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문을 연 석원경상관은 다른 건물에 비해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석원경상관은 자연채광을 높이기 위해 유리창을 많이 만들어 겨울철 난방효과를 강화했다. 여름에는 남향에 위치한 석원경상관에 창 쪽으로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 냉방효과가 지속되도록 했다. 또한 석조로 된 외관은 겨울에는 온기가, 여름에는 냉기가 오랫동안 유지되게 한다.냉
2월 25일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일본 후지미디어홀딩스 히에다 히사시(Hieda Hisashi) 회장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본교는 히에다 히사시 회장이 언론인·기업인으로서 21세기 인류사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히에다 회장은 “한국은 기자시절 특파원 생활을 시작
후생복지부가 재정 적자를 감안해 이번 학기부터 의료공제비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리고 의료공제 지급기준을 변경했다. 본인부담금이 100%에서 80%로 줄었고 약제비는 지급하지 않으며, 한 학기 상한액 200만원이 외래 40만원·입원 160만원으로 세분화됐다. 의료공제비 인상은 1986년 의료공제가 도입된 지 24년 만에 처음이다.후생복
예산부족 문제로 오랫동안 미뤄져 왔던 인문관 리모델링 공사가 3월 25일 부터 7월 말까지진행된다.리모델링으로 인문관 난방시스템이 중앙에서 개별 냉난방 시스템으로 바뀌고 천장과 외부 창호가 교체 된다. 또한 외벽 전면 리모델링과 화장실 개보수, 내벽 도색도 예정돼 있다. 강의공간과 연구공간을 따로 분리하고 휴식공간을 만드는 계획도 있다.또한 시설팀은 인문관
역대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본교 출신 선수는 누가 있을까대한민국은 1948년에 열린 제5회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했다. 이효창(보성전문학교 43학번)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했지만 20위권 밖에 머물렀다. 이효창 교우는 2006년 8월 84세로 세상을 떠났다.동계올림픽 사상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선수가 바로 김윤만(체육교육과 91학번
“밥만 먹고 연락 안하는 후배들, 참 얄미워요”고대신문이 ‘선배가 기피하는 새내기’ 10가지 유형을 조사했다.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광장, 정경대 후문, 하나스퀘어에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유형별로 스티커를 붙이도록 했다. 모두 396명이 스티커를 붙였다. 설문결과를 1위부터 5위까지 소개한다.1위
0올해 등록금 인상률이다. 본교는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2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한편 연세대는 전년에 비해 2.5%, 서강대는 3.34% 인상했다.1 안암-세종 캠퍼스 간 소속변경제도 시행 첫 해다. 소속변경 신청자격은 △4학기이상 등록 △67학점 이상 취득 예정 △평균평점 3 이상이다. 매년 2학기에 신
2월 25일, 우리 대학의 졸업일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어김없이 16년 전의 나를 잠깐 떠올리게 된다. 교정을 가득 매운 축하객들과 졸업식 가운을 입은 졸업 동기생들이 저마다 이뤄낸 취업과 아직 이루지 못한 자신의 목적으로 조금씩은 다른 표정을 짓고 있었던 날. 그날의 즐거움과 씁쓸함이 떠오른다. 아울러 그러한 느낌을 공유할 오늘의 어린 우리 후배들의
“강호동이 하는 강심장인가? 그것도 꼭 챙겨보려고 해”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젊은이가 좋아하는 걸 챙겨 본다는 생명대 생명과학부 방원기 교수가 올해 정년퇴임한다. 유쾌하고 자유로운 방원기 교수를 지난 12일 연구실에서 만났다.45년. 방원기 교수가 본교와 함께 한 시간이다. 1965년 농화학과에 입학한 방 교수는 학생, 교수로서
수업을 듣다보면 이론강의와 실전강의를 접하게 된다. 이론강의는 이론만 중요시한 탓에 현실에서 쓸모가 없고, 실전강의는 이론을 소홀히 한 탓에 개념을 잡는데 어렵다는 평가를 듣곤 한다. 하지만 반대로 이론과 실전을 절묘하게 조합한 강의도 존재하는데 홍장선(인문대 사회학과) 교수의 ‘광고의 이해와 실제’가 바로 그런 수업이다. 과목명대로
“떡볶이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신안골분식을 찾아가서 이런 말을 했다간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을지도 모른다. 왜냐고? 이곳은 일명 욕쟁이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분식점이기 때문이다. 본교 세종캠퍼스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사이에 위치한 신안골분식(맛알면서)은 특이한 떡볶이와 할아버지의 구수한 욕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시험과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