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어윤대 교수가 제 15대 총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오늘(28일) 인촌기념관에서 본심사를 진행해 김호진(정경대 행정학과) 교수와 어윤대(경영대 경영학과) 교수를 제15대 총장 후보자로 확정해 법인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4시 반까지 총추위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와 질의 및 답변을 계속해 투표로 총장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번 투표는 총추위 위원 1인이 두 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총추위는 후보별 득표수 및 두 후보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 총추위 위원은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올 만큼 무난한 투표였다”며 “이 두 명의 후보를 두고 법인 이사회에서 제 15대 총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인 이사회는 다음 달 11일 총장을 선임해 다음달 20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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