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라는 낯선 개념을 표명하며 당당히 창업에 도전한 3명의 젊은이들이 있다. ‘빌리고 빌려주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은 빌리지를 창업한 권혜진, 임정헌, 정준성 씨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 중 임정헌(경영대 경영07) 씨와 정준성(경영대 경영08) 씨를 만나 빌리지에 대해 물었다. - 빌리지는 어떤 회사인가“빌리지는 공유경
본교 공과대가 10일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2013 KU 공학인의 날’ 행사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김병철 총장, 김규태 교우회 수석부회장, 도성재 교무부총장, 채수원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우, 교직원,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과대는 △특성화교육 실시 △유명 교수진 초빙 △
46대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 안암총학)의 핵심 공약인 ‘19만원 기숙사 신축’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황순영 안암총학생회장은 2013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망우역 기숙사는 본교생들이 입주할 자격을 얻었고 6호선 기숙사는 부지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차기 학생회에서 달성해야할 과제”라고 밝혔
대학 출판부는 영리를 추구하는 일반 출판사와 달리 대학 내 연구·출판 분위기 조성과 장려 하는 교육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최근 본교 출판부는 교양교재(사고와 표현, 제2외국어 교재) 판매가 줄면서 재정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 중이다. 독립채산제로 운영 본교 출판부는 자율적 운영을 통해 유연한 경영을 하는 독립채산제의 취지를
인촌기념관 공연장에 음향반사판이 철거돼 공연장을 사용하는 동아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음향반사판은 공연 시 음향을 관객석으로 용이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하지만 현재 시설물의 안정상의 이유로 철거돼 배경막이 대신 설치돼있다. 배경막은 음향반사판의 기능을 어느 정도는 대신하는 기능을 한다. 4톤이나 나가는 음향반사판은 추락 위험의 가능성이 있어 작년 안전 점검
25일 본교 무선인터넷 ‘KoreaUniv AP’가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IP 충돌은 종종 발생하지만 25일에는 IP가 이례적으로 과다하게 충돌해 본교 무선인터넷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방미진(사범대 역교13) 씨는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올려주신 파워포인트 자료를 다운 받으려고 했는데 무선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 안암총학)가 총학생회비, 교지대와 관련한 정책변경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는 총학생회비 8000원과 교지대비(△고대문화 △석순 △자치언론협의회) 3000원을 합쳐져 1만1000원으로 등록금고지서에 명시돼있다. 안암총학은 △총학생회비에 포함된 단과대·독립학부 학생회비 분리 명시 △총학생회비 인상 △교지대비 예‧
본교 기술지주회사(대표=윤철원 교수)는 스타트업 기업과 녹색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드림 제1호 KU-DSC 그린투자 대학펀드(KU대학펀드)’를 DSC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이상혁)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2년 6월 29일 출범한 100억 규모의 KU대학펀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며 본교 기술지주회사, 중소기업청 산하 한국모태펀드
안암글로벌하우스와 현대자동차경영관이 여름방학 중에 완공돼 학생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다. 안암글로벌하우스는 늘어나는 교환학생과 대학원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3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철 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도성재 교무부총장 등 교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lsquo
본교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시국강연회의 대관 취소 이유가 ‘정치적 편향’이 아닌 강의 내용상 사안의 민감성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과대와 정경대 학생회 주관으로 9일 개최 예정인 표창원 전 교수 강연의 대관은 8월 30일 조우리 애기능 생활도서관장이 학생처에 신청했다. 학생처는 대관 5일 후인 4일, 강연 내용을 알게 돼 조우리
국내‧외 주요기업 200여 개가 참가한 채용박람회 ‘2013 Korea University Career Odyssey Festival’이 3일부터 5일까지, 삼일간 본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력개발센터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65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취업난을 반영하듯 박람회장은 3일 아침부터 학생들과 기업 관
본교가 4개 대학(나사렛대, 부산대, 제주대, 충북보건과학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주최 에 선정됐다. 에너지 위기관리대응팀(에너지팀)은 매년 4000만 원씩 3년간 1억 2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달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그린캠퍼스 사업’을 진행한다. ‘그린캠퍼스
학교 당국이 정정기간까지 개설키로 합의한 핵심교양을 개설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 안암총학)는 7월 16일 핵심교양 확충 TFT에서 2학기 정정기간까지 핵심교양 수를 120개로 증설하기로 학교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학기 핵심교양 강의 수는 지난 1학기에서 76개에서 89개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또한
‘제 3기 에너지 홍보대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3기 홍보대사로 장시원(사범대 체교07), 김인호(문과대 사회07), 양승호(공과대 건축08), 윤송이(문과대 노문11), 서밝은(문과대 불문11), 우효민(문과대 불문12) 씨가 선발돼 9일 위촉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적인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에너지 홍보대사는 △에
한 세기의 역사를 지켜본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6월 8일부터 시작된 본관 보수 공사는 문화재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보존차원에서 이뤄진다. 사적 285호로 지정된 본관은 근대 교육문화를 보여주는 일제강점기 유적 건조물로 분류돼 있다. 그래서 본관은 문화재 보존 규정의 적용 대상이 되고 보수공사 시에는 문화재청이 선정한 자
최근 정부와 국회가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지적하면서 학교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화 위반을 단속하고 나섰고 국회에서도 대학평의원회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다. 교육부는 5월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를 위반한 7개 사립대학(△고려대 △백석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산대 △이화여대 △홍익대)에 대해 7월부터 해당 대학법인 이사회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