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역우회(회장=허명수․전기공학과 74학번)가 지난 11일(금) 장미란(사범대 체교05)선수와 국가대표 역도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역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려금 전달식에는 허명수 역우회장을 포함 △장기정 역우회 수석부회장 △안지영․장기주 역우회 부회장
본교는 지난달 5일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 넥슨(대표=권준모·강신철)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달 초부터 △마히돌(Mahidol)대학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금동화) △전라남도 등과 교류협약·협정을 맺었다. 다른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인재양성 및 장기적 본교
이기수 총장이 지난달 27일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본교는 지난 1991년 모스크바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8명의 교환학생을 보내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총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러시아와 한국, 양국의 교육분야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졸업 후 사
다음달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2008학년도 2학기 추가수강신청 기간이다. 이번 추가수강신청 기간에는 지난 조기수강신청에서 제한됐던 재수강과목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신청 대기자의 수강 또는 탈락 여부는 다음달 18일(월)에 수강신청 사이트(sugang.korea.ac.kr:7080)확인 가능하다. 한편 2008학년도 2학기 등록기간은 다음달
지난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안암 캠퍼스는 양손에 책과 서류가방을 들고 목에는 이름표를 걸고 있는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바로 18회째를 맞이한 ‘세계언어학자대회’ 때문이다. 이번 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익환(연세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에게 ‘세계언어학자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lsquo
본교 박물관(관장=조광 교수·문과대 한국사학과)에서 ‘법(法)으로 세상을 그리다’ 특별전을 지난 16일(수)부터 열고 있다.헌법제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5일(금)까지 본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미군정의 헌법안 ‘Constitution of Korea’ △좌파의 헌법안
본교가 인문강의동 철거에 따른 대체공간 마련을 위해 공간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문강의동이 철거되는 자리에는 사범대학 교육관(이하 교육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1500평 상당의 인문강의동 안에 있는 시설들을 대체할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관은 이미 작년 11월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현재 가장 진통을 겪고 있는 것은 인문강의동 내 고시실 이전 문제다
2010년 3월부터 학생들의 입주가 예정된 본교 학생기숙사 기공식이 오늘(28일) 열린다.학생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안암학사 건물 앞에 지어질 예정이다. 신축될 학생기숙사는 장애인 학생 5명을 포함해 남자 359명과 여자 432명, 총 791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2인실(356실)과 1인실(74실)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달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장관고시가 발표되면서, 한-미 쇠고기 협정 반대와 고시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한 달여간 계속된 촛불집회는 매일 밤마다 세대와 성별을 떠난 수 많은 국민들을 광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쇠고기'라는 생활밀착형 소재에 불확정한 미래에 까지 연결된 불안감이 국민들을 감싸고 있는
지난 30일 18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지난 17대 구고히에 계류 중이던 3000여건의 법안은 자동폐기됐다. 이 과정을 아쉽게 지켜본 이들 중에는 시간강사들이 있다.시간강사들은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절반이상을 담당하지만, 그 처우와 전망은 열약하기만 하다. 올해에만 서울과 미국 텍사스에서 잇달은 시간강사의 자살은 이들이 다다른 한계상황을 대변한다. 그래서,
작년 일년 대만에 머물렀을 때 생각 이상의 많은 대만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를 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우리 드라마는 단연 대장금이었다. 이 대장금 덕에 대만 학생들이나 고궁박물원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강연에서 과 를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장금이가
시원한 승리였다. 그리고 선수들은 기뻐했다. 신정섭(체교 06, G)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코칭스태프는 경기 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우리학교 농구부는 오늘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대학농구1차연맹전 경희대와 결승 경기에서 후반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82대 62,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오늘 승리로 농구부는 2008년 참가한 첫 대회에서 우승
‘고대 정신’이 가져다 준 승리오랜만에 흰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우리 선수들 가슴에 붉은 글씨가 보였다.‘고대정신’김상훈 감독이 선수들 유니폼에 붉은 매직으로 직접 써준 것이다. 부상선수도 많고,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우리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심어준 것이다. ‘고대정신’이 선수들에게
Hot Player : ‘벤치맙(Bench Mob)' 07학번 3인방연세대와 경기에서 벤치멤버로 나온 우리학교 선수는 홍세용(체교 07, G), 정창영(체교 07, G/F), 김태홍(체교 07, F/C)이다. 이 세 선수가 넣은 득점은 무려 43점(연세대 벤치득점 26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수치였다. 그러나 단순 수치만으로는 이 선수
고연전 첫 승리, 정신력이 돋보인 경기이번 대회기간 중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해온 선수들은 많이 지쳐보였다. 또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선발진을 꾸리기도 벅찬 상황이었다. 이런 조건에서 8강에서 만난 상대는 우리의 숙적 연세대. 우리 선수들은 강력한 정신력으로 연세대를 몰아쳤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번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30여분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선 ‘고려대 김지윤 학생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및 음해 규탄 기자회견(이하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번 기자회견은 어제(19일) ‘MBC 100분 토론’에 참가한 주성영 의원의 발언이 물의를 빚어 개최됐다. 주 의원은 “김지윤 씨는
지난 5일(목)과 6일(금), 9일(월) 삼일에 걸쳐 진행된 ‘6.10 동맹휴업’ 관련 학생총투표(이하 총투표)가 투표율 51.3%(실투표인원 기준)에 찬성 85%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본교는 오늘 하루 자발적인 휴업을 진행하며,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된 '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및정부폭력진압규탄'을 위한 행진 또한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난 5일(목)과 6일, 9일 삼일에 걸쳐 진행된 ‘6.10 동맹휴업’ 관련 학생총투표(이하 총투표)가 투표율 5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송 안암총학생회 집행위원장은 "현재 투표율이 50%를 넘겼다"며 "정확한 투표율을 집계 중"이라 밝혔다. 총투표는 투표율이 전체학생의 50%이상일 때 효력을
곧 종강이다. 학생들에게 방학은 ‘떠남’의 시간이다. 수많은 고대생들이 배낭을 짊어지고 세계 곳곳으로 떠날 것이다. 좋은 일이다. 일찍이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지 않았던가? “세상은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껏해야 한 줄의 글을 읽은 사람에 불과하다”고. 다만 한 가지, 길 떠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고려대 정문 앞에 평균 16층 높이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어떤 이는 목돈을 만질 꿈을 꿀 것이다. 애초에 분양권이 없거나 혹은 분양권이 있어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절망감에 아파할 것이다. 고려대는 어떠한가? 정문 앞 평균 60m 높이의 빌딩숲은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오래전부터 고려대는 고층아파트보다는 외국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