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투사(KATUSA)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반미감정이 고조되고 특히 주한 미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예비 육군 장병들의 카투사 지원률은 해마다 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올해에는 기존의 지원 자격인 토익 600점 이상에서 700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기까지 했다.특히 여성이 군대에 대해서 언급하는
“칠레, 인도, 이탈리아 등지에서 보석 수집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자부하며 살았지만 돈이란 게 사람을 지저분하게 만들더군요. 이제 나누면서 살고싶습니다.”아이 세 명을 키우면서 입혔던 옷가지들과 장난감등 기증한 물건 하나하나에 사연을 적어 보낸 한 주부. 전라도 군산에서 새벽차로 옷 40벌을 비롯해 희귀한 LP판을
축하합니다.9862015 이정수경영정보학과 2학년 이상희 당첨자는 고대신문사 총무국(02-3290-1684)으로 오셔서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인터넷 신문을 만난다”사이트 재구축을 통해 △뉴스레터 메일링 서비스 △독자 리포터제 △온라인만의 고유 콘텐츠 구성 △기사 속보 등을 골자로 하는 본사의 개선된 인터넷 홈페이지가 가 공식적으로 오늘(월)문을 열었다. 사이트 주소는 기존의http:// kunews.korea.ac.kr에서 http://www.kunews.ac.kr로 변경된다.인터넷고대
작년, 뉴욕 브롱스의 청소년들은 그들을 비만상태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맥도날드를 고소했다. 결과로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패소 소식과 함께한 각계 각층의 비웃음이었다. 방송원과 심야 코미디언들은 ‘어리석은’ 소송을 조소하는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한 연방 판사는 소송 사건을 기각하면서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것은 스스로 할 일이지 법이 보호할 영역은 아니다”라고
5년 연속, 매월 1300명에 가까운 최다 수강생의 최단 시간 등록 마감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토익은 김대균!’의 주인공 김대균(영문학과 84학번) 토익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토익 강사가 된 동기가 있다면…. - 1992년부터 영어 학원 강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타임잡지를 가르쳤지만 수입과 수강생들의 호응도 적은 편이라 가능성이 있는 토익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밤, 내 기도속 바람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내 삶의 8할을 이룬 것은 결핍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하며,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도 이루지 못하는 것이 나의 삶이었습니다. 감나무야 감나무야, 부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다오. 내 소박한 바람의 노래를 들어다오.
파리의 대학가인 라틴지역이 관광지여서 그런지 여름철이면 대학 주변에서 많은 한국 학생들을 만난다. 종종 몇몇은 “유학생 이세요”란 물음과 함께 숙소 구하는 도움을 청하기도 하는데 이런 계기로 몇마디 나누었던 이들은 파리 혹은 프랑스에 대한 불평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선진국 맞아요”란 질문과 함께. 오래 살아서인지 불편함이 없는 필자에게 늘어놓는 사연을 들
95년 처음 카자흐스탄 땅을 밟았을때의 일이다. 그 당시 유일한 한국 식당이 있는 카자흐스탄 호텔로 약속이 잡혔다. 아직 러시아 말에 서툰 필자는 택시를 잡아타고 “카자흐스탄 호텔로 가자”고 했다가 난감해진 적이 있다. 아무리 영어를 몰라도 ‘호텔’ 쯤이야 다 알겠거니…. 했던게 실수였다. 러시아 말로 ‘가스띠니차’라고 해야만 했을 것을.엊그제는 택시를 탔
이번 주 자유광장은 군대 관련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음하하하)???쩝?씨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병무청 결정’에 관한 글을 올리자 유 씨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anytime)은 유승준 씨와 관련해“인간의 진실성은 천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으로 표현되는 법이다”며 “군입대 약속을 지키려고 했다고 우겨봐야 결국 약속을 어긴 것은 사실이
매일 오후 늦게면 민주광장일대는 풍물패의 연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설현장 만큼의 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홍보관과 정경대에 교수연구실의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 그리고 오후 늦게 수업이 이루어지는 정경대의 특수대학원을 포함한 대학원수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피해는 막대하다. 풍물패 연습으로 인한 학내 갈들은 수년간 계속되어 왔으며, 불미스러운 사건들도
264346은 지난 해 3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1년 간, One-stop 서비스 센터가 발행한 증명서의 수이다. 이 중 국문증명(수작업 및 FAX민원포함)이 184283건으로 제일 많으며 영문증명(수작업 및 FAX민원포함)도 55779건에 달한다. 한편, 인터넷 국문증명은 16607건이었으며 인터넷 영문증명은 7677건이었다. 그밖에 △미국 비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우리는 열광의 분위기속에서 두 가지의 가슴아픈 사건을 겪었다. 하나는 미선이 효순이가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서해에서 북한군과의 교전으로 수십 명의 해군 장병들이 사상한 사건이다.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여중생 사건’은 아직도 우리에게 ‘반미’의 큰 의미로 남아있지만, 서해교전에서 죽어간 해군
800리길. 짧은 소견으로 어림잡아도 도통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320여km.. 역시 속된 말로 감이 잡히지 않는다. 자동차로 3시간이면 충분히 가고도 남는 길, 전라북도 부안 해창 갯벌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면 빠르면 2시간 30분, 길면 대략 3시간 정도가 걸린다. 정말 가까운 이 길을 멀고도 멀게 걷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니
어제 영화‘매트릭스 리로디드’를 보았습니다. 메로빈지언이란 영화 속 인물이 이런 대사를 하더군요.“원인과 결과, 작용과 반작용 이것이야말로 진리지.”‘고대신문을 읽고’는 바로 메로빈지언의 진리기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고대신문의‘작용’에 대한 독자의 ‘반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조그마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신문지면을 채우기 위해서나 그
최근 교육운동실천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이 스스로 하는 수업평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긴 매와 촌지 비리로 불신이 쌓여있던 교단에서 교사들이 적극 나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은 존경할 만한 일이다. 학생들에게서 교육 피드백 효과를 얻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대학에서의 강의평가는 이
어윤대 총장이 지난 달 31일 취임 1백일을 맞았다. 비록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어 총장은 “개교 1백주년 세계 1백대 대학 진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국제화와 분권화에 힘을 기울여 왔다. 아직 평가를 내리는 것은 성급하지만 취임 1백일을 맞아 그간 어 총장이 진행한 일들과 공약의 진척 정도, 그리고 학내 중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오는 4일이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지 1백일을 맞이한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결과가 나올 때 터졌던 지지자들의 함성과 대통령 취임을 보면서 품었던 국민들의 기대는 조금씩 사그러든 것처럼 보인다. 노무현 정부의 지지율은 급전직하이고,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의혹과 정치권의 난맥상은 계속되고, 정부당국은 정책수행능력과 갈등조정능력이 사라진 듯한 모습이다. 탈권위
세계 1백대 대학 진입을 위해 시행하는 직원들의 선진대학 벤치마킹 해외연수를 두고 학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선진대학 벤치마킹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1·2차로 미국과 호주 등지의 주요 대학을 3개 그룹으로 나눠 15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해외의 유수 대학을 방문해 분야별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대학경영방식과 행정시스템 등을
위치 미선정으로 사용이 불가능했던 서창도서관 사물함 150개의 신청 접수가 오늘(2일)부터 시작된다.그 동안 이 사물함은 열람실 외부 설치와 내부 설치를 두고 학생들의 요구가 엇갈리면서 사용이 불가능했다. 현재 사물함은 인문과학자료실 밖 복도에 설치됐으며 오늘부터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물함은 선착순으로 무료배분되며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