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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시론] 연명의료법, 끝의 시작을 준비하라
한 30년 전 까지 만해도 우리네 정서는 집 밖에서 죽는 것은 ‘객사’라 하여 피해야 하는 일로 여겼다. 그러나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이 발생한 이후 환자가 집에서 임종을 맞는 일은 어렵게 되었다. 환자 아내의 요청으로 인공호흡기를 떼고 집에서 임...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종단횡단] 남이 따다 준 점수
얼마 전 토익 시험을 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다. 시험을 친 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배가 아파서 시험장을 빠져나왔다는 거다. 뭐라고? 실소를 터트리기도 전에 친구는 규정상 화장실이라도 퇴실을 하면 재입실할 수 없다고 말해줬다. 물론 부정행위를 막...
김예진 기자  2018-11-12
[여론] [석탑춘추] 이공캠 학생들의 한숨, ‘애휴’
“이공캠 학생들의 교육 기자재가 과학고만도 못하다.” “번듯한 학생식당도 없고 그 흔한 카페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공캠 학생들의 설움 담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실험기자재가 변변치 못해 수업시간에 곤경을 겪었다는 학생부터 밥 먹을 공간이 마땅치 않...
박형규 취재부장  2018-11-12
[여론] [사설] 품격 있는 학생선거 보여주길
선거시즌이 돌아왔다. 제20대 본교 총장선거와 함께 학생사회 선거도 막이 올랐다. 제51대 서울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이달 21일까지 후보자 등록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 투표를 실시한다. 제32대 세종총학생회장단 선거도 이보다는 약간 빨라 이달 말에 마무...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수레바퀴] 그래요? 그럼 그럽시다!
최근 들어 빠지지 않고 확인하는 사이트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플랫폼이다. 각종 사건에 대한 여론을 확인하기 좋아 기자로서는 ‘땡큐’지만, 그곳에서 느껴지는 ‘처벌 만능주의’는 불편한 구석이 있다. 물론 국민의 공분을 사서 청원까지 올라오는 사건은 그...
박규리 사회부장  2018-11-12
[여론] [고대신문을읽고] 400억 원인지 400만 원인지, 헷갈린다
5일자 1862호는 고대신문 창간 71주년 기념 특집호였다. 1면에 총장 기념사가 실렸다. 과거에도 숱하게 그랬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의 창간기념호를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2015년 창간기념호는 1면...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KUTIME] <134화>
정예현 전문기자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민주광장] 책임이 따르는 양심적 선택을 존중하는 사회를 바라며
인터넷 포털에 ‘양심적 병역거부’를 검색해본다.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과 집총(총을 잡는행위)을 거부하는 행위를 말함’(시사상식사전, 박문각)이라는 사전적 정의보다는, 뒤의 설명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병역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민주광장] 양심적 병역거부의 무죄 판단은 섣부른 판단이다
지난 11월 1일,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 에 대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놓았다. ‘양심적 병역거부’란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무죄 판결의 근거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병역의무를 강제하고, 불이행...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고대인의 서재] 국가를 ‘합법적 폭력기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베버는 ‘특정 영토 내에서 정당한 물리적 폭력의 독점을 성공적으로 관철시킨 유일한 인간 공동체’ 라고 정의하였다. 국민복지와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체라고 생각해왔던 통상적 국가의 정의와는 달라 느낌이 생소할 수 있다...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아랑졸띠]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술이 하나쯤은 있겠지
수업과 알바를 마친 늦은 밤, 고단한 몸으로 자취방을 향하다보면 내 입맛에 딱 맞는 술 한 잔이 간절해진다.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는 날엔 매콤한 떡볶이, 쌀쌀한 한기가 파고드는 겨울밤엔 모락모락 김이 나는 붕어빵과 술 한 모금을 곁들일 수 있는 잔술...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금주의 DJ]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픈 마음은 누구나 느껴본 감정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은 저렇게나 완벽해 보이는데, 섣불리 다가갔다가 나의 단점을 들켜버리진 않을까.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내 진짜 모습을 알고 상대방이 실망할까, ...
박연진 기자  2018-11-12
[여론] [카메라 사계] 고요... 그리고 함성
승부의 최절정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날만을 기다려온 선수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뜨거운 함성 소리가 들린다. 펄럭이는 깃발들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뻗어나가는 작은 공. 홈런은 짜릿하고 역전 홈런은 더 짜릿한 법! 찬바람...
조은비 기자  2018-11-12
[여론] [타이거쌀롱] 평단과 대중의 간극에 시달린 퀸
‘전설의 밴드’ 퀸Queen) 열풍이다. 이 그룹의 간판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면서 온통의 관심이 퀸의 음악에 몰리고 있다. 본고장에서도 벌써 투자 대비 3배의 수익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개봉 9일 만...
고대신문  2018-11-12
[여론] [아랑돌띠] 한옥 속, 크레페의 동화 속으로
살아가다 보면 때로 나만의 쉼터를 찾고 싶을 때가 있다. 똑같은 일상을 벗어날 만큼은 아니라도 마음을 놓고 쉬고 싶을 때가. 그런 당신을 위해, 익선동 골목을 구석구석 탐험하듯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카페가 기다리고 있다. 나무로 지은 한옥 구조에...
이선영 기자  2018-11-05
[여론] [탁류세평] 자석이 되는 말, 용수철이 되는 말
우리는 말을 통해 관계를 맺는다. 말 이외의 방법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맺어지는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은 이렇게 관계 맺기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많은 경우 맺었던 관계가 말로 깨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말은 이렇게 관계 맺기의 ...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고대신문x자취생으로살아남기] 여름내 고생했던 자취방을 구원할 가을맞이 대청소 꿀팁 (2)
3. 변기 악취 제거 및 청소 욕실로 넘어와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가장 많이 쓰이고, 수시로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변기일 것이다. 변기만 깨끗해도 화장실의 반은 깨끗해 보인다고 한다. 변기에 새겨진 악취의 원인 찌든 때는 어떻게...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냉전] 유노윤호와 정주영, 그리고 대충살자
중요한 취재를 앞두고 평소보다 1시간30분이나 일찍 출근하는 길이었다. 옷차림과 화장도 더 신경 쓰고, 오늘 할 일을 시뮬레이션으로 수 차례 돌리고 있었다. ‘잘 해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손엔 땀이 나고 머리는 핑 돌았다. 머리를 식히겠다고 핸드폰...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고대인의 시선] 오감도 시 제 1호(詩第一號) - 이상
13인의아해(兒孩)가도로로질주하오.(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제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4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5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6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7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제8의아해도무섭...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수레바퀴] 청원을 해도 발의를 해도 안 바뀐다
행정학과 윤창호씨가 당한 불의의 사고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적어도 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 요구와 관련된 뉴스를 하나쯤은 접했으리라. 얼마 전 국회에선 하태경 의원이 국회의원 104명의 연서명을 받아 음주운전 처벌 강화 관련 형법 개정안(윤창호 법...
진현준 대학문화부장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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