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앞으로 3D 프린팅 산업을 지원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3D 프린팅은 거의 모든 제품의 제작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3D 프린팅이란, 말 그대로 3차원의 물건을 찍어내는 기술이다. 만들고자 하는 사물의 3차원 설계도나 입체적으로 스캔한 정보만 있으면 3D 프린터를 통해 실
화석연료 자원이 점차 고갈되고 자연환경을 보존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가 ‘대체에너지’ 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대체에너지 중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효율이 크게 뒤지지 않는 바이오 연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중 현실적으로 국내에 도입 가능한 바이오 연료에 대해 김태구(Flexible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6개의 전시관에서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바이오미래관은 이번 엑스포의 핵심 메시지 ‘영원한 생명의 꿈’을 전달하는 주제전시관이다. 전시관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 및 발전흐름(과거) △바이오 경제시대 성
2009년, 본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OCW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에서 대학 교육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4년 만에 본교는 Discover KU로 또 한 번 ‘국내 최초 오프라인 교육 공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본교가 진행하는 교육 공개 사업은 이 밖에도 다양하다. 누구에게나 열
2012년 초,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교육 공개 시스템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규모의 교육, 바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무크)를 말하는 것이다. 무크는 매니토바 대학(University of Manitoba)의 교육학 전공 과정에서 처음 등
19세기까지의 대학은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동시에 교육을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여겨,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꺼려했다. 하지만 최근, 대학이 교육을 외부에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대학 교육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대학이 일반인에게 교육과정을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영향은 어떠할까. 현재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수학은 우리 민족 5000년 역사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인류 문화의 흐름과 함께했다. 시간을 표시하는 법, 지도 제작, 텔레비전, 휴대폰, 컴퓨터까지 인류 역사에는 늘 수학이 함께해왔다. 인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은 인간이지만 인간을 지배하는 사고는 수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박형주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은 “수학은 사고의 부딪힘을 통해 인류에 진
현 사회에 존재하는 위험을 없애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변화하는 것을 울리히 벡은 ‘탈바꿈’이라 했다. 이런 탈바꿈은 결코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벡 교수는 강조한다. 울리히 벡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분노하고 스스로 되돌아본다면,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반복된다면 사회는 바뀔 수 있다&rdquo
울리히 벡 교수의 공개강연이 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강연은 ‘해방적 파국, 기후변화와 위험사회에 던지는 함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울리히 벡 교수는 “세계적인 위험에 숨어있는 ‘해방적 부작용’이라는 탈바꿈과 그로 인한 변화를 설명하고자 한다”라며 “기후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 개설 기념 세미나 ‘빅데이터 시대, 오늘과 내일’이 3일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형수 통계청장, 조성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콘텐츠 연구소장이 강연했으며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정부 3.0에서의 활용 박형수
'I Love KU Sejong' 캠페인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홍보전략팀과 세종캠퍼스 학생홍보대사 홍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캠퍼스 둘레길 걷기 △자전거 타고 정문에서 학관까지 오르기 등으로 구성돼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진행한 홍랑 김창현(과기대 전자정보13) 씨는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를
제1회 고려대학교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선이 5월 29일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열렸다.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BT융합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세종캠퍼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 등으로 이루어진 25팀 중 예선을 통과한 8팀이 참여했다. 최승일 세종부총장은 “참신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4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세종총학생회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평가에는 4개의 세종특별기구 회장이 참석했다. 각 단체는 학내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총학과 학생간의 접점이 많았다. 이번 기사는 참석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든 발언이 익명 처리됐다. - 이번 총학은 “정치적 성향을 띈 활동보다는 복지증진과 문화적 욕구 충족에 힘쓰겠다&rd
제27대 ‘국가대표’ 세종 총학생회(회장=조현준, 세종총학)의 임기가 반이 지났다. 국가대표 학생회는 세종 총학 중간평가 설문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일은 열심히 했지만 체감 상 바뀐 게 없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오현중(경상대 경영13) 씨는 “대동제나 안암-세종셔틀버스 노선 신설 등 많은 활동을
본교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장애인 화장실 중 절반 정도가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선 화장실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일부 건물에는 장애인용 화장실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었다. 신홍규 본교 장애인인권위원회 대표는 “현재 안암캠퍼스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우는 없지만, 만약 입학을 하게 되거나 사고로 휠체어
탈북 여성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홀리데이 인 평양’이 5월 26일 오후 7시,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열렸다. 탈북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한 TV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김아라, 신은하, 이보연, 이순실, 주찬양씨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처음으로 2009년 탈북한 김아라 씨가 그녀의 탈
본교 세종캠퍼스 학생회관(학관)내 자치공간 부족으로 학생들이 컨테이너 박스 설치까지 들고 나왔지만, 학교는 규정과 안전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학관 뒤편에는 △교내 서점 △인권복지위원회(회장=김이환, 인복위) △경상대 소속 소모임이 설치한 컨테이너가 있다. 학교본부는 컨테이너 박스 사용자들과 철거를 조율하고 있다. 하지만 자치 공간
제 5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22일 오후 6시 30분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ITS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교류교육원의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학생 7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80여 명의 청중 앞에서 가요, 연극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1등을 차지한 아리엘(Ariel)과 제시카(Jessica)는 가수 EXO
자동차 계기판에 고장 위험을 알리는 센서등이 울린다.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니 정비공이 코드화 된 데이터를 해석해 앞으로 5일 후, 어떤 부분에서 고장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해당 부분을 수리한다. 이는 올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4’에서 발표된 실제 구현 가능한 시스템이다. 각종 데이터 통계를 분석해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