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도서관(관장=김성철)이 안암총학생회, 일반대학원총학생회와 함께 도서관 공간구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이상한 도서관’을 연다. 공모전에선 중앙광장(열람실), 중앙도서관1층, 과학도서관 1층, 백주년기념관 1층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채용하기 위해 열렸다. 지원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정된 양식의 제안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제출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10월 4일 서류심사, 10월 11일 PT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13일에 시상식을 연다. 응모자격은 본교 구성원으로 인원수 제한
본교 박물관이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문화강좌 ‘고전의 향연10’을 연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접수는 1일부터 인터넷 접수로 250명, 강좌 당일 현장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문화강좌를 총괄한 서명일 학예부 주임은 “본교 정규수업에선 들을 수 없는 강좌”라며 “전국에 몇 없는 전문가에게 특수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문화강좌는 2000년부터 열렸으며, 고전의 향연은 2012년 1학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9일 오후 2시 인촌기념관에서 염재호 총장의 교직원 대상 강연이 열렸다. 이날 1000여명의 직원이 인촌기념관 대강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염재호 총장은 지식생산이 핵심사업이 될 미래를 대비하여 본교에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총장은 의료,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KU-MAGIC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예로 들며 대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했다. 염 총장은 “지식 전달 위주의 정형화된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식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교 에너지·안전팀이 본교 구성원에게 전동카트(Green Car)를 공유한다. 전동카트 운행을 통해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실천하는 취지로, 기업 ‘EnerNOC’ 로부터 기부받았다. 현재 부서 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용 용도가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허가한다. 에너지 안전팀 김창환 과장은 “학부생은 원칙적으로 대여가 불가능하나, 공익을 위한 것이라 판단되면 학생 자치단체에게도 대여를 허가할 것”이라 밝혔다. 사용방법은 포탈 지식관리 시설/관리지식 양식란에 올려진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거나, 에너지·안전팀에 문의하면
김승섭(보과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는 지금까지 성 소수자,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노동자, 소방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는 7월 20일 세월호 생존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세월호 생존학생과 가족은 참사의 직접적인 피해자이자 사건 발생 이후 2년 동안 사회적 낙인과 2차 폭력을 입은 사회적 약자였다. 김 교수는 참사 이후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김승섭 교수는 재난 피해자인 생존학생의 목소리를 기록해 이후의 재난에선 피해자가 더 나은
30도를 웃돌며 무더웠던 7월 26일 오후 4시. 문이 활짝 열린 학생회관 604호에서 불아스(Buras)의 스포츠댄스 수업이 시작됐다. 미화원 5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시범댄스를 보고 스포츠댄스의 기본동작을 익히는 연습이 한창이었다.이 수업은 학생과 미화노조와의 연대를 위해 개설됐다. 33대 동아리연합회(회장=오은영, 동연)는 7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학내 미화노동자와 함께하는 반가운 수업’을 진행한다. 신혜원 동연 자치국장은 “학생과 미화노동자는 생활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지만 그다지 교류가 없었다”며 “서로 좀 더 가까
본교 도서관(관장=김성철 교수)이 6월 23일 ‘2016 전국대학도서관 대회’에서 상호대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호대차는 학생이 본교 도서관이 소장하지 않은 단행본을 요청하면 도서관이 협정기관에서 대출받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대회에서 본교는 기관 부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개인 부문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김성철 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본교 도서관이 상호대차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본교 도서관은 학술정보 제공 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왔겠다 옆구리는 시리고 기분만 괜시리 센치해진 당신, 수십 여 가지의 향신료로 맛을 정통 인도요리 전문점 '오샬(OTSAL)'의 매콤한 커리로 힘을 내 보는 건 어떨까. 참살이 길에 '안암 본점'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긴 하지만 오샬은 이미 인도 등지에 3개 정도의 점포를 가진 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개업한 지 이주일이 채 되지
“20대의 열정과 땀이 그려내는 ‘대학연극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지난 16일(일)부터 시작한 ‘제 2회 대학연극축제(University Drama Club Festival)’가 오는 23일(일)까지 △세종대 우정당 2층 만남소극장 △건국대 제 2학생회관 소극장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는 큰 관심거리중 하나다. 황원준 신경정신과 의원 황원준 원장은 “으레 술을 마시거나 노래방에 가는 등 몇 가지 관습적 행동을 통해 화를 풀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최근 보다 다양하고 개성적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유흥으로 점철됐던 스트레스 해소법이 단순한 분출구의 차원을 넘어 취미
지난 7일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가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이들이 힐러리 클린턴(Hillary Diane Rodham)의 행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오바마와 경합을 벌였던 그녀지만 열렬한 공화당 지지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학창 시절부터 공화당에 심취했다.
에스페란토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공어로, 자멘호프(Lazaro Ludoviko Zamenhof) 박사에 의해 1887년 발표됐다. 에스페란토(Esperanto)는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자멘호프 박사의 필명이었으나 후에 언어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62개국이 세계에스페란토협회 가맹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약 120개국에 속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 서울 워커힐 호텔 로비. 이곳엔 다니엘 로진(Daniel Rozin)의 이 걸려있다. 이 작품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사람이 지날 때마다 나무 조각 1천 5백여 개가 위아래로 각도를 틀며 바람에 몸을 떠는 나뭇잎 소리를 낸다. 평창동 ‘크로프트 갤러리&r
제 18회 세계 언어학자 대회(The 18th International Congress of Linguistics)가 지난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본교에서 열렸다. 지난 21일(월)에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페렌 키퍼(Ferenc Kiefer) 세계 언어학자 총회 회장과 이상규 국립국어원장, 이기수 본교 총장 등이 참여했다.&lsquo
고전소설을 현대적 관점에 맞게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이하 고전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과 가 그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고전 애니메이션은 약 20개 정도다. 이 중 1967년 최초의 애니메이션 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1990년 이후 △&l
늦은 오후, 정대후문의 한 카페에서 본교 동양사학과 학생이자 '호텔, 마다가스카르'의 저자 Jin을 만났다. 페퍼민트 향이 나는 그녀는, '비탈리 샤콘느'를 신청한 후 이야기를 시작했다. 소설 '로빈슨 크루소'의 무대이자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서식한다는 섬. 마다가스카르. 그녀는 알려진 것 없는 미지의 조그만 섬
정경대 학생회(회장=정태호· 행정05)는 오는 29일(목) 한미 FTA와 관련한 ‘학내 학술단체 연합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엔 학회, 동아리 등 학생 학술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정경대 학생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미 FTA와 관련해 △농업식품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등 네 가지 분야
본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TLF KU-KFOP(미국 정부 지원 한국전문가 양성과정)를 시행하고 있다. TLF 과정은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향후 일정기간 이상 미국 정부의 안보관련 조직에서 일하게 된다.본교는 4년째 TLF 과정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총 11명의 학생들이 찾아왔다.TLF
국제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국제화란 종교와 이념과 인종이 다른 이 문화권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른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활 속의 국제화라 할 수 있다.본교의 LA캠퍼스 건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많은 대학교가 해외 분교를 준비 중에 있지만 관련 법률로 인해 실제로는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관련
닭 공장 (Chicken Factory) 정대 후문에는 ‘공장’이 있다? 정답은 ‘그렇다’이다. 매일 맛있는 닭요리를 생산해 내는 ‘닭 공장’이 바로 이번 주의 spice다. 정대 후문에 위치한 ‘닭 공장’, 빈티지한 분위기로 또 독특한 메뉴로 점심시간마다 우리를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