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3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회] 이야기 털어내는 솔직함으로 서로의 손을 맞잡다
9일 방배동. 조그마한 방에 모인 그들은, 도박을 끊으려는 ‘단(斷)도박 모임’ 사람들이다.그들은 서로를 ‘선생님’이라 불렀다. 이곳은 서로의 정보를 철저히 보장했다. 자신을 지칭할 때는 자신이 거주하는 곳과 성씨만 공개했다. “기자 양반은 안암김이겠...
김태언 기자  2016-03-13
[사회] 집회의 자유 해치는 집시법 "기준 확립부터"
#1. 2월 24일 오후 8시 30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홀로그램 ‘유령 집회’가 열렸다. 가로 10m 세로 3m인 스크린 위에 나타난 사람들, 아니 유령들은 평화로운 집회를 보장하라고 외쳤다. “인권 없는 유령들의 집회 대신, 진짜 사람들이 누리는...
김진철 기자  2016-03-08
[사회] 근거도 인권도 없이 집회 현장 투입되는 의무경찰
상부 명령으로 동원돼 모욕과 폭력 무작정 견뎌집회 관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시위자와 의경 인권 지켜야 “무표정으로 눈도 마주치지 말고, 시위자 자극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웃음기 하나 없이, 제자리에서 혹은 전·후방을 번갈아가며 서 있는 의무경찰. 이...
김진철 기자  2016-03-08
[사회] 관심을 넘어선 '동물 복지' 를 말한다
4일, SNS에 한 남성이 반려견을 수간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자극적인 해당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영상 속의 남성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동물보호단체 CARE(대표=박소연)는 해당 남성의 신원을 제보하는 사람에게 ...
김태언 기자  2016-02-28
[사회] 시장 규모도 사회 인식도 '채식 실천' 어려운 한국
돈가스라는 단어를 말하면 ‘음식’를 연상시키지 ‘돼지’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은 몇 없다.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도살장 벽을 유리로 만들면 사람들은 전부 채식주의자가 될 것”이라 말했다. 동물이 식재료가 되는 과정을...
김태언 기자  2016-02-28
[사회] "동물권 보장은 사회의 모든 약자를 위한 변화"
필름에 동물을 담는 감독이 있다. 야생동물을 찾아 떠난 환경운동가를 담은 , 로드킬(Road Kill)의 실상을 고발한 , 살아있는 돼지를 보고 고기에 대한 인식이 변한 가족을 그린 .그는 이제 국회로 발걸음을 돌렸다. 국내 최초로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김태언 기자  2016-02-28
[사회] 인간 아닌 생명들의 잔혹한 현실을 마주하다
시장 복판에서 개 도살하고무분별한 '동물 체험' 성행일상이 문득 불편해졌다 상상을 해본다. ‘영화 처럼 옷 한 벌을 입었더니 몸이 작아졌다. 사람들은 나를 신기해했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작은 철창에 갇혔고, 사람들이 먹다 남긴 부스러기를...
김태언 기자  2016-02-28
[사회] 나이도 국적도 초월한 외침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2011년 12월. 일본대사관을 마주 보는 자리에 소녀가 앉았다. 까치발로 앉은 소녀의 모습이 외로워서였을까. 소녀의 옆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사람들이 모였다. 매번 다른 얼굴이었지만 그들은 소녀를 대신해 목소리를 냈다.2015년 12월. 한·일위안부...
김태언 기자  2016-01-29
[사회] 전시 여성 잔혹사는 끝나지 않았다
“가장 큰 행복은 적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부인과 딸들을 품 안에 끌어안는 것이다.” 칭기즈칸(Chingiz Khan)이 남긴말은 수 세기간 이어졌다. 말이 달리는 곳에서도, 전차가 진격하는 곳에서도 언제나 여성은 전리품처럼 착취당했다. 그들은 여성이라...
김태언 기자  2016-01-29
[사회]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상처 남기고 과제만 더했다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면서법적 책임, 역사 교육 언급 안 돼아베, 강제연행 사실까지 부인"청년이 관심 갖고 기억해야"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본 정부가 군의 관여 하...
김진철 기자  2016-01-29
[사회] 참여 규모 컸지만 전략에서 아쉬움 남아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에는 2008년 광우병 집회 이후 최다 인파가 집결했다. 주최 측 추산 13만 명, 경찰 측 추산 8만 명이 집결한 이번 총궐기에서 참여자들은 재벌책임 강화, 농업, 민주주의, 청년학생, 세월호 등 11대 ...
김범석 기자  2015-11-23
[사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청년은 분노의 응어리를 토했다
유난이었다. 토요일이 오기도 전에 온갖 ‘갈등’이 터졌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번에야말로 뒤집자는 구호 아래 사람들을 모았다. SNS에도 학교 게시판에도 온갖 자보가 붙었고 집회 꽤나 다닌다는 사람들은 “이번에 가냐”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경찰...
김범석 기자  2015-11-23
[사회] 시간강사법 5년째 제자리 걸음...언제쯤 처우 개선될까
시간강사. 2014년 기준 전체 대학교 평균으로 볼 때 전체 교원 10명 중 4명꼴로 존재하는 이들은 법적으로 교원이 아니다. 4대 보험도, 퇴직금도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은 3학점 강의 하나에 평균 6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방학이면 특별한 일거리가 ...
강수환, 김범석 기자  2015-11-10
[사회] “시간강사는 그저 대학을 배회하는 유령이다”
자신은 그저 수많은 지방대 시간강사 중 한명이라고 했다. ‘노오력’을 요구하는 시대에서 박복한 청춘을 살아온 평범한 삼십대. 언제나 책을 붙잡고 있다가 문득 쓰는 것이 더 좋아졌다는, 그저 그런 이유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
강수환, 김범석 기자  2015-11-10
[사회] 본교 시간강사 3인에게 듣는 시간강사의 삶 “사회적, 경제적 지위 모두 열악”
본교 민주광장엔 3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텐트 하나가 있다. 2007년부터 시간강사 지위 회복을 위해 운동하고 있는 김영곤 전 강사가 설치한 농성 텐트다. 김 전 강사가 본교에 꾸준히 시간강사 처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낸 지도 10년 가까이 ...
강수환, 김범석 기자  2015-11-10
[사회] 분리형 금연정책으로 흡연권과 국민 건강 보호해야
보건복지부는 7일 내년 12월부터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발표된 ‘범정부 금연종합대책’의 후속 정책으로 이번 개정안을 제시한 정부는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
김범석 기자  2015-10-11
[사회] 청년과 노동자가 주체의식 가져 ‘노동자의 봄’ 이뤄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외치며 분신한 최한열 열사의 장례식을 하려다 경찰과 마찰이 있었어. 그러다가 소녀상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후유증이 있나봐.”병원을 다녀왔다는 전태삼(남·66) 씨에게 이유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1970년 11월, 형의 죽음을 ...
김범석 기자  2015-09-14
[사회] "당신이 꿈꿨던 세상을 이루지 못해 죄송합니다”
청년이 있었다. 어머니가 쥐어준 차비로 아이들에게 풀빵을 나눠주던 청년은 캄캄한 밤길을 걷고 걸어 집으로 돌아갔다. 청년을 나무라던 어머니가 있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란 어머니의 질타에도 청년은 그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청년은 어머니께 유언을 남...
김범석 기자  2015-09-14
[사회] 전태일 45주기, 청년노동문제 아직도 갈 길 멀다
1970년 11월 13일, 청년 전태일은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며 평화시장 앞 공터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못 다 이룬 꿈을 꼭 이뤄달라”는 아들의 유언에 따라 노동운동의 현장에서 항상 노동자와 함께한 이소선 어머니는 2011년 9월 3일 아들...
김범석 기자  2015-09-14
[사회] 양심에 따른 삶은 '감옥'이 되었다
12일 광주지방법원은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음날 수원지방법원 역시 같은 판결을 내렸다. DMZ에서 폭발한 지뢰가 북한군의 목함지뢰와 일치한다는 국방부의 발표 직후였던 탓인지 여론은 병역거부자에 대한 비난으로 들끓었다....
김범석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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