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찬 한겨레신문 기자의 ‘언론인과 글쓰기’에 관한 강연이 9일 본교 세종캠퍼스 농심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강연에는 약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안 기자는 “기자를 단순히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 기자는 그리 녹록치 않다”고 말하며 강연의 운을 뗐다. 그는
본교 세종캠퍼스가 2010년 5월, 20년 후에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뜻의 ‘비전 2030’을 제시하고 현재까지 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세종캠퍼스는 ‘Center of Korea, Global Leading Campus’라는 표어 하에 △글로벌 교육기반 구축 △신학문 창출 △과학기술 중심 대학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잇는 직통 셔틀버스가 4월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시범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운행되며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 옆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 8시와 오후 4시, 안암캠퍼스 정문 앞에서 오전 6시 20분과 오후 12시에 출발한다. 예상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으로, 이용 요금은 8,000원이다.세종총학생회(
세종캠퍼스 단과대로선 처름으로 과기대 교우회(회장=장건배)가 창립됐다. 4월 12일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열린 창립행사에는 주선회 교우회장, 최승일 세종부총장, 과기대 교우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최승일 세종부총장은 “과기대 교우회 여러분의 역량과 가능성이 고려대학교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 깊이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4년도 1학기 세종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조현준, 전학대회)가 4월 7일, 오후 7시 학생회관 4층 진달래관에서 열렸다. 81.2% 대의원(156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녹지 운동장 예약방식변경 △세종생활도서관(관장=박비호, 세종생도) 학생회비 지원여부 △한대련 탈퇴 △게시판 정화운동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거수투표로 진행된 주요안건
이번 학기부터 세종생활도서관(관장=박비호, 세종생도)가 학생회비 지원 받지 못한다. 4월 7일 있었던 세종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조현준, 전학대회)에서 세종생도는 △재정의 불투명성 △운영의 폐쇄성 △활동 미비 등의 이유로 학생회비 지원이 중단됐다. 지금까지 세종생도는 한 학기 당 기구학생회비의 14%인 90만 원 정도를 지급받았다. 박비호 세종생도관장은
24일 오후 6시 세종캠퍼스, 셔틀버스의 경적 소리에 차로를 걷던 학생들이 황급히 옆으로 피한다. 세종학술정보원(학술정보원)에서 구 신봉초등학교로 나가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는 도로에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고 인도구역에 셔틀버스가 주차해 있어 발생하는 문제다. 서지화(인문대 영문11) 씨는 “셔틀버스가 계속 주차돼있어 인도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회장=조현준, 세종총학)가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 간 셔틀버스를 신설하기 위해 실시했던 수요조사에서 356명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세종캠퍼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세종총학 페이스북과 세종캠퍼스 재학생 커뮤니티 쿠플존에서 17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인문대 옆 부스에서도 25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안암-세종간 셔틀버스
1일과 2일,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한대련 탈퇴 찬반 투표가 총 투표율 23.4%(1,660명)에 찬성 77.3%(1,283명), 반대 17.8%(295명), 무효 4.9%(82명)로 가결됐다. 세종총학생회(회장=조현준, 세종총학)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학대회에서 한대련 탈퇴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투표는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세종총학과 인문대 학생회, 총
세종총학생회(회장=조현준, 세종총학)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의장=김나래, 한대련) 탈퇴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세종총학의 ‘한대련 탈퇴’ 공약의 일환인 이번 투표는 4월 1일과 2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인문관 △제1과학기술관 △제2과학기술관 △석원경상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경상대의 경우 경상대 보궐선거와 같이
세종캠퍼스에서 일부 학과, 동아리 등이 심은 기념식수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세종캠퍼스 경제학과 소모임 ‘신새벽’이 200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2과학기술관 앞에 심은 기념식수는 사라진지 오래다. 학생이 심는 장소와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직접 심다보니 나무가 자리잡지 못하고 고사했기 때문이다. 캠퍼
세종캠퍼스 인문대 학생회가 주최한 ‘故유병진 열사 26주기 추모행사’가 19일~21일 추모제, 22일 기제사, 23일 금강참배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0일 추모제에 참여한 한민석(경상대 경제10) 씨는 “신입생 땐 아무것도 모르고 선배 손에 이끌려 왔었다”며 “민주화를 위해 힘쓰고 후배들을 사랑했던 유병
세종캠퍼스가 2012년 12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오송의생명공학연구원(오송연구원)에 정작 학교 연구시설이 들어서지 않고 있다. 오송연구원은 연면적 5488㎡의 6층 높이로 지어졌다. 18일 찾아간 오송연구원은 2층 전체와 3~5층 33개의 사무실 중 11개가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현재 1층은 식약청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 6층은 세종산학협력단
문과대(학장=최덕수)와 서울남부구치소(소장=박종관)가 7일, ‘수용자를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개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교양 프로그램은 문과대 교수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되며 문학·역사·철학·고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남부구치소와의 일정 협의, 신청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연 ‘그 남자 그 여자’가 11, 12일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세종총학생회(회장=조현준)가 人&性 박람회의 일환으로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2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 강연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주제로 남녀 성의식의 차이를 뇌
세종캠퍼스가 단과대의 교우회 설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홍보전략팀은 1월 17일 고려대 교우회에 임원으로 활동 중인 세종캠 출신 교우들을 초청한 오찬 행사 자리에서 교우들에게 세종캠 교우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각 단과대와 학과 학생회 임원진을 통해 졸업생 연락처를 확보해 교우들에게 교우회 설립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단과
2013년 8월 본교 남학생이 여학생 19명을 성추행하고 동영상으로 남긴 ‘고대생 몰카’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1심 판결이 나왔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천대엽)는 사건의 가해자 A씨(남·26)에게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해자가 자신의 죄를 인정
올해로 63년째, 손으로 빚어 빵을 만들어 파는 전주 풍년제과는 대를 이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인기 뒤에는 강현희(재료공학과 79학번) 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풍년제과 설립자의 아들 강현희 씨는 본교를 졸업하고 가업인 제빵업을 물려받았다. 그는 학과 공부가 제빵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제빵 할 때 쓰이는 재료도 어떻게 보면 식품&
박희정(간호학과 48학번) 교우가 간호대 학생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1월 13일에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박희정 교우를 비롯해 김병철 총장, 장성옥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희정 교우는 기부식에서 “후배들도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청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끔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 교우는 2009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주선회)가 2월 27일 △교우자녀 장학생 △모교추천 장학생 △개인명의 장학생으로 348명의 학생에게 12억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교우회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병철 총장, 주선회 교우회장, 왕정분 교우회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기부한 교우와 장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선회 교우회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