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KBS 해설위원양교 모두 공격진의 폼은 뛰어나다. 고려대는 장성재, 고병일, 이은성 라인이 뛰어나고, 연세대는 유정완의 감각이 위력적이다. 반면 두 팀 모두 수비진에서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2-2 무승부를 예상한다. 이경수 숭실대 감독무승부를 예측한다. 경기 내용은 고려대가 우세할 것이다. 연세대에 비해 힘이 있고, 조직력도 뛰어난 편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프로진출로 인한 전력 누수가 아쉽지만, 세트피스 상황에 집중해 찬스를 살린다면 승리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조민국 청주대 감독
고려대 이상민(사범대 체교14, MF)‘대학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는 선수다. 중원에서의 조율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폭과 활동량을 자랑한다. 장성재(사범대 체교14, MF)중원에서의 공격 조율, 빠른 침투를 주무기로 한다. 시즌 초반 본 포지션이 아닌 공격수 역할도 준수하게 소화해냈으며, 전술적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카드이다. 안은산(사범대 체교15, FW)‘2015 정기 고연전’에서 87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중요한 한 골을 성공시키는데 탁월하다. 연세대 전주현(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에게 정기 고연전은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행사다.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도 이는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진 고연전만의 응원과 뒤풀이 문화는 외국인 학생들에겐 생소한 경험이다. 우간다에서 온 에드가 누와주나(Edgar Nuwajuna, 경영대 경영14), 일본에서 온 다나하라 다이치(Tanahara Daichi, 문과대 일문14), 이란에서 온 에산 구다르지(Ehsan Goudarzi, 경영대 경영14), 스웨덴에서 온 니클라스 보리예손(Niklas Borjesson, 정경대 경제14)을 만났다.
“자, 몸 풀고 훈련 준비하자!”, “2열로 서.”, “운동장 한 바퀴 뛰고 와!” 1일 오후,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본교 녹지운동장에서는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준비하는 본교 여자축구부 FC ELISE였다. 이들은 가평에서 열리는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에서 연세대 여자축구 동아리 W-Kicks(W킥스)와의 경기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엘리제는 대회를 앞두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과 수비를 강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찬스를
지난 8일 정오, 본교 정문 앞에서 입학금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대학생·학부모·시민사회 공동행동(입학금폐지공동행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입학금폐지공동행동 출범에 앞서 열렸으며, 박세훈 안암총학생회장과 김선우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이승준 입학금폐지운동실천단장, 유지훈 ‘청년하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입학금 산정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용내역도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며 입학금을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김선우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본교 학부생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입학금을 낸다”며 “입학금이 정당하게
5일 오후 문과대 인문역량 강화사업(코어사업) 설명회가 서관 132호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170여 명의 교수, 학생이 참여했다. 코어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이다. 문과대학(학장=이재훈)은 지난 3월 코어사업 시행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3년간 총 111억을 지원받는다. 본교 문과대학에서는 글로벌지역학, 인문기반융합전공, 기초학문심화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글로벌
201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본교가 세계 98위, 국내 종합사립대학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세계대학평가가 실시된 이후 국내사립대가 100위권에 진입한 최초로 진입한 것이다. 이는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05년 ‘세계 100위권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래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영국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실시한 올해 QS 평가는 전 세계 4,3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교는 학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해 107위, 졸업생 평판도는 12단계 상승해 83위
8일 오후 인촌기념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기 석림회(회장=안법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학생은 47명으로, 총 1억 2760만원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본교 재직 중이던 교수들이 설립한 교수 장학회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웠다. 장학금을 받은 김승미(문과대 한국사15) 씨는 “좋은 취지의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과 공부에 더욱 매진하며 봉사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공식 통합 애플리케이션’(통합앱) 출시가 임박했다. 통합앱은 48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세훈, 안암총학)와 정보전산처가 함께 개발 중이며, 이번 달 중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발견된 문제를 해결한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 출시를 목표로 하는 통합앱에는 1차적으로 모바일 별:빛카드, 셔틀버스 BIS(Bus Information System), 식단 안내, 교내 시설 안내(캠퍼스맵), 추천 앱, 시간표 기능이 담긴다. △모바일 별:빛카드= 안암총학에서 발급하는 별:빛카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2016년 고려대학교 채용박람회 ‘Career Odyssey Festival’이 본교 녹지캠퍼스 화정체육관 1층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채용박람회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GS, SK, LG 등 국내외 주요기업 200여 회사가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참가 희망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8일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신청 및 문의는 www.kujobfair.co.kr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1일 제 20차 문과대운영위원회(의장=채희주, 문운위)에서 김상혁 문과대 학생회장에게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문운위에 앞서 문과대 학생회 집행부원 2명도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집행부원 2명은 작년 5월부터 8월 사이에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악칠반 고추밭’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에서 1차 가해를, 김상혁 학생회장은 올해 7월 최초 신고인에 대한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무정지는 문운위 직후부터 효력을 가지며, 9월로 예정된 하반기 정기 문과대학생대표자회의(의장=채희주, 문학대회)까지 지속된다. 이에 문과대에서 추진
본교 인권센터(센터장=서창록)는 개원을 기념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제관에서 ‘제10회 아시아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지역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협력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서창록 센터장은 “다양하고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인권보호체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 인권 향상을 위한 비전, 통찰력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