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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종단횡단] ’심신미약‘으로 원고를 못 내겠습니다
시험이 끝난 김에 동기들과 회포를 풀고자 술잔을 기울였다. 늘 하는 연애 이야기가 떨어지자 자연스레 사회 화두를 술안주로 삼았다. 100만 국민이 청원으로 분노를 표출했듯이,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이 촉발한 심신미약 감형 논란에 다들 격하게 반응했다....
김인철 기자  2018-11-05
[여론] [시론] 불법 사금융 대책, 더욱 정교해져야
최근 법정최고금리의 24%로 인하와 가계대출의 억제, 대출금리의 인상 등으로 인해 서민의 입장에서는 자금조달은 어려워지고, 이자부담은 늘어나게 되었다. 어느 때보다 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서민과 젊은 세대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카메라 사계] 낙엽에 슬프고, 낙엽에 벅차다
낙엽이 쌓인 길을 걷다보면, 지나가버린 것들이 슬퍼진다. 발밑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는 이들이 푸르렀을 때가 들어있다. 떨어진 잎은 흙으로 돌아가고, 다시 틔울 푸른 잎의 힘이 되리라. 그래서 낙엽이 가득 쌓인 길을 걷다보면, 다가오는 것들에 벅차진...
한예빈 기자  2018-11-05
[여론] [석탑춘추] 창간 71주년,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본지는 창간기념호를 준비한다. 어느덧 71주년이다. 축하 글과 그림으로 1면부터 채우고 신문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획면, 주제 하나를 잡아 심층적으로 파고드는 특집면을 배치한다. ‘축사 – 선배 기자들과의 만남 &nd...
장강빈 편집국장  2018-11-05
[여론] [사설] 총장선출 절차, 공정하고 진지하게
2019학년도부터 고려대학교의 새로운 4년을 이끌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일정이 시작됐다. 총장 후보로 7명이 등록하였고, 이제 이들은 전체 교수총회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의 총장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총추위가 총...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고대신문을 읽고] 축하받아 마땅하다!
창간 71주년 특집호를 맞은 고대신문에 축하를 보내며 시작한다. 그러나 직전 호는 이번 호의 거창한 축하가 무색하리만큼 초점을 잃은 모습이다. #1 우선 첫 면부터 부산했다. 의도한 바일 수는 있으나, 홍보관을 담은 사진들은 크기가 제각각이었고 정렬 ...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민주광장]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되는 일상을 살고 싶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살해당했다. ‘불친절하다’는 것이 살해 동기였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다녀간 이후, 피의자는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피해자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그리고 22일, 경찰은 피의자의 신...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민주광장] 명확하고 절차적인 우리 사회를 희구하며
흉악범죄가 우리사회를 불안과 공포로 뒤덮으면서, 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결과로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1990, 이하 ‘특강법’)을 제정하였다. 이후 2010년의 김길태 사건을 기점으로 특강법 제8조2의(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가 신...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고대인의 서재] 우리는 나비가 아니었다
인간만큼 역마살이 낀 존재가 어디에 있을까. 지금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미래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 우리가 별 사이의 나비가 되었을 때 날개를 쉬기 위해 앉았던 땅은, 풀잎은 어느 순간 우리의 손에 죽어가지 않을까. 아니면 우리 자신이 내부에서...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금주의 DJ]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수능 수학에서 1등급 받으면 더는 소원이 없겠다!’, ‘이번 학기 학점은 기필코 4.0을 넘어야지.’, ‘제발 서류 1차라도 붙게 해주세요.’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이루고 싶은, 혹은 반드시 이뤄야만 할 것 같은 목표를 가...
이경은 기자  2018-11-05
[여론] [타이거쌀롱] GTA 속 인종적 다양성 옵션의 의미
게임에서 오픈 월드라는 말은 마치 실제로 자신이 가상의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우연의 모험 사이를 탐사하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방식을 가리킨다. 다만 시나리오를 따르는 방식에 비해 오픈월드의 넓은 세계를 구현하는 데에는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
고대신문  2018-11-05
[여론] [고대신문x자취생으로살아남기] 여름내 고생했던 자취방을 구원할 가을맞이 대청소 꿀팁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또 한 차례의 가을이 다가왔다. 자취생들을 유독 지치게 했던 여름의 자취방. 덥고 습하고 냄새나는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여름철자취방으로부터 탈피하고, 깨끗한 자취방을 되찾기 위한 가을 대청소를 시작해보자...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냉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법
작년 이맘 때 즈음부터 좋아하게 된 가수 덕에 여고생 시절에도 하지 않던 덕질이란 것을 하나 둘 체험하는 중이다. 그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면 공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은 미리 설치해 놓은 부스에서 응원물품이나 굿즈를 수령해 가기도 하고 여기저기 ...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고대인의 시선] 연북정(戀北亭) - 정호승
연북정(戀北亭)정호승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다 여기로 오라내 책상다리를 하고 꼿꼿이 허리를 펴고 앉아가끔은 소맷자락 긴 손을 이마에 대고하마 그대 오시는가 북녁 하늘 바다만 바라보나니오늘은 새벽부터 야윈 통통배 한 척 지나가노라새벽별 한 두 점 떨어...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탁류세평] 독일 대학과 한국 대학의 차이
우리나라 ‘교육열’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감탄했을 정도다. 그러나 과연 그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실제도 그런가? 특히, 배움 과정의 학생들은 부모의 ‘교육열’만큼 높은 ‘학구열’을 보이는가? 각 학교의 구호처럼, 진리, 정의, 자유, 봉사, 평화 등...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수레바퀴] 또 다른 엄마들을 위하여
우리 집 앞에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안녕하세여!” 아이들이 인사를 건넨다. 다시 푹 숙이고 흙놀이에 전념하는 올망졸망한 뒤통수도 예뻤지만 그 뒤를 분주히 오가며 ‘땡땡아! 땡땡아!’를 찾는 젊은 교사가 그날은 더 눈에 띄었다. 며칠 전 완주의 ...
박규리 사회부장  2018-10-15
[여론] [종단횡단] 기준 ‘1도 없는’ 방통위 방송언어 규제
방송을 통해 표출되는 언어인 ‘방송언어’는 ‘품위’를 지녀야 한다고 한다.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에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여러 방송언어들을 모니터링, 규제한다. 하지만 최근 방통위의 규제는 기준 없이 들쭉날쭉하다. 지난 3일 ...
변은민 기자  2018-10-15
[여론] [시론] 독서, 앎을 넘어 삶으로
가을이다. 차가워진 바람을 막아줄 두툼한 외투와 온기를 나눌 친구가 그리운 계절이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라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의 시구가 떠오르는 때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을을 맞는 이러한 ...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석탑만평]
주재민 전문기자
고대신문  2018-10-15
[여론] [석탑춘추] 말 한마디의 무게
지난 한 주간 교내 온라인 커뮤니티는 ‘노쇼’ 논란으로 뜨거웠다. 온통 어느 학과가 노쇼를 했는지 눈에 불을 켜고 비난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한 일간지에서도 ‘고대생 600명이 노쇼에 분노했다’는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나갔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게...
박형규 취재부장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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