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기숙사 신축 계획이 성북구 일부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늦어지고 있다. 본교는 8월 14일 프런티어관 지하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기숙사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했지만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8월 말부터 안암동 종암동 곳곳에는 ‘성북구민의 허파 개운산은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재산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