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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수업 교재, 저렴하게 빌려요
“앞으로 잘못되지 않을까 지금 걱정할 필요 있나요?”이준승(서양사학과 95학번) 씨는 11년 간 근무한 마케팅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남들의 선망과도 같은 본부장직 대신 그가 선택한 것은 창업이었다. 작년 2명의 동업자와 함께 시작한 스타트업 ‘빌북’은...
정다인 기자  2016-06-08
[사람들] 농악과 함께한 21년..."생활에서 자주 접했으면"
“방학 때는 부모님께 공부한다고 하고, 임실에 가서 농악을 배웠죠.”김창순(전자및정보공학과 03학번) 씨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 필봉농악의 이수자다. 그가 이수한 임실 필봉농악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서 내려오는 풍물놀이다. 그는 농...
황유정 기자  2016-06-08
[사람들] "대기업의 불공정한 행태 없앨 것...청년문제도 집중하겠다"
“제가 막내입니다. 열심히 뛰어야죠.”채이배(행정학과 93학번) 의원은 본인을 본교 출신 20대 국회의원 중 막내라고 소개했다. 40대의 젊은 회계사인 그는 지난 18년 동안 소액주주운동,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견제 운동 등을 통해 대기업 지배구조를 ...
김지현 기자  2016-06-08
[사람들] "평생 기억에 남을 경기 위해 최선 다해요"
최강의 기량 갖춘 24명 선수들창단 이후 15전13승 거둬 창단한 지 1년이 갓 넘은 본교 여자축구부가 2016년 춘계여자축구연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11월 28일에 창단한 본교 여자...
이주형 기자  2016-05-07
[사람들] '지리산 댕기동자' 한재훈 교수 "인문학으로 세상 보는 힘 키워야"
한눈에 들어오는 한복과 갓. 우리에겐 낯선 복장이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본교와 성공회대에서 강의하는 한재훈(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다. 마치 과거에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21세기 선비’를 농심국제관에서 만났다.일곱 살 때부...
이주형 기자  2016-05-07
[사람들] 미완의 원고에서 찾아낸 혼돈의 세상
“원고에도 운수가 있다면 불운한 팔자다.” 김언종(문과대 한문학과) 교수는 자신이 번역한 의 서문에서 이렇게 책을 소개했다. 정약용은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등에서 자신의 저술을 하나하나 소개했지만, 혼돈록 원고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
이준 기자  2016-05-01
[사람들] "나는 방송인이 아니라 축구인"
轉禍爲福(전화위복), KBS와 SPOTV에서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김태륭(체육교육과 02학번) 씨의 인생엔 이 사자성어가 딱 들어맞는다. 그는 대학 시절 축구부 코치와 불화를 겪게 됐고 이것은 그의 프로선수시절까지 영향을 미쳤다. 결국, 그는 프로선...
김지현 기자  2016-05-01
[사람들] "현실은 더 심각해요" 대학원생의 슬픈 자화상을 그리다
눈 앞에 안드로메다 은하가 보인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도 몰랐습니다. 정말이지 눈곱만큼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대학원에 와서 설마... 김군은 세미나를 가서 폭행을 당한다. 앞니까지 부러졌다. 지도교수인 L교수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 세미나...
심기문 기자  2016-03-20
[사람들] "봉사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봉사하며 느낀 점은 단순해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거죠.” 안성과 낙산사 같은 국내부터 피지, 마다가스카르, 케냐, 우간다, 러시아의 칼미크 공화국 등 생소한 해외 지역까지. 국내외 이곳저곳을 누비며 ‘나누는 삶’을 살아온 김한겸(의과대 의학과)...
정다인 기자  2016-03-20
[사람들] "어려운 형편, 돌아보니 디딤돌이었네요"
“수험생 때는 과외 하는 학생들이 부러웠고, 대학생이 되니 부모님 직장에서 등록금을 지원받는 학생들, 심지어 괜찮은 차를 끌고 다니는 학생들이 부러웠어요. 왜 나는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한탄도 많이 했죠.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나고 보니 걸림돌이 디딤...
이지연 기자  2016-03-13
[사람들] "앞으로 강의도 하면서 보람있게 살겠다"
“내 나이 아직 60대 초반이야. 사회에는 룰이 있어 퇴직은 하지만 아직 아쉬움이 많이 남아. 난 더 일 할 수 있거든.” 23년간 본교와 함께하다 2월 29일 정년 퇴임한 지준용(남‧63) 씨에겐 시원함보단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지준용 씨...
김지현 기자  2016-03-08
[사람들] 유쾌한 글에 단정한 글씨를 입히다
글씨를 그리다. 캘리그라피의 의미이다. 필명 ‘글입다’로 활동 중인 안동혁(미디어11) 씨의 캘리그라피는 그림보다는 서예의 느낌을 풍긴다. 특유의 꺾이는 글씨체와 적당히 조절된 잉크의 농담이 정갈하다. 하지만 글씨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유쾌하다. 실제...
최윤정 기자  2016-03-08
[사람들]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본교 보건과학과 치의기공전공 박사과정을 2년 만에 마친 전진훈(대학원·보건과학과) 씨. 전 씨의 논문은 SCI의 국제전문학술지 가운데 치과보철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JPD(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선영 기자  2016-03-04
[사람들] "한국에서 따뜻한 정 느꼈어요"
“편입생이라 다른 친구들보다 학교생활이 짧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저는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이 아직도 멋져요.”한국말이 조금 서툰 중국 청년 왕훼이(Wang Hui, 국제학부12) 씨는 졸업 후에도 한국에 남아서 계속 일을 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어...
황유정 기자  2016-03-04
[사람들] 사이버국방학과 첫 졸업생 "국가 안보 이바지할 것"
본교에는 국가 안보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가 있다. 2012년에 신설돼 이번에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사이버국방학과’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학과소속부터 이름까지 전부 비밀로 한다는 사이버국방학과의 1기 졸업생인 L(정보대 사이버국방12) 씨를 만...
이주형 기자  2016-03-04
[사람들] 시에 빠져 살다가 재학 중 등단해
시와 관련된 전공은 대부분 C+를 받았어요.” 작년 9월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시인 홍지호(인문대 문예창작09) 씨가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홍 씨는 내야 할 과제도 내지 않고 시만 써서 그런 것 같다며 학부생활을 돌이켰다.홍 씨는...
조재석 기자  2016-03-04
[사람들] "이제 후배들이 승리할 차례"
때는 2015 대학농구리그 결승, 연세대와의 마지막 3차전. 고려대가 2점 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종료까지 2분여 남은 상황. 문성곤(사범대 체교12) 선수가 우측 코너 라인에서 결정적인 3점 슛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고려대는 다시 한 번...
김지현 기자  2016-03-04
[사람들] 47년간 안암골을 지켜온 '고대맨'
“끝까지 열심히 하라.” 장효일(생명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말이다. 그는 마지막까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교수로 남고 싶다고 했다. 연구실에는 29년 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의 흔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산처럼 쌓여 있...
최윤정 기자  2016-03-04
[사람들] "사람을 중요시한 교수로 기억되고파"
“딱히 달라질 건 없어요. 구체적인 행동 방향은 조금 바뀔 수 있지만, 제 마음가짐은 그대로니까.”퇴임에 소감이나 심경 같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임재석(의과대 의학과) 교수는 너털웃음을 지었다. 본교 구로병원이 개원한 지 갓 1년이 되던 1984...
정다인 기자  2016-03-04
[사람들] "북 큐레이션 서비스로 헌책방 살리고 싶어요"
줄어든 독서인구와 대형 중고서점, 온라인 서점의 등장으로 헌책방 거리는 하나둘 사라져 갔다. 1959년부터 형성된 청계천의 헌책방은 200소에서 현재는 20소만이 남았다. 사라져가는 헌책방을 살리기 위해 큐레이션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연세대 인액터...
백승주 기자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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