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름답고 황홀한 그림을 그리는 미술가가 아니라 교사가 된 것을 기뻐한다. 미술가는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지만 나는 아이의 기억 속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미술가는 종이 위에 흔적을 남기지만 나는 영혼 위에 흔적을 남긴다.” '나는 교사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라는 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나는 학생들과 영원히 교단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음달 5일부터 6주간 본교에서는 두 번째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하계대학)이 실시된다. 시도 좋은 첫출발로 평가받은 하계대학의 두 번째 모습은 어떠한지 염재호 국제교육원장과 인터뷰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두 번째 하계대학에 대해 소개해 달라- 총 50개 과목이 △사회·문화 △경영·경제 △법·정칟외교 등의 분야
본교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수련관 △낙산수련원 △대천수련원이 있다. 낙산수련원은 방학 기간(6월~8월말, 12월~2월말)에만 이용 가능하나 대천수련원은 학기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위치- 낙산수련원은 동해 쪽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위치해있다. 대천수련원은 서해인 충남 보령시 대천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천해수욕장 등이 있다
휴·복학에는 일반휴학·일반복학과 군입대휴학·군제대복학이 있다. 신청기간 및 방법- 신청기간은 1, 2학기 개강일 10일 이전에서 20일 이후까지 30일동안이다. 매학기 휴·복학 접수기간에 인터넷(포탈홈페이지-정보광장-휴·복학신청)을 통해서 One-stop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 시, 신청내역을 출력해 보관하고 되도록 신청당일에 해당캠퍼스 O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본지는 본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이중전공 의무화’ 관련 설문을 실시했다. ‘04학번부터 이중전공 의무화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갗라는 질문에 ‘반대한다’(63.1%)는 의견이 ‘찬성한다’(36.9%)보다 많았다. 또한 이중전공 의무화 제도에서 ‘이중전공 신청 후에 떨어지면 심화전공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부정적’(66.5%)
본교생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으며 얼마나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을까.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본교생 2,664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회연구소(소장=양춘 교수·문과대 사회학과)와 학생처의 설문분석결과인 ‘학생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살펴봤다. < BR> 학교생활에 대해 여러 항목을 제시해 만족도(매우 만족- 5.0점, 매
매일 통학 때문에 2시간씩 지하철 여행을 하는 나는, 언제부턴가 두리번거리며 사람들을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 나는 요즘 날씨는 좋은데 할 일이 넘쳐나서 늘 지쳐있었고,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 그 날 따라 두 명의 사람이 내 눈에 들어왔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교복을 입은 한 고등학생이 지하철에 올라탔다. 악기를 메고 있길래 슬쩍 악보 제목을
감옥에 갇혀본 적이 있다. 그것도 여러 번. 하지만 감옥에 갇혔음에도 바깥출입과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몸이 구속받지도 않았고 평소나 다름없었다. ‘뭐 이런 감옥이 다 있어?’라고 생각하겠지만, 분명히 있다. 내가 다녀왔으며 모두가 다녀온 적이 있다. 감옥의 어둠 속에서 창살을 붙잡으려 했지만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놀랄 일이다. 더 놀라운 건 나의
<김 균 교양교육실장 인터뷰>△ 작년부터 교양과정을 핵심교양으로 새롭게 대폭 개편했다. 그 취지는 무엇인가.- 폭넓은 교양 속에서 전문성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해 개편했다. 그동안의 교양은 너무 산발적이었다는 느낌이 있었다. 따라서 교양과정 개편을 통해 핵심교양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 했다. △ 새롭게 바뀐 핵심교양이 3학기 째 시행되고
03학번 이전 학생들은 오늘(7일)부터 11일(금)까지 수강신청 정정기간에 핵심교양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교과과정이 개편됨에 따라 03학번 이전의 학생들은 △인간과 문화 △과학의 기초 등의 교양과목을 유사세부영역으로 지정된 영역으로 대체해 수강해야 한다. 지난 학기까지는 과목수가 예전보다 적었지만 구 교과과정의 각 영역들을 그대로 유지해왔다. 하지
본교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의학도서관 △서창학술정보원의 모든 도서관에서 하루평균 1900여권, 연평균 57만 여권의 책이 대출된다. 이 중 반납이 연체되는 책이 적지 않다. 지난 2003년(2004년)의 본교 도서 연체율(연체횟수/대출횟수×100)은 각각 전체 20.64%(19.2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생 △대학원생 △강사 △교수 연체
학부 재학기간동안 자신의 학과와 관련해 진로를 고민해보고, 취업에 앞서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교에서는 이렇게 학과와 진로·취업을 연계하는 제도로 일부 단과대학에서 ‘인턴십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모두 전공학점으로 인정받는다. 경영대에서는 지난 1994년부터 여름학기마다 ‘국제경영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요즘 캠퍼스 내에서는 타이거플라자 건물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본사는 지난 4일(목)부터 5일(금)까지 본교 안암캠퍼스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타이거플라자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타이거플라자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갗라는 질문에 ‘이용해본 적 없다’(78%)는 학생들이 ‘이용해봤다’(21.5%)는 학생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
본교는 지난 2000년 9월 20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해 출범식을 가졌고 5개 분과위원회를 두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찬분과는 약 4년간 작업을 해왔으며, 모금·건립 분과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학술· 행사분과는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추진팀이 생긴 작년부터 실질적으로 추진됐다. 학술분과에서는 국제
△개교100주년기념 오케스트라 공연이 내년 5월 4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공연을 어떠한 계기로 준비하게 됐는가.-100주년을 기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100주년 기념행사들 사이에서 뭔가 남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하자는 취지에서 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오케스트라는 개교80주년, 90주년에도 공연했었다.△공연에서
본교 인력개발팀에서 제 2차 해외 선진대학 방문기 <세계로, 미래로(Toward the world, Toward the future)>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6월 20일부터 7박8일간 실시됐던 제2차 해외선진대학 벤치마킹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책은 이번 벤치마킹 참가자였던 과학도서관 과학정보관리부 직원 이상오 씨가 감수했으며 △이광해 △문
지난 4일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교육부가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지역 대학의 올해 취업률 통계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서울소재 4년제 36개 대학 전체취업률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교는 올해 취업률이 84%로 집계돼 서울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의 근래 취업률은 △
△ 학생처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드린다. - 모든 학생들을 위한 학생처가 되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학생처는 학생지원부, 취업지원팀, 후생복지부, One-stop 서비스센터 4개 부서로 구성돼있는데 담당직원들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처리하도록 할 것이다. △ 임명된 지 약 3개월 정도 지났다. - 다양한 부서가 있어 업무파악이 힘들기도 했지만
△교무처장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듣고 싶다.-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학교의 기본적·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맞춰 글로벌 프프로젝트를 교무처장으로서 완벽히 소화해야 할 것이다.△임기 중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학사 업무와 관련해 학생처와 공동으로 리포트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표절방지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이번 2004학년도 2학기부터 본교는 이전보다 2달여 가량 앞당겨 6월 21일부터 수강신청 하는 ‘조기수강신청'(이하 조기신청)과 학생들의 수강희망과목 선택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수강신청 대기제도'(waiting system, 이하 대기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전 수강신청 제도에서는 수강인원이 제한돼 제1전공자나 다전공자의 수강기회가 제한됐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