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들으며 공부할까요?
고전음악들으며 공부할까요?
  • 정부경 기자
  • 승인 2007.09.15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교 홍보관 1층에 위치한 ‘고전음악감상실(지도교수=김준호 교수·문과대 사회학과)’은 1978년 만들어진 이후 30여 년 동안 학생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고전음악감상실에는 매 시간별로 운영자가 배정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고전음악과 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신청곡을 받아 멘트와 함께 틀어주기도 한다. 매주 운영곡과 시간표는 홍보관 1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곡은 감상실 내에 비치돼 있는 신청용지에 적어 조정실로 가져가면 된다. 운영시간(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6시까지)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CD 3000여 장과 LP 4000여 장, 그리고 200여 장의 DVD 등 방대한 자료를 자랑하는 고전음악감상실은 최근 약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향장비를 교체했다. 2m 높이의 스피커(B&W Matrix 800)와 두 개의 파워앰프(Krell KSA-100S, Krell KSA-150), 그리고 CD Player(STUDER 731)가 바로 그것. 또한 공부 목적으로 고전음악감상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탠드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감상실 내에는 △공부용 좌석 15석 △스탠드 11개 △감상용 좌석 26석이 배치돼 있다. 실장 최정활(정통대 컴퓨터·통신공학06)씨는 “고전음악감상실은 가히 국내대학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복학 후 처음 고전음악감상실을 찾았다는 최효준(문과대 사회04)씨는 “음악을 듣는 것 뿐 아니라 휴식 공간으로써도 매우 좋다”며 “앞으로 자주 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심시간이면 친구와 함께 늘 이곳을 찾는다는 윤기웅(문과대 국문06)씨는 “조용해 책 읽기에 좋다”며 “많이 알려지면 시끄러워 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고전음악감상실의 회계를 맡고 있는 황예은(문과대 철학06)씨는 “누구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어 있으니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