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으로 가게 된 학교에서 신체검사와 면역기록을 요구해 고대 안암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담당부서에 갔더니 진찰하기도 전에 대뜸 돈부터 내고 오라고 했다. 수납코너에서 2만원이라는 비싼 금액을 요구했지만 그만큼 양질의 진찰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냈다. 하지만 내가 받은 진찰은 간호사로부터 키와 몸무게, 혈압 등을 재는 것이 다였고
명실상부(名實相符)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이름과 실상이 꼭 맞음”이다. 우리는 이 말을 겉모습과 그 속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고 있다. 지난 2월24일 한미 양국의 국방장관이 2012년 4월17일을 기해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에 반환하기로 합의한 것을 보고 떠오른 말이다. 사실, 작전통제권을 전시(戰時)와 평시(平時)로
기업명 구분 행사일 시간 장소 삼성물산(상사) 상담회 5일~9일 10시~17시 4.18 기념관 206호 설명회 7일 15시 국제관 국제회의실 삼성물산(건설) 상담회 6일~7일 10시~17시 중앙광장 상담실 / 공학관 로비 삼성증권 상담회 5일~9일 10시~17시 4.18 기념관 206호 삼성생명 상담회 5일~9일 10시~17시 4.18 기념관 206호 삼성
해당학년 일시 4학년 3. 5(월) 17 : 30 - 3. 6(화) 17 : 00 3학년 3. 6(화) 17 : 30 - 3. 7(수) 17 : 00 2학년 3. 7(수) 17 : 30 - 3. 8(목) 17 : 00 1학년 3. 8(목) 17 : 30 - 3. 9(금) 17 : 00 전 체 3. 9(금) 17 : 30 - 3. 10(토) 17 : 00
한 개인이 의사결정 및 선택 등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의 경우 가치 판단적이고 상황의존적인 내용들을 포함한다. 그러나 주류경제학인 신고전파 경제학에서 말하는 ‘개인의 합리성’은 일상 언어에서보다 한편으로는 더 적은 조건을,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조건을 요구한다. 우선 주류경제학은 개인의 선호에 대하여 몇 개 안
생명의 숲 공동대표이며 세계시민운동가 15인에도 뽑힌바 있는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만나 피스앤그린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피스앤그린보트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가-3년 전 대학 다니던 딸이 세계일주 크루즈 프로그램을 체험한 적이 있었다. 그 배가 피스보트였고 딸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2004년에 피스보트 요시오카 대표에게 한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한국과 일본은 흔히 말하는 멀고도 가까운 이웃이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과거사로 인한 반감이 양국에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강제징용자와 종군위안부 등으로 일제강점 당시의 감정의 골이 깊은데다가 최근 들어 교과서 왜곡, 독도 문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의 사건이 터지면서 양국의 관계는
20세기에 들어 환경은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무분별한 개발과 무자비한 전쟁으로 지구촌 곳곳은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황폐해졌다. 2006 피스앤그린보트에서는 △저어새 △핵 문제를 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사라져가는 철새 - 저어새저어새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인 한강하구와 서해무인
새학기의 시작을 앞둔 지금 안암총학과 서창총학이 모두 불안해 보인다.안암총학은 지난달 25일 발족한 교육권리찾기본부에서 빠졌다. ‘비권’을 표방하는 ‘고대공감대’ 안암총학은 매년 ‘교육투쟁’의 선두에 섰던 이전 총학과는 다른 활동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 했다. 교육권리찾기본부는 총학을 제외한 채
개강을 맞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조금은 달라져 보일 것 같다. 예년보다 따뜻한 지난 겨울을 고대인들은 뼈가 시리도록 춥게 보냈다. 취임 직후 이필상 전 총장에게 제기된 표절의혹이 본교의 치부까지 드러내는 갈등으로 확산되다가 이 전총장의 퇴임으로 마무리됐다. 본교가 한국사회에 자임하는 역할을 생각한다면 총장의 표절의혹이 이 정도에서 끝난 것에 안도할 것이 아니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 쟁 점 이 총장 소명서 타인의 표현물(글, 작품 등)이나 아이디어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공연히 사용한 행위) 표절의 정의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 ‘한국 선물시장의 가격발전기능 및 변동성에 관한 연구’와 ‘주가지수선물 수익률과 현물 수익률간의 일중
끝날 것 같지 않던 방학이 모두 끝났구려 虎兄들. 텔레비전 리모컨을 손에 쥐고 바닥을 굴러다니던 생활도 이제 그만! 아직 신학기 계획도 세우지 않은 虎兄들은 서두르시오. 지난 학기 학점을 그새 까먹은 것이오? 春秋子는 아직도 ‘성적조회’버튼을 누르던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다오.그리고...인사가 늦었소, 07학번 새내기 虎兄들! 새로운 생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기술된 한반도의 청동기 시대가 기존 기술보다 1000년까지 앞당겨진 기원전 2000년경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교육부에서는 청동기 시대 가장 이른 시기를 대표하는 ‘덧띠새김무늬 토기’ 등을 근거로 개정한 부분이라고 설명하지만, 역사학계 내부에서는 기원전 2000년까지는 무리라는 이견이 나오고 있다. 본래
새끼 호랑이, 너는 청운의 꿈을 안고 고대에 왔다. 우리나라에서, 아니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캠퍼스를 자랑하는 고대는 내적으로도 명실 공히 세계 명문 대학이다. 세계대학 평가 150위, 사립대학으로서 아시아 1위를 달리고 있는 곳이다. 실력 있는 교수와 우수한 학생이 있는 곳, 무엇보다도 젊음의 열기와 꿈이 있는 곳이다. 국가를 책임지고, 세계를 이끌 수
지난 26일(월)부터 교내 사물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사물함 사용기간은 다음 달 초부터 8월말까지다. 신청자격은 본교 재학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본교 포탈>정보광장>사물함 신청에서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3일(토)까지이며 접수 마감 후 5일(월)에 당첨자 공고가 이뤄진다. 교내 사물함 설치 장소는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중앙광장
오늘(27일) 본교 법인이사회(이사장=현승종)는 “지난 26일(월) 이필상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법인사무국장은 “이필상 총장이 자진 사임한 것이기 때문에 이사회의 모임 없이도 사표를 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본교는 김호영 교무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ld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지난 15일(목) 한국어문화교육센터의 주최로 녹지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650여명과 교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떡메치기 △죽마놀이 △기마전 △줄다리기 등의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각 종목별로 시상식도 있었다.
무분별한 P2P사용 등으로 느려진 인터넷 속도 개선을 위해 호연학사는 QOS(Quality of Service)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QOS는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양인 트래픽을 제어 · 관리하는 장비다. 호연학사 관리운영팀 김수한 씨는 “이 장비를 통해 기숙사의 전체적인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