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 그 손짓에 우리의 심장이 뛴다 방학 내내 학교에선 기합소리와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달 11일(화)에도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해요. 비가 온다고 훈련을 안 하는 일은 없죠” 비오는 날도 훈련이 진행되냐고 묻자, 김주환(공과대 신소재공학07) 부단장은 &l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재정 운영 측면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시행되면 학생들의 이자상환이 유예돼 운용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충분한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등록금 대출에 필요한 재원을 한국장학재단(이사장=이경숙)에서 발행한 채권 수익으로 충당하겠다는 입장이
오는 2010년부터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전격 시행된다.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핵심은 취업 전까지, 즉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생기기 전까지 대출금 상환과 이자납부가 유예된다는 점이다.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는 대출계약 당시 설정한 상환시기가 되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원리금을 갚아야 하고, 대학재학 중에도 이자를 상환해야
초등학교 졸업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담임선생님은 십년 뒤 자신에게 편지를 쓰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 구석에 편지를 넣은 타임캡슐을 묻으며 십년 뒤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그로부터 십년이 지난 작년 여름, 같은 반이던 친구 열 세명이 모였다. 선생님도 그 약속을 잊지 않고 함께 하셨다.다 커버린 제자들의 이름을 기억하려
악성코드로부터 개인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각각의 전파경로에 맞는 보안상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과거엔 플로피디스크를 통한 감염이 주를 이뤘던 반면 요즘엔 USB를 통해 악성코드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이동식 저장매체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드라이브를 백신으로 검사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새로운 드라이브가 연결될 경우 이를 자동으
우리나라는 IT강국이라 불리지만 아직까지 정보보호 업무에 투자와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업무는 지난 2008년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가 해체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가정보원 등이 나눠서 맡고 있다. 정통부가 해체되면서 민간분야의 해킹, 바이러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은 정통부 때 1국 3과
지난 7일(화) 국가안보의 중추기관인 △청와대 △국가정보원 △국방부 사이트에 가해진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정보보안 연구의 중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과연 우리나라와 본교의 정보보안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현재 국내 대학들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해 보안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려가는 추세다. 본교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원장=임
본교 법학전문대학원 부설기관 공익법률상담소(소장=윤남근·법과대 법학과, 이하 GLC)가 주최한 ‘제5회 GLC 포럼-인터넷상 자유와 책임’이 지난 27일(수)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인터넷실명제 △사이버모욕죄 △포털사이트 임시차단조치 △행정기관의 인터넷 심의 등 최근 사회 현안으로 부각되는 주제에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국제어학원 회화 수업 신청을 하려던 A씨. 수강료가 20만원이 넘어 카드결제를 하려 했지만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직원의 말에 ATM에 가서 현금을 뽑아와야만 했다. 본교 국제어학원에서 시행하는 △토플 △텝스 △영어회화 △기타 외국어 등 대부분의 강좌는 수강료 카드납부가 불가능하다. 수강료 카드납부를 위해선 사업체 등록이 선행돼야 하지만
본교 CJ식품안전관(이하 식품안전관) 입주 파트너기업의 현판식 제막행사가 지난 19일(화) 식품안전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CJ 식품안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다논코리아 △(주)에스푸드가디언스 △(주)세이프푸드 등이 파트너기업으로 입주해있다. 이날 행사엔 장효일 생명대 학장을 비롯해 각 기업의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를 진행한 우건
본교 정보전산처(처장=전승준?이과대학 화학과)와 한국과학기술정보원(원장=박영서, 이하 KISTI)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슈퍼컴퓨터 활용사례 워크숍’이 오는 26일(화) 하나스퀘어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슈퍼컴퓨팅 활용의 중요성을 홍보 및 사용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연사로는 △임지순(서울대 물리천문학부)교수 △노성
본교 김형규(의과대 의학과)교수가 지난 16일(토) 대한신장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본교 안암병원장과 대한의사협회 학술?정책이사를 역임했으며, △신장병연구소장 △미국신장학회 회원 △의사평론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급성신부전과 유행성출혈열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김 교수는 “신장병 연구활성
이번학기 학자금대출을 받은 A씨는 면학장학금이 기초생활수급자처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라 여겨 신청하지 않았다. 반면 아버지가 교수고 어머니가 약사인 B씨는 지난해 면학장학금을 받았다. 해당학과의 면학장학금 신청자가 미달이었기 때문이다.면학장학금은 가계형편이 어려운 본교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전액 △50% △35%를 지원하는 제도다. 면
대동제 ‘100가지 사랑, 100가지 상상’이 오늘(18일)부터 오는 22일(금)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대동제 기간엔 각 과반 주점행사 이외에도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임용수·문과대 영문06, 이하 축준위) △애기능교육발전산업위원회(이하 애교발산) △각 단과대학 등이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동제 첫 날인
영상의학과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이하 통증클리닉)이 지난 7일(목) 본교 구로병원(병원장=변관수?의과대학 의학과)에 개소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구로병원에선 △실시간 초음파 △CT △투시조영 등을 활용한 병변의 정확한 상태 파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입원환자에게만 이뤄졌던 기존의 통증치료도 외래환자까지 확대된다. 외래진료는 영상의학과 홍석주(의과대학 의학과)교수
본교 정보통신대학(학장=백두권·정통대 컴퓨터·통신공학, 이하 정통대) 창립 25주년 및 헤럴드 생생뉴스 창립 4주년 기념 강연회가 오는 19일(화)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강연회에선 김준환(포스코 경영연구소)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경제이슈와 통섭형 인재상’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회 이
본교는 ‘Global KU-Frontier Spirit’이라는 슬로건 하에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본지는 지난 15일(금) 최흥석 국제처장을 만나 국제처의 추진 사업 현황과 본교의 국제화 특성화 전략에 관해 들어봤다.다음달 29일(월)부터 국제하계대학이 개강한다. 국제하계대학은 어떤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제27회 석탑대동제가 오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100가지 사랑, 100가지 상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2만 학우가 참여하는 대동제가 올해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아봤다.관객 아닌 배우로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임용수·문과대 영문06, 이하 축준위)는 다시 학생들의 참여가 기반이 되는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
지난달 27일(월) 발표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2차 사업(이하 WCU사업)’ 유형2에 본교 교육학과 △봉미미 △김성일 △홍세희 교수팀이 제안한 ‘동기 및 정서에 관한 학제간 융합 연구’가 선정됐다.이번 WCU사업은 지방단위와 전국단위 △인문사회 △IT융합기술 △건설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총 19
지난해 모금된 본교 발전기금액이 총 2169억원(약정기준, 1956억원 입금)으로 집계됐다. 개교 100주년 모금캠페인을 추진했던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연평균 성과(1415억원 약정, 1322억원 입금)보다 약 700억원 가량 많은 액수다.발전기금은 크게 순수기부금과 연구비로 구분된다. 지난해엔 순수기부금과 연구비 항목 모두 전년도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