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2009 회계연도에 전기, 가스, 수도를 포함한 에너지 요금으로 90억 4500만원을 지출했다. 시설부는 2009년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1억 4000만원정도 절약한 것으로 추측했다. 고대신문이 에너지관리기술(주)에서 분석한 본교 에너지 사용실태 자료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일부를 검토했다.본교는 20
8일 개소하기로 했던 문과대 학생휴게실 ‘마실’이 오늘 문을 연다.마실 개소가 일주일 늦춰진 이유는 보안장치 설치에 관한 문과대학생회와 안전관리팀의 의견차이 때문이다. 문과대학생회는 남,여 휴게실 출입문에 성별을 인식하는 보안장치를 요구했지만 안전관리팀에선 마실은 금전적인 물품이 들어가는 아니고 학생자치공간이기 때문에 보안장치를 설치할
문과대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3회 문대스리가 개막식이 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문대스리가는 문과대소속 과반의 축구 리그전이다. 나단 문과대 축구협회장은 “문과대 반마다 축구 소모임이 있다”며 “축구하는 사람끼리 뭉쳐보자는 취지로 문대스리가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노문반과 서문반, 국문반과 철학반이
정경대학생회가 ‘천연화장품 같이 만들어요!’라는 행사를 지난 12일 정경대 508호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에게 유해한 화학 화장품 대신 천연 화장품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1부에선 화장과 일상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눴고, 2부에선 전문강사를 초청해 천연재료로 스킨과 파우더를 직접 만들었다. 김용준(정경대
“안녕하세요” 파키스탄에서 온 타하 가림 씨는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타하 씨는 인터뷰가 처음이라 긴장된다며 쑥스러워했다.까무잡잡한 얼굴에 짙은 눈썹을 가진 타하 씨는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사범대 국어교욱과 10학번으로 입학했다.타하 씨는 1998년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 한국 사람들의 인정과 배려
대운동장이 있었을 당시 본교 전경이다. 왼쪽 상단에 있는 무덤이 바로 인촌 김성수의 묘이다. 인촌은 1955년 2월 18일 6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인촌 선생의 묘는 1987년 12월 10일 경기도 남양주로 이장했다. 인촌의 묘가 있을 당시엔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어 학생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인촌기념관은 인촌 탄생 100주년인 1991
5일 저녁 6시. 화정체육관에선 신입생을 위한 응원오티가 열렸다. 응원오티가 시작되기 전부터 엘리제는 응원곡을 연주하며 화정체육관을 열정으로 채워가고 있었다. 단상 위 동작부 뒤쪽이 엘리제의 자리다. 드럼을 중심으로 오른편엔 기타와 보컬, 왼편엔 키보드가 배치됐다. 황인모 음악부장이 박자를 맞추기 위해 드럼 앞에서 분주히 움직인다. 엘리제는 황인모 부장이
문과대 학생휴게실 ‘마실’이 홍보관 2층 A216호(옛날 문과대 학생회실)에서 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여학생들의 휴식공간이었던 마실은 지난 학기까지 홍보관 3층(현 문과대 학생회실)에 있었다. 문과대학생회(회장=조나은)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실의 위치를 변경했다. 그동안 마실은 여학생만을 위한 휴식공간이었
1966년 행정학과에 입학한 이경수 씨가 드디어 졸업한다.3학년까지 다닌 뒤 1969년 공무원이 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한 이 씨가 2008년 1월 동국철강에서 35년 근무하고 퇴직한 뒤 지난 해 4학년으로 학교에 돌아왔다. 이유는 부인이 추천한 라는 시가 동기가 됐다. 그 시는 65세 퇴직한 화자가 남은 생애를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