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금) ‘2007 International BNCT Workshop in Korea'가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창캠퍼스 광전자 신소재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은 붕소중선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hy, 이하 BNCT) 연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BNCT는 암세포에 붕소화합물을 투여한 뒤 중성자를 쪼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본교 강상욱(과기대 신소재화학과)교수 △미츠노리 기리하타(일본 오사카부립대 생명환경과학부)교수 △히로유키 나카무라(일본 가큐슈인대 화학과)교수 △이채호(원광대 생명나노학부)교수 △전병진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연구단 본부장 등이 참여해 5시간 이상 발표 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카무라 교수는 “BNCT는 일본의 여러 병원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