 마지막 날이지만 신청된 전공수업은 단 두 개다. 수강신청전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문과대 영어영문학과생 이야기이다. 몇몇 과들은 전임교원수가 부족해 수강신청, 대형강의 등의 문제가
23일부터 2010년도 1학기 학기 중 휴학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각 소속대학 학사지원부에 일반휴학원서와 등록금 환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휴학원서는 포탈사이트(portal.korea.ac.kr) 에서, 등록금 환불신청서는 소속대학 학사지원부에서 발급 가능하다. 학기 중 휴학을 하면 이번 학기에는 복학이 불가능 하다. 입학 첫 학기인
2009년 본교 축구부를 이끈 김 모(남․42세) 감독이 수차례 심판을 매수하고 학부모로부터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6개 대회 9개 경기에 참가했고, 심판 10명에게 각각 20만원~1000만원씩 총 23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학부모
‘난니부’는 선후배동기에게 직접 묻기 힘든 내용을 고대신문 기자가 대신 취재하는 코너입니다. 어떤 주제든 좋습니다. 의뢰는 event@kunews.ac.kr으로 하면 됩니다. 의뢰인은 공개하지 않습니다.이번 의뢰인은 보건행정학과 08학번이다. 그녀는 박현석 27대 동아리학생회연합회 회장의 매력적인 사투리와 상모돌리기에 반했다며 그 비결을 알
교육경로 다양화와 학교 홍보를 위해 2008년 12월 만들어진 ‘가상KU’사업이 담당자 부재와 재정 문제로 중단됐다. 가상캠퍼스는 캠퍼스를 인터넷에 옮긴 것이다. 인터넷 상에 학교 건물이 있고, 수업을 듣거나 학생끼리 모임을 가질 수도 있는 사이버 공간을 구축했다. 설립 당시 가상KU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력 강화 사업에 선정돼 1억원
이정훈오빠와 위대용오빠는 반가워서인지 둘이 심야데이트를 즐기러 나갔다. 신문사 안에 있는 라꾸라꾸와 쇼파베드에는 죽어가는 전민지와 정민교가 있고 졸려서 슬픈 김경민이는 치과를 가기 전보다 더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내 누워있던 정민교가 자리를 양보하고 클렌징을 한다며 화장실로 갔다. 김수정은 뭐라도 먹어야겠다며 새벽2시에 분홍색트레이닝차림으로 밖에 나
2010년도 1학기의 새 코너인 ‘난 니가 부러워’는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주제가 무엇이든 부러운 선배,동기,후배들을 제보하면 고대신문이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형식이다.‘난니부’ 첫 의뢰인은 국제어문학부 새내기다. 그는 반 동기인 김소라 (문과대 국제어문 10)씨가 술자리에서 오래 살아남는 비결을 취재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