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COR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 사업)’ 출범식이 9월 29일 오후 3시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이준식 교육부장관, 신일희 계명대 총장, 염재호 본교 총장,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이준식 교육부장관은 “최근 사회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사업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인문학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의 마지막 순서로 사업 참여 대학교에게 현판이 전달됐다. 이번 코어 사업은 정부가 대학의 인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구력 향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 지난 9월 1일, 임도선(의과대 의과학과) 교수가 새롭게 연구처장에 임명됐다. 임도선 연구처장은 2011년 심혈관 환자의 초진클리닉 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순환기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자다. 본교 연구처는 교내에서 이뤄지는 연구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등 연구진흥과 관련한 역할을 맡고 있다. 본교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8개의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 연구처장은 어떤 일을 하는가“연구처장은 연구처의 업무를 총괄한다. 연구처는 크게 세 가지의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2016년 사이버 고연전이 23일 오후 1시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게임 종목은 총 4가지로 스타크래프트1(스타1), 스타크래프트2(스타2), 하스스톤, 오버워치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번 사이버 고연전은 본교 게임동아리 DELUXE(회장=박경민)가 주관하고 우리동네게임리그가 후원했다. 진행에는 한승엽 해설위원이 연세대편을, 유대현 해설위원이 고려대편을 맡았다. 첫 종목인 스타1에선 연세대 이지명(연세대 경제13) 선수의 저그와 고려대 노현우(보과대 보건환경14) 선수의 프로토스가 맞붙었다. 1경기에서
작년 4월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며 인기가 급상승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이다. TCG(Trading Card Game)인 하스스톤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략 카드게임이다. 하스스톤의 매력에 푹 빠져 선수로 활동 중인 본교생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사이버 고연전의 하스스톤 해설을 맡은 이지성(정보보호12) 선수다. ‘아이러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이지성 선수는 작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대회에서 비주류 덱으로 4강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올킬러즈(Allkillers) 게임 팀에 들어가
48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세훈, 안암총학)가 논란 끝에 24일로 예정돼있던 ‘정기 연고전 오버워치 대회’를 취소했다. 안암총학은 행사 논의 과정에서 기존 ‘사이버 고연전’ 행사 주체였던 게임동아리 DELUXE(회장=박경민, 디럭스)를 배제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안암총학 최지수 문화기획국장은 “총학의 활동이 디럭스의 그간 그리고 앞으로의 자치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각자의 영역을 존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럭스가 주최하는 올해 사이버 고연전은 23일 오후 1시 강남구 대치동
엘살바도르 인적자원부(Human Resource),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행정 발전 경험’ 연수가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4일간 본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본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오대성)과 국제협력단 KOICA(이사장=김인식)가 함께 주관한 이번 연수는 KOICA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초청연수의 일환이다. 한국의 공무원 인적자원 관리경험과 발전전략을 엘살바도르에 소개해 엘살바도르 행정 분야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연수생들은 본교 행정
엘살바도르의 행정과 한국의 행정은 어떻게 다를까. 이번 ‘행정 발전 경험’ 연수를 받은 엘살바도르 재무부 미리나(Mirna N Vásquez) 기획조정자, 인력개발부 타니아(Tania M Fuentes) 이사는 KOICA의 모집 공고를 접한 후 선발 과정을 거쳐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 멕시코 아래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는 면적은 한국의 5분의 1, 인구는 10분의 1이 조금 넘는 작은 국가로, 1인당 GDP는 4258달러(세계 101위) 정도다. - 연수에 대해 평가한다면미리나 | 전체적으로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엘살바도
총학생회비를 기반으로 단과대와 각종 자치단체로 배분되는 학생회비가 줄어들면서 해당 단체들의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3년 2학기부터 안암캠퍼스 학생회비 납부율은 50%대를 웃도는 정도이다. 총학생회는 학생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본교가 2005년 학생회비 납부를 의무납부제에서 자율납부제로 변경한 이후 학생회비 납부율은 7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학생회비 납부율은 평균 57.5%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48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세훈, 안암총학)는
본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생각의 향기’의 2016학년도 2학기 첫 강연이 8월 29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엄창섭(의과대 의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해부학과 선탈(蟬脫)’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의학과 학생,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엄 교수는 가장 오래된 의학인 해부학의 역사에 관해 설명했다. 처음 아리스토텔레스의 해부학은 의학보다 철학의 영역에 가까웠다. 이후 근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황금비율’이라는 인체의 형이상학적 가치를 발견하며 해부학은 육체에 주목하는 의학이 됐다. 엄 교수는 “근대의 해
본교 사회봉사단이 사회공헌 리더 양성 워크샵 참가자 25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워크샵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연합해 진행되며, 유엔(UN)에서 지정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 발전 가능한 목표’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 홍민해(대학원·의학과) 씨는 집주인과 부동산 중개사의 ‘절대 문제없다’는 말을 믿고 월세 계약을 했다. 하지만 여름이 되자 천장에서 물이 샜고, 벽엔 곰팡이가 폈다. 집주인에게 보수를 요구했지만 원래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단 이유로 거부당했다. 결국 홍 씨는 집주인과 실랑이 끝에 ‘임대인은 계약 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는 근거 법령을 담은 내용 증명서를 집주인에게 보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문제가 해결됐다. 홍 씨는 “부동산 중개사도 문제가 없다고 말해 집을 자세히 살펴볼 생각을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우체국 앞에서 본교 사회봉사단이 주관하고 JP모간이 후원한 ‘탈북주민 창업 아카데미’ 1호점 현판식이 열렸다. 1기 졸업생인 이서연(여·42) 씨의 치킨집 ‘꼬꼬두마리’에는 차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골목길 가득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염재호 총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 어도선 사회봉사단장, 박태진 JP모간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염재호 총장은 “탈북 이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튼튼한 디딤돌이 되어 드리기 위해 창업 아카데미를 시작했다”며 “남한에 있는 탈북 이주
본교 안암병원이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 강좌’의 3번째 강연이 7월 28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안기훈(의과대 의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임산부 3명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가했다.안기훈 교수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관리’를 강조했다. 임신 전의 생활 습관에 따라 임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달라져서다. 흡연과 특정 약물은 미숙아 출산이나 조산의 위험성을 높인다. 안 교수는 “여드름약은 기형아 출산 확
안암캠퍼스의 스마트카드(학생증, 신분증) 사용자들은 12일까지 해당 카드의 인코딩 작업을 받아야 한다. 인코딩 작업은 스마트카드의 ‘주민번호’를 삭제하고 대체번호를 부여받는 것으로, 1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된다. 건물 출입에 이용하는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주민번호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해당 목적으로는 사용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인코딩 작업은 기간 내 상시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ONE-STOP서비스센터 앞에서, 각 대학 행정실에서는 날짜별로 진행된다.
본교 영어영문학과 84학번 동기회가 사회봉사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영문과 학생은 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 사회봉사단에 제출한 제안서가 발탁된 학생은 장학금의 30%를 우선 받고, 제안서에 따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잔여금은 결과 보고 이후 수여한다. 학기당 2명을 뽑으며 각각 450만 원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