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 위도 방폐장 건설과 관련해 끊임없는 대화의 노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전라북도도청은 빙폐장 건설을 반대하는‘핵 폐기장백지화 핵발전추방 범부안군민대책위’(이하 대책위)의 물리적 행동 때문에 설치를 찬성하는 측이 목소리를 낼 수 없다고 말한다. 산업자원부는 “TV, 신문지상에서는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목소리를
각 분야의 1등에만 관심을 가져왔던 데서 벗어나, 최근 1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2등에 대해 새로운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역사는 1등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2등의 1등을 향한 경쟁심과 협력자의 위치를 자처한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발전됐다는 것이 새로운 평가다. 역사 속의 2등이란 현실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인물, 당시에
올해 들어 △노동 쟁의에 대한 손배·가압류 철회 △비정규직 해결 △사용자의 부당 노동 행위 처벌 등을 주장하며 7명의 노동자가 자살을 시도해 5명이 죽음을 맞이했다. 현재 전국46개의 사업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1천300억원 대에 이르는 손배·가압류는 노동자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노동자들의 목숨
지난 4월에 호서대 산업심리학과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평균 행복지수는 57.71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가 아니더라도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해외 이민을 원하며 경기 침체로 인한 생계형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어두운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 속 희망 찾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잦은 노사 분규로 인해 꾸준히 사회적 이슈가
최근 불거진 SK정치 비자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졌다. 총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지역감정 문제, 젊은 층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정치의 난관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상황 속에도 젊은층의 정치참여와 3김의 퇴진, 각 중앙당의 분열을 통한 지역감정 해소의 기미 등은 정치 연구가들 사이에서 희망적인 현상이라고
노동현장에서 CCTV 설치를 늘리는 것이 노사분규의 원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 최세진 정보통신부장을 만났다.△CCTV가 근로현장에 어느 정도 확대됐으며 설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는가.-현재 근로현장의 57%에 설치됐으며△감시문제 △노동통제 △신기술 도입 문제와 연관돼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CCTV가 감시자의
아침에 일어나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부터 CCTV는 우리를 포착한다. 지하철 역안, 현금 인출기, 강의실 등 우리가 다니는 곳마다 CCTV가 있지만 우리는 왜 찍혀야 하며 어디에 이용되는 지도 모른 채 그냥 스쳐지나간다. CCTV 촬영에 관한 관련 법규도 미비해 찍는 자와 찍히는 자들간의 공방도 치열하다. 서울시 강남구는 지난 8월 CCTV 설치로 인해 강도
본교생 244명을 대상으로 설문했으며 단과대 비율은 단과대 별 재학생 비율을 따랐습니다. 학년별로는 1학년 80명, 2학년 56명, 3학년 54명, 4학년 46명이며 의과대 의학과 4학년은 4명입니다. 단과대별 법과대 20 경영대 12 문과대 26 생환대 22 생명과학대 9 인문대 18 경상대 12 자연과학대 20 공과대 25 의과대 7 간호대 5 사범대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해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내국인중에 한국국적 외의 외국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국적을 버리고 귀화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등 국적도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우리나라 국적법은 이중국적을 원칙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외국의 국적법상에 규정된 국적취득요건에 따라 출생하면서부터 이중국적이 되는 경우도 많기 선천적인 이중국
지난 8월 21일 공식 출범한 시민언론 운동단체인 미디어 연대는 대안미디어를 만드는 운동과 언론개혁운동을 하고 있다. 퍼블릭 액세스 운동, 인터넷 미디어 센터 설립 , 미디어 활동가 양성 운동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는 미디어 연대의 사무처장 송덕호 씨를 만나봤다. △미디어 연대에 대해 설명해 달라.- 미디어 연대는 대안언론 단체가 아닌 시민단체이다.
대안언론이 기존의 언론을 비판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기존 언론은 대안언론을 부정적으로 볼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존언론은 대안언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안언론의 제작기술 부족과 개인집단의 이익대변 창구로 변할 위험을 지적했다.KBS 관계자는 “시청자 주권시대를 맞아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가고 있으며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는
1970년대의 정기 고연전은 그 당시 사회의 혼란상을 그대로 반영했고 정기 고연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차츰 일기 시작했다. 1975년 9월 12일 두학교의 정기 고연전 중지 성명이 발표돼 또 한번 고연전이 위기를 맞게된다. 이 당시 두학교의 총장들은 성명을 통해 승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이뤄져 양교 친선이라는 개최 목적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정기 고
1925년에 열린 〈전조선 전문학교축구 연맹전〉을 시발점으로 5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진 첫 정기 고연전은 1965년에 열렸다. 하지만 정국 혼란과 1960년대 후반 위수령 실시에 따른 본교의 휴교령 실시로 인해 열리지 않는 해도 많았다.1960년대에는 5·16사태로 인해 운동부가 해체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로인해 1961년부터 1964년까지 모든 경기가 중
최근 많은 오락프로를 비롯해 드라마가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는 일이 있었다. 그 예로 불륜을 소재로 한 〈앞집 여자〉의 경우 방송사 자체에서는 15세 등급으로 해 방영했지만 방송위의 경고로 19세 등급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방송심의는 방송위원회에서 하지만 실질적인 영향이 없고 프로그램 사전심사는 방송사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그 역할이 형식
드라마에서는 성폭행 장면이나 구타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뉴스에서는 범행장면을 재현한다. 이 같은 미디어 환경이 사회에서는 범죄 발생과 어떤 연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모 방송사 오락프로에서는“이런 씨베리아??굻?“쌍쌍파티??굣?욕설을 희화화하며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해 하고있다. 드라마에서는 모래시계를 시발점으로 조직폭력배
대체 종교 단체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단학선원 안암지원의 이무성 원장을 만나봤다.△현대인들에게 왜 단(丹), 요가, 명상이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는가?-현대인들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예전에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육체적인 운동에서 많이 찾았다. 그러나 요즘은 명상, 호흡, 요가를 통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한다.△뇌호흡,
얼마전 막을 내린 ‘인어 아가씨’에서 여주인공이 기 체조를 모습이 방영됐다. 또 요가 관련 비디오 테잎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정신과 상담, 여?ㅐ??산업이 전통종교가 해오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해 대체종교 시대에 들어선 듯 하다.현재 대체종교는 건강과 연관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것이 종교적으로 다뤄지고 있어 종교와 같은 맥락을 갖지만 대체
과거 소규모로 개최됐던 국토대장정이 1999년 동아제약 주최의 국토대장정을 시발점으로 기업과 대학생 모임 주최로 그 규모와 횟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발맞춰 국토 대장정에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하고 있다. 국토 대장정이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것에 대해 국토 대장정을 준비하는〈국토지기〉(www.freechal.com/kukto) 최지선 씨는
8일전에 일어난 5·18 기념식 사태 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관계자의 체포여부및 한총련 합법화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학생운동의 개선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재 사회에 진출한 학생 운동권 출신들은 △자기 소명적 발전 △공감대 유지 △시대적 차이 등의 인식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학생
△공교육의 붕괴 △사교육비 증?酬?戍ㅐ呼?위주의 교육제도 도입△청소년 문제 해결 등으로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매체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왔다.그동안 일부 방송에서는 학교를 자퇴하거나 퇴학한 학생들, 가출한 10대들이 모인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취재를 진행해, 대안학교에 대한 편견을 견고히 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