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위원회(위원장=오승민·정경대 경제03, 이하 학복위)가 복지 사업을 대폭 늘리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달부터 학복위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고백게시판 △생일 축하 이벤트 게시판 △택배 대리 수령 △교내 아르바이트 안내 △분실물 통합 시스템 등 5가지다. 5개 신규사업은 모두 학복위 홈페이지(kwell.cafe24.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학복위는 매주 ‘고백게시판’에 올라온 사연 중 한 개를 선정해 학내에 대자보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 달에 3번 정도 ‘생일 축하 이벤트’ 게시판의 사연을 선정, 학복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일을 축하해 준다.

학복위는 이외에도 △책 벼룩시장 △문화 체육 강좌 △교내 체육 수업 안내 △공정 무역 커피 판매 △학복위 SHOP △부산 국제 영화제 방문단 기획 △대천 낙산 버스 대절 연계 등을 계획 중이다. 위원장 오승민(정경대 경제03)씨는 “학생들에게 학복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규 복지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복위는 다음달 4일(화)까지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학복위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교육 △복지 △생활 △문화 △홍보 서비스 및 본교에 필요한 △어학강좌 △문화강좌 △체육강좌 등이다. 최우수상자 1명에겐 NDSL을, 우수상 2명에겐 레인콤 아이리버 MPlayer(1G), 장려상 5명에겐 2008 고대 다이어리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학복위 홈페이지 시즌사업2 게시판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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