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 바라본 섬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마주한 섬의 본모습은 그야말로 참혹 그 차체였다. 섬 전체에 가득한 기름 냄새와 바닷가 곳곳에 눈에 띄는 기름 덩어리들. 그리고 방제복 차림으로 생업을 포기한 채 기름 제거에 나선 주민들. 우리가 서산 대산항 기름유출 사고 발생 41일째인 지난달 30일(토)에 찾아간 당진의 섬마을은 2년 전 태안의
시험 끝! 그런데 할 일이 없다. 같이 놀 친구들은 아직 ‘놀자’의 ‘놀’ 자도 못 꺼낼 정도로 시험과 과제에 치이는 중이고, 덕분에 난 하루 종일 ‘방콕’으로 날아갈 신세다. 그래도 뭔가 해야 되는데……. ‘그래, 뭔가 뿌듯한 일을 해야겠어!’물
학생홍보대사 홍랑은 세종국제어학원 소속 외국인 강사와 함께 지난 26일(화)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에서 외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에서는 햄버거 만들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햄버거 만들기 체험은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외국인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됐으며, ‘speed game, co
6월 한 달 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서울광장에서 '댄스와 퍼포먼스'를 주제로 오는 11일(목)에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15일(월)에는 영국가수 폴포츠의 내한공연이 열리며, 19일(금)에는 댄스와 함께하는 패션쇼가 펼쳐진다.예술의전당 야외무대인 비타민스테이션에선 매주 토요일 '파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는 6일(토)에는
올해는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WBC 준우승의 감동은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연일 이어지는 기록 경신과 명승부덕에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런 열풍은 게임계에도 불어왔다. 마구마구와 슬러거 등 야구관련 온라인 게임이 급성장했고, 게임기나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쏟
1960년대 독일연극의 결정적 순간을 만든 것으로 평가받는 가 국내 첫 라이센스 공연을 갖는다.는 영화감독 겸 극작가 페터 바이스(Peter Weiss, 1916~1982)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의 박근형 씨가 연출을 맡았다. 박 씨는 연출의도에 대해 “페터 바이스는 우리
‘통일교육 현황과 발전적 제안’ 워크숍이 지난 8일(금) 본교 백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본교 인문대 북한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든 ‘북한연구 21’이 주최하고 ‘북한학 연구소’가 주관했으며, 현재 통일교육의 제공자 또는 수혜자인 초·중·고
경상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제2회 故이수현 추모 글짓기’ 공모전이 진행된다.故이수현 추모 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고인을 주제로 한 산문 또는 운문을 대상으로 한다. 산문과 운문 각각 1등에겐 30만원, 2등에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금)까지 경상대 학생회실 또는 이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이 주최하는 ‘제5회 정보사냥대회’가 오는 26일(화) 개최된다.학술정보원에 소장된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의 실체를 알리고, 대동제 기간 중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학술잔치의 의의를 함께 추구한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제시된 정보검색 문제를 신속하게 찾아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캠퍼스 내 학부 및 대학원
2009년 세종캠퍼스 졸업앨범 촬영이 오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진행된다.이번 졸업앨범 촬영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 실내에선 개인증명사진과 학사모사진 촬영이, 야외에선 △개인 프로필사진 △그룹 사진 △학과(부) 단체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촬영이 진행되는 학과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호랑이 상 앞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찾아온 경상대 교수님들. 이날 추모식에는 교수님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찾았다. 고인을 찾아온 이 씨의 부모님. 추모식에는 임현묵 세종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많은 중앙운영위원도 함께 참석했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잠시 묵념하는 이태환 경상대 학생회장. 故이수현 씨의 추모행사가 진행된 경상대 앞 나무에는 고인을 추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은 ‘전자저널 및 Web DB 교육’을 오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대학원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12일(화) 오후 5시부터 농심국제관 207호에서는 화학분야 및 과학 전 분야의 Web DB인 Sci-Finder에 관한 교육이 이뤄지며, 13일(수)
故 이수현(경상대 무역93)씨의 8주기 추모제가 오는 6일(수) 오후 3시부터 경상대학 앞 추모비에서 열린다.이 씨는 지난 2001년 본교를 휴학하고 도쿄에서 일본어를 배우던 중 취객을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이후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는 고인의 이름을 딴 교류 활성화 사업과 장학사업, 추모 영화 개봉 등 의로운 행동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 지
본지를 비롯한 서울시내 11개 학보사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지난달 29일(수)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등록금 문제 △청년 실업문제 △대학 자율화 문제 등 오늘날 대학이 당면한 과제와 관련된 질의 및 응답이 이뤄졌다.학자금 대출이자 1~1.5% 감면 … ‘반값 등록금’ 공약은 ‘평균적으로 반&rsquo
청이 정적 속에서 하얀 빛으로 아주 느리게 진공상태처럼 바닥으로 떨어진다.무대 중앙에서 물에 젖은 심청이 무대 깊숙이 천천히 걸어 들어간다.도착할 무렵 무대 중앙 위에서 꽃잎이 떨어져 내린다.창극 대본 中 1막 마지막 장면1막이 끝날 무렵,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 홀연히 나타나 관객석을 바라보자 해오름 극장의 1500석을 가득 메운 관객 모
본교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금이성마을 봉사자를 모집한다.해당 봉사활동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본관동 및 생활동 청소 △프로그램실 및 체력단련실 대청소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행사 보조 △장애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사회봉사 확인서 발급 및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www.vms.or.kr)에
세종캠퍼스 취업정보팀이 주관하는 '2009 2nd Sejong Career Adventure Camp(이하 C.A.C)'의 신청접수가 오는 22일(수) 마감된다.이번 C.A.C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목)부터 9일(토)까지 2박 3일간 △입사서류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실전면접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부 선정 기준에 따라 50명을 선정하며, 선
우리학교 축구부가 숙적 연세대를 2:1로 물리치고 2009 U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우리학교는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온 수비불안, 골 결정력 부족 등에 대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2009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전반 초반 기회를 잡은 것은 우리학교였다. 그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던 견희재(사범대 체교08, MF)와 박상현(사범대 체
세종캠퍼스 취업정보팀이 주관하는 ‘선배들이 떴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사전 교육은 오늘(30일) 오후 3시부터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진행되며, 불참시 프로그램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취업정보팀(041-860-1132~3)으로 연락하면 된다.취업정보팀 최정은 씨는 “당초 예상보다
과학기술대학(이하 과기대) 학생총회가 오는 31일(화) 오후 4시부터 과기대 건물 앞에서 열린다.이번 학생총회는 △등록금 인하 △과기대 내 공간확보 △사체과 단대 분리 등을 목표하며, 앞으로 경상대 건물로 과기대의 일부 단과대가 이전할 경우 과기대 건물의 이전문제와 세종캠퍼스 내 독자적인 등록금 책정 위원회 구성 등도 심도 있게 논의 될 예정이다.이번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