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하 갯녹음)을 두고 그 원인과 주장이 분분하다. 또한 이 현상에 대한 용어나 술어를 확실한 근거나 개념 정의 없이 일선 어민과 언론 그리고 심지어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조차 혼용하고 있다.갯녹음은 해조류가 번무하던 해안의 암반지대에서 어떤 원인에 의해 해조류가 △탈락 △고사 △유실 △소멸하고 그 공간과 기질을
‘너는 내가 낳은 첫애 아니냐. 니가 나한티 처음 해보게 한 것이 어디 이뿐이간? 너의 모든 게 나한티는 새세상인디. 너는 내게 뭐든 처음 해보게 했잖어.’ - 중에서엄마는 그 단어를 떠올리는 순간부터 코끝이 아리게 한다. 자식을 열 달 동안 몸에 품는 것으로도 모자라 평생 마음에 품는, 그러면서도 항상 자
"2009년은 '한국 뇌연구'의 해입니다" 한국뇌연구원이 설립되고 한국뇌연구협의회가 출범하는 등 국내에서 뇌과학 분야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학기엔 본교 대학원에도 뇌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본교와 한국뇌학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뇌과학 캠프'가 지난달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이틀간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
지난해 열린 미 대선을 전후로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각축을 벌인 힐러리와 오바마가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국내에도 이들의 삶을 주제로 한 책들이 봇물을 이뤘다. 한 달에도 수십권씩 쏟아져 나오던 관련 서적 중 주요 서점에서 단연 주목을 받은 책이 있다. 본지는 '2008 올해의 책' 자기계발서 부문 3위를 차지한
우리는 왜 타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판단하고 냉정하게 충고하면서, 자기 인생의 문제 앞에서는 갈피를 못 잡고 헤매기만 하는 걸까. 객관적 거리 조정이 불가능한 건 스스로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차마 두렵기 때문인가.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방황하는 30대 여성의 모습을 가벼운 듯 날카롭게 집어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은
고(故) 신일철(문과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달 19일(금) 대학원 학과장실에서 열렸다.장학금은 강사 시절 겪었던 경제적인 어려움을 후학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신교수의 유가족이 2억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로 철학과 대학원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오지은(철학
'일본연구의 경계, 그리고 월경(越境)'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백주년기념관 지하 1층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문학․문화연구에서의 ' △'비교론․관계론의 관점에서 보이는 것' △'라는 관점'을 소주제로 3부에 걸쳐
본교 성만영(공과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가 지난 5일(금) 열린 대한 전기학회 2008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한 전기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기공학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학회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평가받은 것이다.성 교수는 그동안 반도체 파워 소자, 스마트 IC 및 소자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오고 있었으며, 미국 특
SCI(Science Citation Index)에 본교 석사 과정 학생의 논문 17편이 등재돼 화제다.박경원(재료공학부 석사 4학기 과정) 씨의 스크립타 머터리얼리어(Scripta materialia)에 게재된 'Atomic packing density and its influence on the properties of Cu-Zr amorphous a
학부생이 본교 도서관에서 책을 8권 빌리려면? 학생증 2개가 필요하다. 학부생이 빌릴 수 있는 책은 최대 5권이기 때문이다. 본교 도서관에서 학부생이 빌릴 수 있는 책의 권수와 일수는 타대학에 비해 적은 편이다. 10권을 14일동안 빌릴 수 있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보다, 7권을 15일동안 대출할 수 있는 연세대보다 대출가능 권수와 일수가 적다. 이에 김성탁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중간평가 결과, 본교의 신규 지원팀 중 6개 사업이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목) 학술진흥재단 BK21․NURi 사업관리위원회 홈페이지(bnc.krf.or.kr)에 공개된 '2단계 BK21사업 08년도 비교평가 대상 사업단(팀)'에 따르면 본교의 신규 지원팀 6개 사업이 최상위 평가
본교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육성 사업(이하 WCU사업)’에 서 △유형1에 2개 △유형2에 1개 △유형3에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본교는 지난달 중간발표 이후 몇몇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중간발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
제16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가 오는 8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함께 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엔 △현악앙상블인 조이 오브 스트링스(Joy of Strings)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소프라노 박정원 씨가 참여한다. 좌석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본교 홈페이지(www.korea.
본교 간호학연구소(소장=박영주 교수․간호대 간호학과)가 '제6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Evidence-based Advanced Nursing Practice: Research & Practice’로, 오는 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하나스퀘어 지하 1층 강당에서 열
지난 25일(화) 오후 7시 미래융합기술관 106호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도식을 그려가며 힙(heap) 구조를 설명하고 있었다. 사흘 뒤인 28일(금) 정오 과학도서관 406호 그룹스터디룸에서도 5명의 학생들이 다른 학생에게 대차대조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다. 이들은 공과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전공과목 '데이터 구조 및 알고리즘'과 보건과학대
본교 공과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가 프랑스의 국립연구기관 Commissariat d'Energie Atomique(이하 CEA)와 ‘The Low Temperature Characterization of Silicon Based Nano-Devices’ 분야의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본교와 CEA는 상호간에 연구원을 파견해 공동
이공계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CEO특강이 오는 26일(수) 오후 3시 미래융합기술관 601호에서 열린다.이번 강연회는 전 삼성전자 부사장인 노형래(교양교육실)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변화와 습관-성공하는 사람의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이공계 출신 대기업 임원이었던 노 교수의 삶과 가치관을 소개하며, 인재가
본교 문과대 사회학과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목)과 28일(금) 양일간 △대학원 학술제 △기념 강연 △특별 심포지움 △리셉션을 개최한다. 대학원 학술제는 △본교 △서울대 △중앙대 등의 대학원생들이 '국가·도시·노동'과 '범죄·문화·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목) 오후 1시부터 백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수강신청을 앞두고 강의계획서 입력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안암 및 세종 전공 △연계전공 △핵심교양 △선택교양 △전공관련교양(09학번 대상과목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금)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입력된 강의 계획서는 46.66%였다. 불어불문학과와 간호학과가 100%로 입력률이 가장 높았으며 경상대 경
이공계 24시간 열람실이 오늘(17일) 11시부터 과학도서관(관장=정낙철 교수·이과대 화학과, 이하 과도관)1층 열람실에서 하나스퀘어(이하 하스) 열람실로 변경된다. 당초 10월 중 이전을 계획했지만 여러 부서가 함께 이전을 준비해 열람실 변경이 늦어졌다.과도관 측은 하스로 24시간 열람실을 이전함으로써 △기존의 458석에서 607석으로 좌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