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범한 사람연대는 ‘포이동인연맺기’, ‘장애인 인연맺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700명의 회원 중 대다수는 대학생. 사람연대 자원활동팀장 이철우(기계공학과 98학번) 씨를 만나 자원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떤 계기로 활동하게 됐나 -재학시절 포이동 인연맺기 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이
대학 간 홍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2년간 본교 홍보실장을 지낸 심재철(언론학부) 교수를 만나 대학 간 홍보경쟁의 원인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대학이 홍보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대학이 홍보에 열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대학의 수가 급증하면서 대학 간의 경쟁은 불가피한 현실이 됐다. 학생이
화끈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특성이 고스란히 텔레비전에 반영되고 있다.지난달 엠넷(Mnet)의 인기 프로그램 가 방송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MBC 음악캠프에서 방송됐던 카우치 멤버의 성기노출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했기 때문이다. 또한 매주 ‘아찔한’
대학생의 젊은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기업은 대학생 객원 마케터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젊은 층의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 현재 유니원 커뮤니케이션, 크라운제과, 파란닷컴, 애니콜에서 객원마케터로 활동하는 임진숙(경영대 경영05)씨는 “용돈을 벌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주어진 과제
‘CEO총장’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최근 대학총장의 역할에 대한 인식은 크게 변화했다. 과거의 대학총장이 진리의 상아탑을 대표하는 학자였다면 요즘의 대학총장은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사업가다. 최근 선출된 총장들이 제시한 공약 또한 이러한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지난달 취임한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l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들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 숙명여자대학교(이하=숙명여대)의 최근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견인차 역할을 한 장본인은 바로 이경숙 총장. 1994년부터 13년간 총장직을 맡아오면서 이 총장은 숙대의 큰 변화를 이끌었다. 이 총장은 ‘제2창학’을 선언한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약속했던 100
스누나우(SNUNOW)는 서울대학교 학생자치 인터넷 언론이다. 지난 2004년 농활 성폭력 사건, 2005년 도서관 폭행사건 등을 보도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학기에는 총학생회와 ‘대학신문’, ‘서울대저널’ 등 학내언론과 공동으로 황라열 씨에 대한 청문회를 주최하면서 학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편집진 외
지난 7월 취업지원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본교 취업률은 8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0.2%를 기록한 것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단과대별 취업률은 의과대가 97.5%로 1위를 차지했고 간호대와 정통대가 각각 96.7%와 93.5%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법과대는 52.9%로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의 졸업생이 사법고시를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가장 큰 차이점은 등록금 납부다. 교환학생의 경우 본교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해외 대학에서 수강하게 되는 반면 방문학생프로그램은 본교 및 해당 대학 2곳에 모두 납부해야 한다. 단, 방문학생의 경우 본교 등록금 중 일부를 학기 시작 후 6주 이내에 장학금의 형태로 돌려받는다. 교환학생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지원할
,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 셀러 50위 안에 경제·경영서가 15종이 포함됐다고 한다. 이 중 절반이 자기계발서. 좀처럼 자기계발서에 관심없는데도 익숙한 걸 보면 이러한 뉴스가 허튼 소리는 아닌가보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이 20대 여성을 겨냥한 책이다.
사진/박진일 기자 교내 특강과 호포단 활동 등으로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에는 방학이 없다. 본교 학복위 위원장 허윤석(정경대 통계01) 씨를 만나봤다.△학복위의 설립 목적은 무엇인가 -1984년 학생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던 시기에 학내에서 학생의 권리를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총학생회가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학내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 박가희기자) "자전거여행으로 자신감얻어"지난 여름방학, 서울에서 해남까지 자전거 종단 여행을 다녀 온 신다운(정경대 경제05) 씨를 만나봤다.△어떤 동기로 자전거 여행을 결심했나-대학생으로서의 첫 방학을 뜻 깊게 보내고 싶어 이것저것 물색하던 중 선배들의 권유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운동할 기회가 별로 없어 이번 여행을 통해 체력
인문·사회계의 명성에 눌려 빛을 발하지 못하던 본교 이공계. 그러나 하나 사이언스파크 신축 공사로 시끄러운 자연계 캠퍼스는 지금 특성화 사업을 한 축으로 삼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실험중인 본교 건강기능 연구센터의 연구원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고등학교 인문 반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자연 반의 수는 감소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이공계는 졸업 후 진로가
지난해 9월 울산대에서 본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장천호(울산대 행정99)씨를 만나봤다.△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우수한 교수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었다. 또한 행정학을 공부하면서 통계학을 연계해서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정경대에 통계학과가 설치돼 있어 관심이 갔다. 그 외에 고려대의
“한 번만 도와주세요. 오늘 이걸 다 팔아야 해요.” 유난히 피곤했던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중이었다. 보기에도 초라한 차림의 한 여학생이 다가와 승객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고는 뻥튀기 과자를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여학생은 말라 비틀어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 않은 뻥튀기를 한 아름들고 있었다. 동생이 아파서 돈이 필요하단다.
2차 BK21사업 주요사항사업기간 및 예산:2006~2012년 연 3000억원(총 2조 1000억원)사업분야:과학기술·인문사회,핵심분야(전국사업단)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지역사업단)국제수준의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지원규모:대학원생·석사과정 월 50만원 .박사과정 월 90만원신진연구인·박사 후 과정 월 200만원계약교수 월 250만원평가관리:대학자체 평가 의
1988년 사법고시 합격자 법무법인 세진 변호사 홍승기(법학과 77학번)씨 인터뷰△사법시험을 준비하던 당시의 하루 일과는 어떠했나-아침마다 약수터에 올라가서 물을 떴다. 당시의 유일한 여가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 외에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이 전부였다. 공부를 하다 지루할 때에는 커피나 꿀차를 타먹기도 하고 스포츠 신문을 보기도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월간잡지 <말> 주최로 본사와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한남대 신문사는 6개교 재학생 598명을 대상으로 공동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한국 대학생들은 프랑스 학생들의 최초고용계약제(CPE) 반대시위에 대부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고용계약제 반대시위에는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전체
본교생들은 매년 4월 18일이면 국립 4.19 묘지까지 구호를 외치며 달린다. 1960년의 4.19 혁명과, 그 토대가 된 본교생들의 4.18 의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4.19 혁명은 부패한 이승만 정권에 반대한 전 국민적인 궐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4.19 하루 전 날에 있었던 4.18 의거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들은 줄고 있다. 본교생들은
처음으로 연장투표가 실시됐던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암캠퍼스(이하 안암)와 서창캠퍼스(서창)는 투표시간을 연장해가며 투표율 50%를 넘기는 데에 급급해왔다. 안암의 경우 제3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선거부터 지난해 제39대 총학선거까지 매년, 서창캠퍼스의 경우 14대와 17대를 제외하고 연장투표를 실시했다.지난 1999년 처음으로 연장투표가 실시됐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