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7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설] 본관 점거사태가 남긴 교훈
본교의 미화용역업체 선정 과정에 불만을 품은 근로자들이 단체협약 승계, 고용 보장, 입찰과정 공개를 요구하며 지난달 22일 본관 1층과 총무부 사무실을 무단 점거했다. 24일 노사 협상으로 점거가 풀리기까지 본교의 역할은 그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이...
고대신문  2009-12-31
[사설] 백호랑이해, 고대인의 건투를 빈다
경인년(庚寅年)의 희망찬 기운이 안암골과 도화골을 가득 채운다. 60년에 한 번 찾아오는 백호랑이해를 맞는 호형(虎兄)들의 감회가 남다르다. 마침 2010년은 고대인이 주도한 4.18의거와 안암총학생회 탄생 50주년이며, 세종캠퍼스 설립 30년을 맞는...
고대신문  2009-12-31
[사설] 섬세하게 소통하는 고대신문이 되길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외적인 면, 즉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오늘날은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과감한 느낌보다 심플한 단절 속에서 섬세함을 드러내는 디자인이 유행이다. 외형을 중시하는 오늘날 디자인은 모든 분야에서 필수다. 디자인을 좌우...
고대신문  2009-12-31
[사설] '무죄' 삼성에게 바란다
지난달 29일(금) 대법원이 삼성가의 경영권 편법승계 사건에 대해 사실상의 무죄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이 주주 배정이 분명하고 피고인들이 회사의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유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
고대신문  2009-06-02
[사설] 궁핍한 시대의 푯돌로 삼아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9일 봉화마을의 발인에서 시작하여 경복궁 앞뜰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거치면서 국민들의 애도를 뒤로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서거 소식이 알려진 이후 지난 한 주간 수 많은 신문방송과 인터넷 공간에선 고인의 일...
고대신문  2009-06-02
[사설] 누구의 잘못인가?
여기 죽창이 있다. 아니 죽창으로 이름 지어진 대나무 막대기가 있다. 이에 앞서 무슨 이유에선지 한 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동지가 죽었다’,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대한통운으로의 행진을 시도했고, 행진 요구는 무슨 이유에선지 받아들여지...
고대신문  2009-05-24
[사설] 한예종에 비친 문화부의 본새
한국종합예술학교는 지난 2003년에 본교와 학술·예술교류협정을 맺고 수준높은 예술공연의 교류로 고대인의 문화수준을 높여준 국립예술학교이다. 이 한예종의 황지우 총장이 지난 19일 ‘학교에 몰려 있는 수압을 덜어주어야 한다’며 총장직 사퇴를 밝혔다. 이...
고대신문  2009-05-24
[사설] 어느 동네슈퍼 이야기
전국 골목 곳곳에 생긴 ‘이OO 슈퍼마켓’. 편하고 싼데다가 깔끔해서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콩나물 한 봉지, 두부 한모를 사는 것도 이곳의 몫이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금은 대부분 해당 지역 사회에서 다시 돌고 도는 것이 아닌 슈퍼마켓...
고대신문  2009-05-04
[사설] 지나간 권력이 남기는 교훈
무소불위의 권력도 결국은 지나가고, 그 뒷덜미는 언제나 취약하다. 지난달 30일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많은 국민들은 착잡하고 허탈한 심정으로 지켜봤다. 마라톤 중계를 하듯 구간별로 나누어 노 전대통령의 상경과정...
고대신문  2009-05-04
[사설] 이명박 정부, '합리적 보수'가 돼라
지난주 한 언론에서는 ‘합리적 보수’ 인사를 선정했다는 요지의 기사를 실었다. △신진욱 △안진걸 △오광진 △우석훈 등 소위 ‘우리 시대의 진보 인사’로 불리는 56명의 추천을 받아 해당 언론이 선정한 ‘합리적 보수’ 세력에는 △김성식 △김훈 △안철수 ...
고대신문  2009-04-07
[사설] 대학생의 빚이 된 부자감세 혜택
지난 1일 4월 임시국회가 개원했다. 여야간의 몸싸움이 또다시 예상되는 이번 국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정부와 여당이 합의한 28조9000억원의 추경예산안이다.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를 진작하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경편성이 ...
고대신문  2009-04-07
[사설] 높은 빌딩에 목메는 정부
높이 555m 112층의 초고층 빌딩인 ‘제2롯데월드’가 정말로 지어질 것인가? 이미 정부 당국에서는 ‘최종 허가’를 위한 실무 절차를 지난 25일에 모두 통과시켰다. 2900만원의 예산으로 단 10일 만에 검증을 끝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보고서를 근거...
고대신문  2009-03-30
[사설] 안암총학의 달라진 투쟁 기대한다
요 근래 안암총학의 행보를 살펴보면 ‘신났다’와 ‘신난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신났다’는 오랜만에 당선 된 운동권 총학으로서 지치지도 않고 다양한 투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느낌을 담은 의미고, ‘신난다’는 이를 지켜보는 학생의 입...
고대신문  2009-03-30
[사설] 갑작스레 확산되는 입학사정관제
대학입시제도가 또 바뀌려는 모양이다. 본교가 내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정원의 23.5%인 886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서 전국 40여개 대학이 2만여명을 사정관제로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4~5년 주기로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는 내세우는 좋은 취...
고대신문  2009-03-16
[사설] 오늘도 듣는 말
오늘도 ‘문제없다’는 주장이 들려온다. 이명박 정부 들어 우리가 뉴스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이야기다.모두가 문제라고 말해도 정부는 당당하다. ‘문제의 중심에서 문제없음을 외치는 꼴’이랄까. 이쯤 되면 지긋지긋한 ‘선진국’의 사례도 등장한다. “선진...
고대신문  2009-03-16
[사설] 흔들리는 사법부의 존엄성
신영철 대법관이 일선판사들에게 전달한 이메일들로 인해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던 신 대법관은 야간집회 금지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촛불집회와 관련한 재판에 대해 ‘통상적인 법절차에 따른’ 진행을 독려하...
고대신문  2009-03-09
[사설] 약탈 문화재를 대하는 자세
파리 크리스티 경매에 매물로 나와 프랑스-중국의 외교적 마찰을 심화시킨 청대 토끼와 쥐 청동 두상의 낙찰자가 중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낙찰자는 성명을 통해 “약탈 해 간 물건엔 대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말해 결국 경매는 유찰됐다.어쩌면 우리와는 아...
고대신문  2009-03-09
[사설] 직권상정은 '잔루'다
야구는 과정이 중요한 스포츠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도 1루와 2루, 3루를 거쳐 홈으로 들어와야 한다. 1루타던, 2루타던, 4볼이던 차근차근 한 루, 한 루 밟아가며 득점을 준비한다. 이중 한 루라도 밟지 않고 지나친다면 혹은 밟지 못한다면...
고대신문  2009-03-02
[사설] 올해의 단어는 '희망'과 '도약'되길
연말과 연초를 맞아 언론에서는 ‘올해의 무엇’을 선정한 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같은 주제라도 그 생각과 선정 기준은 각기 달라서 ‘올해의 인물’을 뽑는데도 어떤 언론은 2008년 한해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한 ‘국민남매’ 김연아와 박태환을, 어떤...
고대신문  2009-01-06
[사설] 그래도 국민의 희망이 되라
2009년 새해가 드디어 시작됐다. 묵은 해의 나쁜 기억들을 씻어내고, 희망에 부풀어야 할 시간이지만, 올해는 특히나 조심스럽다. 갑작스런 경제침체의 한파가 금번 겨울에 본격화되리라는 우려 때문이다.이러한 위기속에도 지난해 마지막 날까지도 대한민국 국...
고대신문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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