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헌(신문방송학과 94학번) 대표가 운영 중인 JUMP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JUMP는 본교 대외협력처, 성북구청(구청장=김영배)과 함께 ‘KU JUMP 성북’이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맞춤형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의헌 대표는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헌 대표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 관심 갖게 된 것은 미국에 이민자로 살아가면서 이민
본교 박물관 교양프로그램인 ‘고전의 향연 8’의 첫 강연인 ‘사기열전1’이 16일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는 심경호(문과대 한문학과) 교수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 열전(列傳) 편의 일부를 250여명의 청중 앞에서 강연했다.심경호 교수는 ‘사기’의 ‘자객열전’ 중 형가(荊軻)의 이야기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사마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마천이 형가의 ‘죽음’을 아름답게 묘사한 이유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41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가 10일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순수예술단체 앙상블 라 메르 에 릴(Ensemble La Mer Et L’Ile)이 ‘가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본교 기부자, 교직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콘서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 A. Mozart)의 ‘클라리넷 5중주 1악장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작(A. Dvorak)의 ‘피아노 5중주 작품 81’, 독도를 주제로 한 ‘세 개의 노래’ 등이 연주됐다. 이어 강혜정 소프라노가 ‘엄마야 누
본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김동식 교수)가 ‘2015년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장기이식센터는 혈액형이 불일치하는 장기의 이식과 다른 병원에서 사용불가로 판단한 장기를 이식하는 등 국내에서 장기의 의료적 사용의 저변을 확대했다. 김동식 교수는 “장기기증이 매우 적은 국내 사정을 감안하면, 단 하나의 기증된 장기라도 버려지지 않고 환자에게 이식되도록 하는 것이 의료진의 의무”라며 “대안을 찾기 어려운 이식대기환자에게 포기 대신 새 생명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