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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만족도 경영대 3.9, 미술학부 0.9
시설만족도 경영대 3.9, 미술학부 0.9
  • 이수연 기자
  • 승인 2007.11.0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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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항 평균점수)
장학제도, 교육환경 등 행정적인 지원과 관련된 6문항의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제도 및 교육환경’부문에선 총6문항 평균이 가장 높았던 경영대(3.1점)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생이 5점 만점에 3점 미만의 만족도를 보였다.

경영대 또한 3점을 간신히 넘는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범대(1.7점) △보건과학대(1.8점) △조형학부(1.9) 등은 6문항 평균 점수가 2점대를 밑돌며 특히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아래 표 참조)

'장학제도 만족도' 대다수 단과대 불만족
장학제도에 대해선 모든 단과대가 3점 미만의 낮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경영대(2.89점)가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하위권의 정경대는(1.24점) 장학금 수혜율이 정원의 15%정도인데 반해 경영대는 단과대학 차원에서 조성된 발전기금이 많아 총 정원의 50%정도가 장학금을 받는 것이 반영된 것이다. 그 외 대다수 단과대는 1.5~2.0점 정도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범대(1.09점), 미술학부(1.14점), 정경대(1.24)가 최하위권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공강의당 수강생 만족도' 꼴찌엔 정경대 ``` 강의 3개중 한개 100명이상 들어
‘한 전공강의 당 수강생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조형학부(3.64점)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정경대(1.60점)가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로 미술학부엔 전체 37개 강의 중 50명이 넘는 강의가 단 하나도 없고, 만족도 2위를 차지한 이과대(3.08점)는 전체 64개 강의 중 7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학생이 참여하는 강의가 7개뿐이다.

이에 반해 정경대는 전체 93개 강의 70명~100명 강의가 42개, 100명 이상이 듣는 강의가 31개나 됐다. 사범대(2.11점)는 전체 231개 강의 중 70명 이상 강의가 12개, 100명 이상 강의가 2개였다. 이명선(정경대 경제05)씨는 “수강생 100명이 넘는 대형강의를 한 학기에 한 두 번은 듣는다”며 “정경대는 칠판 굴곡도 심하고 마이크 음질도 안 좋아 대형강의땐 수업에 집중하기가 힘들다”며 교수 충원과 시설에 대한 학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시 낮은 만족도를 보인 법과대(2.08점)의 학사지원부 윤택상 과장은 “인기교수의 특정강의에 타 단과대학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만족도 조형학부 0.9점 경영대 3.9점
한편, 조형학부(0.86점)와 보건과학대(1.60점), 사범대(1.61점)가 시설 및 교육환경에서 최저 만족도를 보였다. 전모 씨(조형학부07)는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조형학부는 건물 시설이 열악하고 공간도 비좁아 작품실기활동을 하기에 환경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선영(사범대 지교05)씨는 “시설이 좋지 않아 강의에서 사진, 비디오 활용도가 현저히 낮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역시 낮은 만족도를 기록한 문과대(2.12점)의 학사지원부 직원 안선희 씨는 “관리해야 하는 건물이 9개나 되고, 예산이 부족한데다 리모델링을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새로운 건물들에 비해 시설이 낡은 것”이라 말했다. 상위권엔 LG-POSCO관(2003년 완공)과 해송 법학도서관(2007년 완공)을 신축한 경영대(3.86점)와 법과대(3.68점)가 차지했다.

'소속단과대 행사 만족도' 경영대 빼고 대다수 불만족
‘소속단과대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만족할 만한 수준인가’라는 질문엔 1위 경영대(3.37점)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가 3점 이하의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영대는 올해 들어서만 34회의 특강을 주최했고, 매달 6회 이상의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중간정도의 만족도를 나타낸 이과대(2.35점)는 한 학기 평균 1회의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하위권인 문과대(2.19점)는 연구소나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행사가 학부생이 참여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재환(문과대 언어04)씨는 “문과대에서 열리는 강연과 학술회가 전문성은 높지만 학생들이 이해하긴 힘든 것 같다”며 “단과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해 행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서창 인문대 역시 평균 2.1점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도 및 교육환경'부문(6문항)
(총 6문항 중 주요 3문항에 대한 각 단과대생의 평균 만족도 입니다. 괄호 안 숫자는 순위)
(국제학부는 설문응답인원이 적어 제외)

 

강의당수강생

장학제도

시설 및 교육환경

간호대

2.9(3)

2.6(3)

2.1(12)

경영대

2.5(10)

2.9(1)

3.9(1)

공과대

2.2(13)

1.9(11)

2.8(4)

문과대

2.2(13)

1.5(13)

2.1(12)

미술학부

3.6(1)

1.1(16)

0.9(17)

법과대

2.1(15)

2.2(6)

3.7(2)

보건과학대

2.7(6)

1.2(14)

1.6(15)

사범대

2.1(15)

1.1(16)

1.6(15)

생명과학대

2.7(6)

2.0(7)

3.2(3)

언론학부

2.3(12)

1.7(12)

1.7(14)

이과대

3.1(2)

2.0(7)

2.5(8)

정경대

1.6(17)

1.2(14)

2.5(8)

정통대

2.5(10)

2.0(7)

2.8(4)

의과대

2.7(6)

2.3(5)

2.8(4)

경상대(서창 캠퍼스)

2.6(9)

2.8(2)

2.8(4)

인문대(서창 캠퍼스)

2.9(3)

2.0(7)

2.5(8)

과학기술대
(서창캠퍼스)

2.8(5)

2.5(4)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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