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은 청계천의 광교와 장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을사조약 체결 후 남대문 시장이 일본에게 장악당한 후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음식이나 의류 등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재래시장이다. 시장의 길목에서 먹거리를 팔고 있는 할머니 광장시장의 명물인 빈대떡 가게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장가엔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들이 즐비해 있다. 술 한 잔 나누는
특별했던 날도 행복했던 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2009년. 그 마음 새해에도 잊지 않길.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면서 공기업을 선호하는 추세다. 지난 23일(월) 발표된 통계청의 ‘200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선호 직장으로 공기업은 17.6%의 지지를 받아 17.1%를 기록한 대기업을 앞질렀다.하지만 최근 불황으로 공기업들이 신규채용을 꺼리는 추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
지난 해 봄에 개봉한 ‘버킷리스트’라는 영화가 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두 노인이 우연히 같은 병실에서 지내게 된다. 그들은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리스트를 작성한다. 영화에선 카레이싱, 스카이다이빙,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와 키스하기 등 그들의 희망사항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이 영화를 봤다
본지는 본교 경력개발센터에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국헌(경상대 경영학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취업상담글을 연재합니다. 본문의 사례는 이 교수의 상담 내용에 근거합니다.‘대학생활은 기본 5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휴학생이 많아졌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1만1161명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바람같은 삶을 사는 한비야 씨를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그같은 삶을 꿈꾼다. 안락한 생활보다 자유로운 여행이 좋아 여행작가로 살아가는 사람들. 현직 여행작가에게 그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여행작가가 되기까지여행과 글, 이 두 가지를 좋아한다면 여행작가를 꿈꿔볼 만하다. 20년간 여행가 생활을 하고 있는 이지상 씨는
본지는 본교 경력개발센터에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국헌(경상대 경영학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취업상담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사례는 이 교수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에 눈길을 돌리는 학생이 많아졌다. 올해 본교 졸업생 중에선 1000명에 가까운 23.5%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18
국내 프로축구에서 스포츠에이전트로 활동하려면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에이전트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격증이 있으면 FIFA에 가입된 모든 국가에서 에이전트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시험은 1년에 1번 시행되며, 총 객관식 20문항 중 14개 이상을 맞추면 합격이다. △프로축구연맹 규정 △축구협회 정관 △민법 △FIFA규정에 관한 문제가
김연아 선수가 훈련에 전념하는 동안 누군가는 참가할 대회를 선정하고,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광고주와 계약하고, 아이스 쇼를 기획한다. 선수의 가까이에서 운동 이외의 모든 일을 대신하는 사람이 스포츠에이전트다.스포츠에이전트는 스포츠 분야에서 대행 업무를 맡는 사람이다. 스포츠 산업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에선 선망 받는 직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스포츠에이전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과 각종 정책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연 이런 법안과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공공기관 고용 ‘노력’만 의무지난달 개정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전 청년실업해소특별법, 이하 특별법)은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공공기관 고용 노력 의무를 지방공기업에까지 확대 부과한다는 등의 새로운 내
정치컨설턴트의 충고 - 조셉 나폴리탄정치컨설턴트를 위한 교본과도 같은 책으로, 다양한 전략과 사례가 담겨 있다. 조셉 나폴리탄은 최초의 정치컨설턴트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1960년 존 케네디 대통령 선거와 1964년 존슨 대통령 선거에서 전략참모로 활약했고,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미국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의 수상이나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컨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딕 모리스’에서 부시의 재선을 성공시킨 ‘칼 로브’, 오바마의 선거참모인 ‘데이비드 악셀로드’까지. 이들은 대선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뛰어난 선거 전략을 세워 미국의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들이 바로 정치컨설턴트다.정치컨설턴트는 정치인을 발굴하거나 정치인의
국내 포털 사이트 회사의 기업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네이버가 속한 ‘NHN’의 지난 2008년 총 매출은 1조 2081억 원이다. 지난 2007년에 비해 31.3% 증가한 액수로 식료업계의 대기업인 롯데제과, 오뚜기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Daum’은 NHN과 비교했을 때 회사 규모는 작지만 회원 수가 약
본지는 본교 경력개발센터에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국헌(경상대 경영학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취업상담글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본문의 사례는 이 교수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몇 년째 고시를 준비했는데 이번에 또 떨어졌습니다. 더 이상 고시에도 자신이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최근
얼마 전 열렸던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우연히 VIP구역에 배치를 받아 관객들이 출입하는 일을 돕게 됐다. 처음 해보는 일이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 그들의 일그러진 모습에 나를 비쳐볼 수 있었기 때문에.VIP라고 다 같은 VIP가 아니다
요즘 한국 대학생들은 4년 만에 졸업하는 경우를 찾기 힘들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대부분의 학생이 4년 안에 졸업한다. 그렇다면 일본 학생들의 대학 생활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를까? 교토대학의 일본인 학생과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일본 대학의 수업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일본 대학의 수강신청은 개강 3주 후에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충
일본 대학의 봉사 단체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지난달 27일(목) 본교 사회봉사단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간사이대학을 방문했다.간사이대학에서 봉사활동을 주체하는 기관은 보란티어 센터(volunteer center)다. 보란티어 센터는 지난 2005년 1월에 만들어져 현재 5명의 직원과 15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6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선수들의 복장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유니폼 상하의 △스타킹 △무릎보호대 △신발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상의 속옷이나 보온 바지를 입을 땐 유니폼과 비슷한 색으로 입어야 하며, 슬로건이나 광고가 담긴 속옷을 노출하면 안 된다. 필수 장비에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 슬로건이나 선언 문구가 있다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고무밴드 등
U리그에서 본교와 연세대의 축구부를 모두 상대해본 타대학 축구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U리그 명예기자를 통해 고연전의 승부 예상을 들어봤다. 공통적으로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이 상반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본교 선수들은 정신력이 강한 반면 연세대 선수들은 개인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이었다. 양 팀의 장단점이 극명해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보는 사람들에
축구선수들의 등번호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축구에서 처음 등번호를 사용했을 때는 1번 골키퍼를 시작으로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순으로 11명의 주전 선수가 11번까지의 번호를 받았다. 이 때문에 후보 선수들은 12번 이후의 등번호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엔 주전을 위주로 자율적으로 등번호를 정하는 분위기다. 본교 축구부의 서동원 코치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