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60년의 쇳물같은 세월을 두드리는 소리 붉은 페인트로 칠한 60년대 간판. 모루 위에서 쇠를 직접 치는 망치. 대부분의 농기구가 공산품이 돼버린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동래대장간에는 1960년대의 모습이 남아있었다. 땀내와 쇳내가 배인 그곳에서 대장장이 정대봉(남·60세) 선생을 만났다.사람 하나 겨우 움직일만한 대장간 한가운데에는 쇠를 달구는 화덕이 장인을 만나다 | 조세현 기자 | 2011-03-07 11:38 도자기 빚으며 발견한 좋은 사과 한눈에 반한 도자기와 20여년을 함께 한 남자가 있다.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려고 밤낮으로 흙을 빚다 병까지 얻었다는 장형진(남·51세) 선생. 지금은 최고보단 최선을 추구한다는 그의 도예실을 찾았다.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산초도예연구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심상치 않은 도자기가 보인다. 직경 1cm도 안돼 보이는 작은 도 장인을 만나다 | 조세현 기자 | 2011-02-28 00:5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