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대 학생회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확정된 이만우(정경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수업권 침해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교수는 이번 학기 ‘재정학’과 ‘미시경제이론’ 강의를 진행 중이다. 정경대 학생회(회장=김형남)는 24일 이 교수의 향후 거취와 학생의 수업권 담보를 골자로 한 질의서를 이 교수에게 발송했다. 이
핵안보정상회의에 모인 세계의 리더들은 회의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 호주 총리,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는 바쁜 일정 와중에도 한국의 대학생을 만나기 위해 대학가로 발걸음을 옮
대학생 A씨는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사람들 앞에 서자 다리가 후들거리고 목소리가 떨리면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사회에서 숱하게 겪을 면접과 프레젠테이션도 걱정이지만 당장 발표 과제가 많은 경영학과 수업마저도 A씨로서는 난감하기만 하다. 이후부터 팀과제가 주어져 역할을 분담할 때마다 A씨는 말한다. “다 좋은데 발표는 좀
왕성한 혈기로 궐기했던 그날의 주역은 이제 노옹이 돼 역사를 기록한다. 편찬위원장 박찬세(법학과 55학번) 교우는 4.18의거의 주역 중 한명이다. 그가 쓴 두 편의 사설과 ‘4.18 선언문’은 본교를 고취시킨 명문으로 기억된다. 이제 실록 편찬 사업을 마치는 그에게 편찬 과정과 4.
새내기들에게 ‘4.18의거’는 생소한 명칭이다. 때론 ‘고연전’이냐 ‘연고전’이냐의 문제처럼 고대인의 유별난 자부심쯤으로 치부될 수 있다. 웃음소리 가득한 봄의 교정에서 반세기 전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2010년 편찬을 시작한 ‘4.18의거 실록(실록)’이 3월 말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기준 전국 일반대학 졸업생 90.3%가 B학점 이상의 졸업평점평균을 취득했다. 특히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점분포 비교에서 A학점의 분포는 큰 차이가 없지만 B학점의 분포는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18.7% 높게 나타났다. 교과부는 ‘졸업생들이 재수강 등을 통해 학점을 관리하는 것이 주요원인&
학기 초마다 전공을 불문하고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회로 몰려든다. 학회의 뜨거운 인기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도 잇따라 새로운 학회들이 창설되고 있다. 목표도 분야도 각양각색인 학회들. 이들은 무슨 활동을 하는 단체일까. 제각기 독특한 개성을 띤 다섯 학회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FES 김선규 회장(안암학회), KUVIC 민정기
박물관(관장=민경현 교수)이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 1기획 전시실에서 ‘가락동 2호분 전시회’를 연다. 가락동 2호분은 한성시기 백제사를 밝히는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1969년 가락동 2호분을 발굴한 성과의 정식 보고서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박물관은 발굴 당시 약식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예산 문제
경영대학(학장=이진규·경영대 경영학과)이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자체 면학장학금인 ‘KUBS 생활장학금’을 신설했다. ‘KUBS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을 후원 교우와 1대 1로 연결해 매달 30만 원가량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학생 지원은 경영대 학
본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문길주, KIST)이 KU-KIST School 설립 및 학연교수제도 운영 협약을 2월 27일 체결했다. KU-KIST School은 △정보기술-나노과학 △의․생명과학 △녹색기술․정책 등 융합기술 3개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의 핵심인력이 학연교수 형태로 참여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부터
중앙도서관(관장=유관희 교수, 중도관)에서 2011년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에 걸쳐 ‘도서관 이용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본교 구성원 1518명이 참가한 한 이번 설문은 크게 △만족도 조사 △정책 조사 △건의 조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
정장 일색의 역삼역 거리에서 캐주얼 차림의 젊은 기업가 이인영(경영학과 03학번) 씨가 손을 흔들었다. ‘아이디어보브(Ideabove) 대표’란 직함이 찍힌 명함을 건네는 모습에서 사회로 성큼 나간 그를 엿볼 수 있었다.이 씨의 대표 상품은 ‘보노사운드(Bonosound)'다. 이는 씨티빌, 팜빌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